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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오마이걸) 겸 배우. <S라인> <환혼>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등 출연
<조 블랙의 사랑>
절절한 멜로드라마이지만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볼 때마다 부모님 생각에 잠기는 하는 영화다. 그래서 아버지에게도 꼭 보라고 추천한 작품이다!
<S라인>
이 무더운 여름에 보기에 매우 적합한 작품이다. 시원한 집 안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S라인>을 보고 나서 밤에 혼자 잠들기 무섭거나 기분을 조금 산뜻하게 전환하고 싶다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챙겨봐도 좋을 것 같다. 유쾌하고 밝은 작품이다.
<무한도전>
너무 좋아해서 틈만 나면 다시 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유튜브에서 요약된 영상을 자주 봤었는데 요즘은 OTT를 통해 풀버전을 챙겨보기도 한다.
<연애의 발견&g
[LIST] 아린이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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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티빙 | 8부작 / 연출 오기환 / 출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 / 공개 7월21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우생학 한 스푼에, 자극 한 바가지
불법 입양 조직에서 ‘반품’된 아이들을 처리하는 태식(최영준).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아이의 맑은 눈망울이 그의 양심을 꿰뚫는다. 죄책감을 견디지 못한 태식은 버려진 아이들을 빼돌리지만 외출조차 자유롭지 못한 현실은 답답하기만 하다. 마침내 밀항을 앞둔 날, 아현(원진아)은 아버지처럼 의지하던 태식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자신들을 불량품 취급하는 세상에 대한 원망은 점점 커져만 가고, 아이들은 결국 악을 처단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드라마 <아이쇼핑>은 신생아 거래가 만연한 사회를 배경으로, 마땅히 사랑받아야 할 존재들이 무한 경쟁에 내몰리는 시대상을 되짚는다. 총기, 차량, 육탄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지는 액션은 고자극 서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다만, 지나치게
[OTT리뷰] <아이쇼핑>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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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너선 드미 | 출연 데이비드 번, 티나 웨이머스, 크리스 프란츠, 제리 해리슨 | 수입 찬란, 에이유앤씨 | 배급 올랄라스토리 | 개봉 8월13일
각종 영화 비평지의 리스트 탐독을 즐기는 독자라면, 조사 기관이 어디든 <스탑 메이킹 센스>가 ‘역대 최고의 음악영화’ 리스트 상단에 자리한 결과를 자주 접했을 것이다. 4K 리마스터링 버전 <스탑 메이킹 센스>가 개봉한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훗날 <양들의 침묵>으로 전세계를 휩쓴 조너선 드미. 1983년 어느 날 밴드 토킹 헤즈의 공연을 보고 충격에 빠진 조너선 드미는 그해 연말 6명의 카메라 오퍼레이터와 돌리 트랙, 크레인까지 동원해 토킹 헤즈의 공연 실황을 담는다. 88분의 러닝타임을 채우는 요소는 오로지 토킹 헤즈의 라이브 연주다. 영화를 위해 철저히 세공된 무대 위 연주는 여타 공연 실황이 도달하기 어려운 예술의 영역까지 성큼 나아간다. <Psycho Killer> <L
[COMING SOON] 스탑 메이킹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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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영화 전문 미디어 기업 씨네21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창간 30주년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을 개최한다. 과 한국영상자료원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엔 현재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세명의 배우가 프로그래머로 참여했다. 배우 박정 민, 이제훈, 천우희가 2000년대 이후 각자의 기억에 또렷하게 남은 한국영화 한편씩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8월2일 오후 4시엔 천우희 배우가 선정한 (감독 손재곤, 2010)이, 9일 오전 11시엔 박정민 배우가 선정한 (감독 장진, 2001)가, 14일 오후 6시엔 이제훈 배우가 선정한 (감독 장준환, 2003)가 상영된다. 는 35mm 필름으로 상영되어 개봉 당시의 시각적 감성을 재현한다. 는 한국 영상자료원의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박정민 배우는 “‘아, 왜 오영란은 누굴 죽이고 싶어 하냐.’ 이 대사를 극장에서 다시 듣고 싶었다. 안 그래도 더
[국내뉴스] <씨네21> 창간 30주년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 개최, 배우 박정민, 이제훈, 천우희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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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검찰이 정윤석 감독에게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는 8월1일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정윤석 감독은 <논 픽션 다이어리>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등사회적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정윤석 감독은 지난 1월19일 일어난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일부 극우 성향 세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집행 및 구속영장 발부에 반대하며 법원을 습격한 사건. 이하 서부지법 사태)를 촬영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곧바로 검찰은 정윤석 감독을 현장의 폭도들과 함께 ‘특수건조물침입’ 죄목으로 공동 기소했다. 검찰이 역사의 현장을 기록하려던 다큐멘터리영화 감독을 63명의 피고인 중한명으로, 실제 폭동을 일으킨 용의자들과 같은 선상에서 ‘공동정범’으로 간주한 것이다.
