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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봉해 제작비의 7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폴: 600미터>가 후속작 <폴2: 데드포인트>로 시리즈를 잇는다. 앞선 작품의 연출자인 스콧 만 감독이 각본에 참여한 가운데, <타임 패러독스> <직쏘> 등을 공동 연출한 쌍둥이 형제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작이 미국 사막 한복판에 솟은 TV 송신탑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면, 신작은 태국의 절벽 길로 무대를 확장한다. 지형이 험난해 수십년간 출입이 금지된 것으로 설정된 가상의 산 ‘콴’이 그 배경이다. 언니를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져 있던 잭스(해리엇 슬레이터)는 친구 루스(아세마 토머스)와 함께 고공 트레일에 도전하며 기운을 내보려고 한다. 그러나 자연은 이들에게 또 한번 절멸의 공포를 선사한다. 한번의 실수가 죽음으로 이어질지 모르는 아찔한 여정은 11월 극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coming soon] <폴2: 데드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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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극장 흥행 성적표, 승자는?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한 한국영화들의 관객수 격차가 연휴가 끝남과 함께 좁혀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월30일 기준 누적 관객은 <암살자(들)>이 176만명,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101만명이다. <암살자(들)>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개봉일로부터 나흘 만에 100만명을 넘겼다. 뒤를 이은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같은 시기 개봉작 중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불리한 조건으로 초반 관객층이 제한됐으나 차차 성인 관객의 좌석 점유율을 끌어올려 개봉 8일 만에 100만명을 동원했다. <가능한 사랑>은 상영 횟수가 앞선 두편의 10분의 1 수준인데도 15만명이 이 영화를 선택했다. 반면 지난 설 연휴 <왕과 사는 남자>가 연일 관객수가 증가하며 닷새 동안 267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것을 상기하면 이번 추석 연휴 관객수는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국내뉴스] 추석 연휴 극장 흥행 성적표, 승자는?&<암살자(들)>관련 행사 잇단 취소&<은중과 상연> 박지현 국제 에미상 여자연기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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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을 두고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면서 영화계와 정치계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15일에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이다. 일부 관객은 이 영화가 암살 사건의 배후에 남편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다고 암시한다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했다고 비판한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암살자(들)>을 향한 비판이 영화제작에 참여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까지 번지자 10월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비판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것은 자연스럽고 필요한 과정”이라면서도 “제작 과정이나 참여 창작자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거나, 작품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제작사와 감독, 배우, 스태프 등 개별 창작자에게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또한 “특정한 역사적 해석이나 사회적 주장에 대해 판
[포커스] <암살자(들)>, 스크린 밖에서 이어지는 공방 - <암살자(들)> 논란을 키우는 것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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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보내고 돌아왔더니 세상이 시끄럽다. 아니, 늘 시끄러웠는데 며칠 몰랐을 따름이다. 태어나 처음으로 3일간 휴대폰을 끄고 디지털 디톡스라는 걸 해봤다. 문제는 돌아온 뒤였다. 고작 사흘 떠나 있었는데 읽어야 할 것, 알아야 할 것, 누군가 분노하고 누군가는 반박한 말들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세상에는 이렇게나 많은 말이 필요했던가. 말은 넘쳐나는데 듣는 사람은 없다. 귀를 막고 결론을 낸 뒤에 서로 악다구니를 쓰다 보니, 어느새 목적은 잊고 그저 상대를 상처 입힐 궁리만 하는 공격으로 넘쳐난다.
