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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해외 예술영화는 궁극적으로 한국영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
10년 전 규모 대비 놀라운 흥행을 기록했던 <프란시스 하>, 한국의 시네필들이 셀린 시아마의 이름을 부르짖도록 만들었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낯선 배우와 낯선 감독을 기억하게 만든 <애프터썬>까지. 그린나래미디어(이하 그린나래)는 시네필들에게 해외 영화제 시즌마다 올해는 그린나래가 어떤 영화를 가져올까 기대하게 만드는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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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어떤 예술영화가 흥행하는가’, 한국 아트하우스 영화시장의 현재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 10만 돌파의 의미는
예술영화 흥행은 어떻게 때아닌 칸영화제 특수를 누리게 된 것일까.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추락의 해부>를 수입한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는 “한국
글: 임수연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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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아트하우스 영화는 지금 -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연달아 10만 관객 돌파한 시점에서 살펴보는, 한국에서 잘되는 해외 아트하우스 영화의 조건
화제작이 넘쳐났던 지난해 칸영화제의 스타는 단연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추락의 해부>와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였다. 두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들어올린 트로피와 비평적 성과로도 모자라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각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과 음향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관객에게 이름을 떨쳤다. 그리고 두 영화는 다시 중흥
사진: 오계옥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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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극장과 가장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는 LG OLED TV, <메갈로폴리스> <그린 북> 월터 볼파토 컬러리스트
- 로드쇼에서 경험한 LG OLED TV의 강점은.
= 일반적인 가정환경에서 TV를 볼 때 겪을 수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광원들로 인한 화면의 빛 반사다. 그런데 오늘 내가 본 LG OLED TV 패널은 이런 빛 반사를 거의 없애 빛이 최소한으로 있는 환경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블랙을 구현해낸다. 덕분에 화면이 디테일과 대비감을 강화하면서도 색조를
글: 남선우 │
사진: 하진경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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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LG OLED, 원작자의 의도대로 표현해내 흡족’, <메이 디셈버> <퍼스트 카우> 크리스토퍼 블로벨트 촬영감독
- 로드쇼에 참석한 소감은.
= 많은 걸 배웠다. LG OLED TV가 이룬 많은 성취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중 가장 인상적인 건 TV 화면의 빛 반사 문제를 해결해 이미지의 어두운 부분까지 잘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다이내믹 톤 매핑 프로 기능도 대단했다. 전체적으로 LG OLED TV만의 ‘퍼펙트 블랙’이 화면의 디테일과 톤을 살려주면서 하
글: 남선우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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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극장과 가장 가까운 경험을 선사하는 LG OLED TV
LG OLED TV가 할리우드 베테랑들을 만났다. 그 만남의 장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선셋대로에 위치한 포스트프로덕션 업체 픽처숍. 2016년 설립 이래 영화는 물론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들의 오리지널 시리즈 후반작업을 도맡은 이 회사는 북미와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컬러리스트, 사운드 엔지니어들의 협업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한 강자로 자리 잡았다.
글: 남선우 │
사진: 하진경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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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보편적 공감’으로 위기 이겨낼까, 디즈니의 현재 그리고 <인사이드 아웃2>의 위치
2024년 5월, 월트디즈니(이하 디즈니)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하 픽사)가 직원 175명을 해고했다. 이는 1300명에 이르던 자사 인력의 14%에 이르는 수치다. 짐 모리스 픽사 CEO는 인원 감축의 이유로 “디즈니+의 스트리밍 시리즈 대신 장편애니메이션 제작에 집중”하기로 한 정황을 밝혔다. 혁신을 위해 이례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할 만큼 픽사는
글: 조현나 │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