이에 7월21일 국회에선 ‘서부지방법원 폭동을 기록한 정윤석 감독 무죄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계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
[포커스] 영화계에 잇따르는 검찰 ‘구형’의 비보, 정윤석 감독, 원주 아카데미의 친구들 실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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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 다 읽고 나면, 선생님이 추천해준 책도 한권 읽기로 약속할 수 있어?” 학창 시절 자율학습 시간에 무협지를 읽다 걸릴 때마다 다짐을 강요당했다. 학교 앞 책대여점 최우수 고객이자 무협지와 장르소설 수십권을 빌려와 학교에 뿌리는 공급책 중 한명이었던 나는, 국어 선생님의 특별관리 명단에 오른 요주의 인물이기도 했다.
선생님의 지론은 무협지가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나쁜 글이기 때문에 한번 읽고 나면 좋은 글로 상쇄시켜야 한다는 거였다. 당시 나는 그걸 당당하게 무협지를 읽어도 좋다는 암묵적인 합의로 멋대로 왜곡한 뒤 더욱 가열차게 무협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한참 뒤에야 그때 읽었던 ‘나쁜 책’ 중 하나가 중국 문학의 신필 김용 작가의 사조 삼부곡(<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당시엔 <영웅문>이란 이름의 해적판으로 출간됐다)이었다는 걸 알았지만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그때도, 지금도 그 책들은 내게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책일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무협으로 시작해 웹소설에 굴러 떨어졌더니 히든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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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방에 작은 캐릭터 인형들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게 유행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저도 가방에 하나 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라거나 감촉이나 색깔이 마음에 들어서 그걸 달고 다니는 거겠지만 인형의 표정 또한 중요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형에 작고 까만 눈을 새겨넣으면 약간의 배치로도 웃기고 귀여운, 멍청하고 귀여운, 아무튼 뭔가 신경 쓰이는 귀여운 얼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학교 책가방에 인형을 달아야 한다면 무표정하거나 피곤한 얼굴의 캐릭터로 반항적인 마음을 몰래 표현하고 싶을 것 같 네요.
점 두개만 보고도 얼굴의 형태를 떠올리다니 인간이란 참으로 인간 중심적인 동물입니다. 이를테면 <꼬마버스 타요> 같은 캐릭터도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눈동자와 표정처럼 보인다는 모티브에서 출발한 게 아닌가 싶어요. 만화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언젠가 서울 시내버스에 ‘타요’ 캐릭터들의 눈을 붙여 운행하는 작은 이벤트가 있었는
[김사월의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두개의 점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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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의 대명사인 ‘슈퍼맨’을 주인공으로 삼은 이 작품은 새로운 DC 유니버스를 알리는 공식 작품이다. 그러나 <슈퍼맨> (2025)이 남긴 첫인상은 어쩐지 뜨뜻미지근하다. 히어로물 패러디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톤 때문이다. 이를테면 <인크레더블> <메가마인드> <슈퍼배드> 같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던 비틀린 영웅물이 떠오른다. 물론 이들 애니메이션은 저마다 미덕이 있는 작품이지만, 슈퍼맨이라는 프랜차이즈에서 이와 유사한 기운을 느끼는 것은 당혹스럽다.