추석 극장가의 결과도 얼추 윤곽을 드러냈다. 기대에 못 미친 성적보다 심란한 건 영화를 둘러싼 험악한 반응들이다. 지난해부터 부쩍 실감한다. 영화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일이 어쩌다 이토록 화를 내고 조롱하고 폄하하는 데 몰두하게 됐을까. 가령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을 둘러싼 호평과 혹평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버닝> 때 경험한 일에 비하면 이번엔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우리는 서로 다르기 위해 같은 영화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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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오종 감독과 함께 <썸머 85>를 작업했던 배우 뱅자맹 부아쟁이 <이방인>에서 뫼르소 역할을 맡아 다시 한번 오종과 만났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눈부심 때문에 권총으로 사람을 살해하고 마는 뫼르소는 바다와 태양, 여성의 몸과 허기와 같은 신체적 감각에는 예민하지만 인간과 사회가 기대하는 감정적 요구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는 인물이다. 뱅자맹 부아쟁은 신체 감각적 민감성과 정서적 거리감을 동시에 표현해야 했을 때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책을 읽으며 철학자의 시선에서 뫼르소를 이해하려 했다. 특히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는 폴 발레리의 문장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며 뫼르소 역할 준비에 노력을 기울였다. 오종 감독이 권한 로베르 브레송의 <시네마토그래프에 대한 단상>을 읽으며 인물을 준비하는 한편 “뫼르소에 대한 내 해석으로 연기하면 감독님의 시선에서는 벗어난 듯 보이기도 했다. 장면마다 감독님이 정확한 연출 지침을 주었기 때
[인터뷰]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이방인> 배우 뱅자맹 부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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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 잊기 힘든 첫 구절로 기억되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은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손길을 거쳐 “아랍인 하나를 죽였습니다”로 다시 시작된다. 영화 <이방인>은 다섯발의 총성을 울리며 아랍인을 살해한 죄보다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슬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적 심판에 내몰린 뫼르소(뱅자맹 부아쟁)와 당대 알제리의 역사적 현실에 동시대 유럽 예술인다운 탈식민주의적 재해석을 더한다. 원작이 남겨둔 공백과 언어 사이, 오종은 오늘의 시선으로 <이방인>을 다시 스크린에 불러들인다.
- 왜 지금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었나.
프랑스인이라면 학생 시절 읽어야 할 필수 소설이라 읽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 유명세에 비해 프랑스에서 한번도 이 작품을 영화로 다룬 적이 없었고, 소설 자체가 난해해 영화화가 불가능하다고들 말한다. 나 역시 10대 시절에 읽었던 <이방인>을 최근에 다시 읽었고
[인터뷰] 카뮈의 언어 그대로, <이방인> 프랑수아 오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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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자리에서 서성인다. 무엇을 사야 하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수익률을 비교하고 새로 나온 상품을 들여다보는 동안 정작 묻지 않는 질문이 하나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은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 증권사에서 26년을 보낸 김대중 작가와 숲파트너스의 최근민 컨설턴트가 함께 쓴 <이길 수 있는 투자만 하라>는 바로 그 빈자리에서 출발한다. 시장의 다음 움직임을 맞히는 데 쏟던 관심을 투자자가 스스로 다룰 수 있는 조건으로 돌려놓자는 것이다. 자산을 어떻게 나누고 비용을 얼마나 줄여 한번 정한 원칙을 얼마나 지킬 것인가. 책의 질문은 결국 이 세 가지로 모인다.
