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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에단 호크와 나, <블루 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인터뷰
<비포> 3부작과 <보이후드>에 이어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이번에는 브로드웨이의 시간에 영화의 그물 망을 놓는다. 뮤지컬 <오클라호마!>의 초연을 앞둔 단 하룻밤에 초점을 맞추는 신작 <블루 문>은 영광의 끝자락을 만끽 중인 브로드웨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조명하는 동시에 스크린에 실시간의 생기를 불어 넣는 링클레이터
글: 김소미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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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김소미 기자의 제75회 베를리날레 에세이
첫날부터 두번을 넘어졌다. 도착 직전, 프레스 메일에는 “2월 베를린의 불친절한 날씨를 주의하세요”라는 알림이 있었고 퍽 친절한 말투로 들렸으나 현실은 냉정했다. 영화제를 다년간 찾은 다수의 베테랑 기자들이 ‘역대 베를리날레 중 가장 춥고 가장 눈이 많이 온 해’라고 한 말은 폐막쯤 이르러서야 기정사실로 판별됐다. 얼어붙고 위험천만한 것은 날씨만이 아니었다
글: 김소미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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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마주친 이야기, 그리고 사람들
명예황금곰상(평생공로상)을 수상한 틸다 스윈턴의 표현대로 영화는, 그리고 영화제는 모두에게 “주소도 없고, 비자도 필요하지 않은 위대한 독립국가이자 인생의 학교”다. 신임 집행위원장 트리샤 터틀의 임기 첫해로 할리우드 스타들을 동원해 화려하게 문을 연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익숙한 거장들의 이름에 의존하지 않은 수상 결과로 마지막까지 쇄신의 의지를 내비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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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트로피는 누구에게로? <씨네21>의 선택 VS 아카데미의 선택 ②
여우조연상
<아노라> <컴플리트 언노운> 모니카 바바로, <위키드> 아리아나 그란데, <브루탈리스트> 펄리시티 존스, <콘클라베> 이사벨라 로셀리니, <에밀리아 페레즈> 조이 살다나
<씨네21>의 선택 <브루탈리스트> 펄리시티 존스
<브루탈리스트>의 펄
글: 조현나 │
글: 정재현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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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트로피는 누구에게로? <씨네21>의 선택 VS 아카데미의 선택 ①
작품상
<아노라> <브루탈리스트>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듄: 파트2> <에밀리아 페레즈> <아임 스틸 히어> <니클의 소년들> <서브스턴스>, <위키드>
<씨네21>의 선택 <아노라>
<아노라>가
글: 조현나 │
글: 정재현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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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받아야 한다, 받을 것이다, <씨네21> 기자들의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예측
잡음은 많고 화제작은 적다. 유독 시즌 내내 구설 가득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3월2일(미국 현지 시각) 열린다.
세기를 건너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데미 무어는 오스카 연단에서 웃을 수 있을까? 칸영화제부터 지금까지 상찬과 공격을 동시에 받는 <아노라> <에밀리아 페레즈>는 몇개의 트로피를 가져갈까? <콘클라베>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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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서로의 반짝이는 시작을 응원하며, <스터디그룹> 배우 이종현, 공도유
이종현, 공도유 배우는 최근에 본 영화로 <서브스턴스>를 꼽았다. 보디 호러가 거뜬한 이종현이 재밌었다고 말한 반면 공도유는 손 틈 사이로 지켜봤다며 상반된 후기를 들려주었다. 아마 이들이 <스터디그룹>에서 맡은 역할들도 비슷한 관람 태도를 보이지 않았을까. 유성공고 스터디그룹의 현실적인 전략가인 세현(이종현)이 장면을 분석하고 있을
글: 이유채 │
사진: 백종헌 │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