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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거미줄에 걸린 실존, <스파이더>
EBS 11월10일(토) 밤 11시
기차가 역에 서자,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뒤, 아주 천천히 구부정한 남자가 내려선다. 그는 정신병원에서 바로 퇴원한 클레그(랠프 파인즈), 어린 시절의 별명을 따르자면 스파이더다. 재활시설에 들어간 스파이더는 어릴 때 살았던 집 주변을 헤매면서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알 수 없는 단어들을 메모한다. 그때부터 영화는 30년
글: 남다은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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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태왕님의 그윽한 말투를 느껴봐
MBC 판타지사극 <태왕사신기>는 드라마 사상 가장 다채로운 관점의 평가를 끌어내고 있는 사례일지 모른다. 30%에 근접한 시청률을 꾸준히 올려 히트작의 기준은 통과했지만, 딱 그만큼만 유지하며 ‘누구나 즐기는’ 국민드라마의 화력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이 드라마를 향한 반응의 한 자락을 가늠할 수 있다. 무한의 열광과 철저한 무관심으로
글: 조재원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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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요리사들의 승리, <식객> 박스오피스 1위
요리사들이 은행강도를 제압했다. 지난 11월 1일 개봉한 영화 <식객>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르게 살자>를 제치고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개봉 다음 날인 금요일(11월 2일), <식객>을 찾은 관객은 전국 7만8084명. 주말동안 약 40만명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식객>은 지난 일요일까
글: 강병진 │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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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메리칸 갱스터> R등급 범죄물 개봉기록 경신
1970년대 뉴욕의 마약거래상 프랭크 루카스의 실화를 다룬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가 4630만달러를 벌여들여 11월 첫째주 1위로 개봉했다. <글래디에이터> <어느 멋진 순간>에 이은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의 세번째 영화인 <아메리칸 갱스터>는 역대 R등급 범죄물 개봉 기록 1위를 경신해, 이전까지 상
글: 안현진 │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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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연출자-촬영자-배우 “通했다”
“극중 민우와 은혜가 신혼여행을 떠난 호텔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특별한 상황이라기보다는 홍경표 촬영감독님과 이명세 감독님, 강동원씨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순간 같았다. <M>은 특히 연출자와 촬영자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해 보였다. 거기에 배우들도 감독님의 생각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이명세 감독님은 디렉션을 할 때면
글: 김춘호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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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소외를 근심하는 거장의 마음, <마음>
<카이에 뒤 시네마>에 실린 <마음>의 리뷰 중 한 부분은 (1948년에 <영화에서 눈이 내린다>라는 글을 쓴) 앙드레 바쟁과 알랭 레네의 가상 대화로 꾸며져 있다. <마음>의 곳곳에 눈이 삽입된 것을 본 평론가 에마뉘엘 부르도는, “영화에서 눈 내리는 장면이 왜 많은지 아는가?”라는 바쟁의 질문에 레네가 “눈이
글: ibuti │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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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 상탈 애커먼과 바바라 해머를 만나자
영상으로 상상의 경계를 지워라.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네마프2007)이 11월9일(금)부터 17일(토)까지 연세대학교 inD 상영관과 홍익대 앞 미디어극장 아이공을 중심으로 9일간의 축제를 연다. 독립·실험영화와 대중의 접점을 찾고자 기획되었던 인디비디오페스티벌이 2004년 현재의 이름으로 거듭난 뒤 맞이하는 4번째 행사다. 과거 인디
글: 최하나 │
200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