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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비틀어 본 3대 흥행장르 - 장르야 놀자 똥침놀이하며 [2]
2신: 6월X일, 18시45분“엽기가 대세다. 그 위에 장사 없다”장은식/ 아 사투리로 재미본 건 친구파하고 그나마 장씨 가문이 전붑니다. 대한민국에서 경상도, 전라도 해묵었으면 이제 끝이죠. 더이상 사투리를 미끼로 지역적인 거점을 확보하려는 시도로는 유권자를 우리편으로 잡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자, 여기 차트를 보시죠. (장 총장이 광주 지역 출신 네발가
글: 이영진 │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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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비틀어 본 3대 흥행장르 - 장르야 놀자 똥침놀이하며 [3]
` 성격 ` 이 있어야지, 이 바닥에서 살아남으려면퍽치기 형사 습격, 군 · 경찰 긴급 작전회의상황발생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를 끝으로 자취를 감췄던 서태윤 형사가 퍽치기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소문은 무성했다. 과거에서 현재로 건너온 일본 자위대 소속 특수부대의 소행이라는 설, 유전자 개조 실험과정에서 살인기계로 성장한 ‘골리앗’의 복
글: 심은하 │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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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비틀어 본 3대 흥행장르 - 장르야 놀자 똥침놀이하며 [4]
아예 합동장례식을 치르지 그래신파멜로 커플 동호회의 마지막 정모인터넷 동호회 ‘애죽사모’(애인 두고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와 ‘시애사모’(시한부 애인을 둔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들이 각각 정모를 가지기로 했다. ‘신파멜로’로 검색하면 결과페이지 거의 끝자락에 뜬다는 이 동호회들은, 40여년 전 ‘미울 때면 다시 한번’ 만나는 커플의 전설적인 명성 이래로
글: 박혜명 │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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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35편+∝ [1]
환장한 영화들의 판타스틱 오아시스로 오세요오는 7월10일 일곱 번째 축제의 나팔을 부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른바 ‘여름영화’들이 충분히 뜨겁지도 시원스럽지도 않아 불만인 영화팬들에게 매년 피신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다. 어느 해보다 양적으로 풍성한 상영작이 복사골에 만개하는 올해 부천영화제는, B급영화의 쾌락을 온몸으로 탐닉하는 젊은 마니아들을 여전히
글: 권은주 │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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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35편+∝ [2]
부천의 소름을 돋게하는 11편의 공포영화차가운 공포 이글대는 웃음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Wishing Stairs감독 윤재연/ 한국/ 상영시간 미정/ 폐막작젊은 신인감독의 독창성을 대중적 장르 코드와 슬기롭게 결합해, 1편과 2편이 각기 개성있는 결실을 보았던 <여고괴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여학생들만의 예술 고교를 공포의 무
글: 권은주 │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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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35편+∝ [3]
부천을 사로잡을 판타지 8편넌 누구지? 너 자신을 믿을 수 있겠어?원더풀 데이즈Wonderful Days감독 김문생/ 한국/ 90분/ 개막작잿빛 그늘이 내려앉은 서기 2142년 지구. 선택받은 자들의 도시 에코반은 오염물질을 태워 동력을 얻고 있다. 친구의 배신 때문에 버려진 도시 마르에서 살고 있는 수하는 오염물질이 부족해진 에코반이 마르를 불태우려 한다
글: 정한석 │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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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추천작 35편+∝ [4]
환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바라보는 9편의 드라마동정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기두려움과 떨림Fear and Trembling감독 알랭 코르노/ 프랑스, 일본/ 106분/ 월드 판타스틱국내에서도 인기를 누리는 작가 아멜리 노통의 체험 소설을 영화화했다. 일본에서 태어나 5살까지 살았던 벨기에 여자 아멜리는 일본 문화를 향한 향수와 매혹에 떠밀려 각고 끝에 대기업
글: 김혜리 │
200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