'왜 인덱스 투자만이 승산 있는 게임인가'라는 부제는 책의 결론을 명쾌하게 요약한다. 도발적으로 들리지만 책의 걸음은 오히려 차분하다. 투자 성과에 관한 통계에서 시작해 금융회사의 수익 구조와 투자자의 행동을 차례로 살핀 뒤 인덱스 투자와 퇴직연금 운용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오래 지킬 수 있는 투자의 조건, <이길 수 있는 투자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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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하면 얕은 심도의 화면 앞, 현관문에 열쇠가 꽂혀 있다. 누군가의 손이 열쇠를 만지작거린다. 다른 집 문이 열리는 소리에 손은 멈추고, 누군가가 재빨리 뒤로 달아난다. 초점은 고정되어 있다. 문에 꽂힌 열쇠 뒤로 한 남자가 뭉개진 배경 속에 있다. 회화에서 윤곽은 대상을 배경과 분리하며 강조한다. 영화에서 초점도 회화의 윤곽처럼 배경에서 대상을 분리하고, 화면의 중심에 있는 인물에게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런데 <애정만세>의 첫 장면은 인물은 아웃 포커싱한 채 배경에 두고, 화면 안 문 열쇠에 초점을 맞춘다. 배경 속 인물이 열쇠를 잡으러 다시 화면 앞으로 다가온다. 광각렌즈로 인해 멀리 있던 인물이 앞으로 다가오자 인물의 상 크기가 커져 더 강조돼 보이지만 아웃 포커싱으로 대상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다. 인물은 커지지만 선명해지지 않는다. 보이지만 인지되지 않는다. 열쇠는 공간 점유를 허가하는 사물이다. 카메라는 열쇠에 최대한 가까이 붙어 있다. 이때 카메라
[박홍열의 촬영 미학] 거울이 된 공간, ‘보는 자와 보이는 자’, <애정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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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들리면 사람이 사라진다. <포르테>는 외딴 숲속 영화 제작 현장에서 거장의 곡을 대필하게 된 신인 영화음악가 연지(임채영)가 본인의 욕망과 마주하며 생기는 기괴한 사건을 담는다. 새로운 선율이 완성될 때마다 동료 스태프들이 의문의 실종과 죽음을 맞이하며 파국으로 치닫는다. 과감한 색채로 구축한 음습한 이미지와 적극적으로 사용된 호러의 클리셰는 공포감을 어렵지 않게 조성한다. 영화 전반을 강박적으로 내리누르는 피아노 선율은 ‘세게 연주하라’는 포르테라는 제목과 조응하며 인물의 분열적인 신경증을 직관적으로 와닿게 한다. 다만 폐쇄적인 공간 설정에 갇혀 인물의 감정 흐름이 설득력 있게 축조되지 못하고, 악마라는 익숙한 클리셰에 기댄 전개는 영화 제작 현장을 다룬 메타적 설정과 조화롭게 포개지지 못한 채 겉도는 아쉬움을 남긴다.
[리뷰] 세게 내리친 클리셰, 겉도는 메타의 야심, <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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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부고에도 슬퍼하지 않던 뫼르소(뱅자맹 부아쟁)는 덤덤히 장례를 치른다. 바로 다음날 그는 매력적인 여인 마리(레베카 마르데르)와 해수욕을 즐긴다. 거리의 소동을 바라보던 뫼르소는 이웃의 일에 휘말려 한 아랍인을 죽이게 된다. 재판에서 뫼르소는 살인의 경위보다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은 일을 추궁받는다. 재판 내내 사람들은 그의 무심한 태도가 살인보다 큰 죄인 것처럼 말한다.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 <이방인>은 원작이 서술한 인물의 감각을 충실히 영상화한다. 뫼르소가 느끼는 강렬한 빛과 더위를 화면에 담고 그를 향한 사람들의 수군거림도 생생히 들려준다. 영화는 소설에서 이름 없이 살해당한 아랍인에게 이름을 붙이고 그의 누이를 보여준다. 소설의 뫼르소가 놓쳤던 다른 이방인까지 드러냈다.
[리뷰] 원작의 날을 누그러뜨리고 또 다른 이방인을 비춘다,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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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대리석으로 변하는 혈액 매개 바이러스가 한 도시를 덮친다. 싱글 맘 엄마(골시프테 파라하니)와 살고 있는 13살 소녀 알파(멜리사 보로스)는 어느 날 팔에 A 모양의 타투가 새겨진 채 집으로 돌아온다. 학교에는 알파가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의사인 엄마는 감염의 불안 속에서 과거를 떠올린다. <티탄>으로 제7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신작으로 전작에서 보여줬던 보디 호러와 신체 훼손의 모티프를 더 넓은 세계관으로 확장했다. 감염을 둘러싼 사회의 풍경은 퀴어와 에이즈, 중독자, 하위문화, 코로나 등의 맥락을 내포하며 혐오와 차별의 역사를 들춘다. 새로운 퀴어의 탄생을 알리는 듯한 엔딩과 과감한 촉각적 이미지들은 인상적이지만 감독 특유의 기이한 낙관성이 본작에서 적절히 작동하는지는 의문이다.
