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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게임과 영화, 이제 정말 친해졌나? - 게임 원작 영화 시장의 현황, <8번 출구> 리뷰와 가와무라 겐키 감독 인터뷰
이우빈 2025-10-24

<8번 출구>게임

동명의 인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8번 출구>가 10월22일 개봉한다. <8번 출구>는 게임을 원작으로 만든 실사영화 중 최초로 칸영화제(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1990년대부터 ‘게임 원작 영화는 잘 안된다’라는 소문이 극장가를 돌고 돌았으나, 이제는 정말 분위기가 바뀌었다. 2023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겨울왕국>을 제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를 차지한 일이 가시적인 변곡점이었다. 이후 게임 원작 영화는 <마리오><포켓몬스터>시리즈 등의 메가 IP를 비롯해 다양한 인디 게임까지 섭렵하며 제작의 규모와 범주를 한껏 키우고 있다. <8번 출구>역시 간소한 설정과 구조를 지닌 1인 개발 게임이지만 성공적인 영화화 사례로 평가받는 중이다. 이에 <씨네21>은 밀레니얼의 문화 코드를 중심으로 작금의 게임 원작 영화 시장을 분석한 박동수 영화평론가의 글에 이어, <8번 출구>의 리뷰 그리고 가와무라 겐키 감독과의 인터뷰를 전한다. 더하여 가와무라 겐키 감독이 <8번 출구>의 레퍼런스로 언급한 영화들을 정리한 영화의 예습 자료를 간략히 마련했다. 게임과 영화, 비슷한 듯 다른 두 영역은 과연 앞으로 어떻게 서로를 안고 밀어낼 것인가.

<8번 출구>영화

*이어지는 글에서 게임 원작 영화 시장의 현황, <8번 출구> 리뷰와 가와무라 겐키 감독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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