[리뷰] 혐오의 역사를 껴안는 기이한 낙관주의,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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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카와(아오키 하루카), 하치와레(다나카 마코토), 우사기(오자와 아리) 일행이 특별한 섬으로 향한다. 토벌 성공 시 보수가 100배라는 내용에 이끌려서다. 치이카와와 친구들은 섬의 어느 동굴을 탐험하던 중 세이렌과 인어들을 만나 그들의 비밀을 접하는데, 마을에선 세이렌이 섬 주민들을 납치하고 있다는 소식도 듣는다. 주인공들은 주민들의 부탁으로 세이렌과 맞서며 인어고기에 얽힌 전설을 마주하기에 이른다. 일본캐릭터대상 그랑프리를 네 차례나 수상한 <치이카와> 시리즈는 단행본 누계 500만부와 애니메이션 5억뷰를 넘어선 일본의 대표적인 캐릭터 IP로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극장판은 자칫 섬뜩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귀여운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발랄하게 풀어내는 방식이 돋보인다.
[리뷰] 누가 악당일까? 곱씹을수록 어른 동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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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영희)는 치매 증세가 있는 시어머니 순임(이휘향)의 수발과 가정의 생계를 홀로 떠안고 있다. 그의 피로한 일상에서 출발하는 은 가족들의 엇갈린 속내를 좇는다. 무늬만 영화감독인 남편(김정태), 자신이 뱀파이어라고 주장하는 딸, 다리를 잃은 참전용사 시아버지까지, 낡은 승합차에 구겨져 부산으로 향하는 이들의 여정은 돌봄의 무게와 가부장적 현실이 겹겹이 쌓인 한국 가족의 축소판이다. 고단한 돌봄의 현실과 균열을 지나치게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 각각에 부여한 엉뚱한 개성이 눈에 띈다. 서영희, 김정태, 이휘향이 생활 밀착형 연기로 극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붙잡으며, 가족 갈등에서 비롯된 익숙한 비극적 주제를 동상이몽인 인물들의 간극을 통해 펼쳐낸다. 상처를 봉합하는 대신 끝까지 엇갈리는 관계를 가감 없이 응시하는 시선이 미덥다.
[리뷰] 돌아올 걸 알고 떠나는 여행처럼,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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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활하는 형석(김인우)와 예린(김시아)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석환(구교환)은 계속해서 취업에 실패한다. 그럼에도 석환은 매번 긍정의 태도를 잃지 않고 면접장으로 향한다. 어느 날, 면접을 보고 뒤늦게 집에 돌아온 석환은 형석을 찾으러 온 일당의 공격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다. 으슥한 숲에 버려진 채 며칠이 흐르자, 석환은 언제 죽었냐는 듯 멀쩡한 모습으로 귀가한다. 사망해도 72시간만 지나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석환은 31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깨닫는다. 한편 석환의 부활을 알아챈 일당은 본인들의 보스 격인 블랙(신승호)에게 이 사실을 보고한다. 석환이 부활하는 능력을 지녔다면, 블랙은 상대를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생존을 위해 석환의 능력이 필요했던 블랙은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 블랙의 부하들과 다투며 몇번의 죽음을 더 경험한 석환은 부활할 때마다 더 강한 힘과 회복력을 얻게 되고, 그렇게 초인적 능력을 소유한 채 블랙과 마주한다.
<뷰티 인사이드&g
[리뷰] 부활의 컨셉, 액션과 웃음이란 목표에 충실하다, <부활남: 더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