이 미지근한 온도는 단지 잭 스나이더 시절의 장중한 신화적 서사와 대비대며 나타난 낙차만은 아니다. 제임스 건이 ‘인간적인’ 히어로를 그리려는 시도 자체는 썩 흥미롭다. 문제는 이야기와 캐릭터의 설계다. 영화는 저스티스 갱을 비롯한 신인 히어로를 마치 오래된 인기 TV시리즈의 극장판 속 캐릭터처럼 관객의 면전에 던진다. 낯선 캐릭터가 아무 설명 없이 등장해 친근한 척할 때 관객은 마
[비평] 어려운 척 쉬운 길로, 이병현 평론가의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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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기로디의 <미세리코르디아>는 숨기려는 행동과 드러내려는 수사의 충동이 매 순간 맞물리는 범죄영화다. 이 영화의 순전한 재미 중 하나는 파헤칠수록 심층의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숨길 수 없는 충동이 표면 위로 새어나오는 순간들이 보다 진실에 가깝게 느껴진다는 데에 있다. 알리바이, 증거물, 증언, 목격담 등 수사의 근거로 받아들여지는 물증보다 더 강력하게 진실을 소구하는 것은 범죄자의 몸짓과 얼굴- 다시 말해, 화면의 표면에 드러나는 것들이다. <미세리코르디아>에서 영화의 표면은 숨기고 싶은 것이 계속해서 떠오르고 발각되는 운명으로부터 피할 수 없는 장소다. 탄로난다는 것의 관능. 가령 <미세리코르디아>에서 범죄 사실을 숨기려는 제레미(펠릭스 키실)는 시신을 유기한 장소로 돌아간다. 그 자리에는 버섯이 자꾸만 자라나고, 그는 이 사실을 의식한다. 자라나는 버섯을 숨기기 위해서는 그 장소로 가서 버섯을 뽑아내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경
[비평] 은닉과 탄로남의 기술, 영화의 표면, 김예솔비 평론가의 <미세리코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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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과 함께 전주는 언제나 영화 도시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다. 해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5월이 되면 영화의 거리는 기대에 부푼 관객들로 인산인해다. 영화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전주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영화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2008년 4월에 개관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316평 규모의 J1 스튜디오와 240평 규모의 J2 스튜디오 그리고 1만5천평에 달하는 야외 세트장을 갖추고 있다. 을 시작으로 등 다양한 영화와 OTT 콘텐츠가 이곳을 거쳐갔다. 올해 들어 스튜디오 운영에 큰 변화가 생겼다. 뉴질랜드의 쿠뮤필름스튜디오가 민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 것이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프로덕션을 책임진 쿠뮤필름스튜디오는 수중촬영 탱크, 해양 스튜디오 등을 갖춘 초대형 스튜디오다. 양수연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 본부장은 이번 위탁 운영이 “글로벌 작품의 유치를 추진하는 전주시의 계획과 한국 영화시장에 대한 원활한 이해를 통해 신규 스튜디오 설립의 타당성
[특집] 높은 천고가 주는 자유로움과 호방함 - 전주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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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경기도 안성시에 설립된 디마종합촬영소는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믿고 가는 곳으로 통한다. 600평대의 초대형 스튜디오부터 300평대 중형, 100평짜리 소형 스튜디오까지 다양한 크기의 세트 공간을 갖췄고 활용도가 높은 야외 촬영장, 샤워실이 포함된 VIP룸과 온돌방 등 숙박시설까지 있어 장기 촬영에도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대관 비용 덕에 많은 제작진이 우선 고려하는 장소가 되었다. 남양주종합촬영소 출신의 베테랑 소장이 운영을 맡고 있는 점도 디마종합촬영소의 강점으로 뽑힌다. 이곳을 탐방지로 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로 어떤 점이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직접 방문해 알아봤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구에서 한화성 디마종합촬영소 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의 안내에 따라 차를 몰고 캠퍼스 안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일반적인 교내 건물과는 분위기가 다른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디마종합촬영소가 캠퍼스 안에 자리한 이유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만들었기 때문
[특집] 현장 효율성을 최적화하다 – 안성 디마종합촬영소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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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스튜디오큐브는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스튜디오다. 국내 최초로 중대형 스튜디오들을 집적한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7년에 설립한 공공촬영시설이다. 공간 크기는 670평부터 1138평까지 다양하며, 실내 수상 촬영이 가능한 수조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운영을 준비하며, 다시 한번 영상 제작 환경의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버추얼 스튜디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스튜디오큐브를 찾아가 그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봤다.
성심당과 카이스트, 꿈돌이의 인사를 받으며 도착한 스튜디오큐브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고개를 한껏 들어야 꼭대기가 보이는 거대한 건물은 뙤약볕에 반사돼 더욱 웅장하게 느껴졌다. 내부로 들어서기 전, 길고 커다란 초록색 칠판 같은 구조물이 눈에 들어왔다. 가로 56.7m, 세로 11.7m 크기의 야외 크로마키가 설치
[특집] 버추얼 파워로 움직일 미래형 제작소 – 대전 스튜디오큐브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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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튜디오들이 제대로 돌아가질 않는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영화산업에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올해와 내년 기준 주요 투자배급사의 영화 제작 편수가 10여편대로 긴축됐고, 극장업계가 존폐의 위기에 빠져 있는 등 영화업계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찍는 영화가 없다는 것은 스튜디오의 가동률이 낮다는 말과도 같다. 그러나 현재 한국 스튜디오 인프라의 문제는 단순한 가동률과 공실률 등 수요와 공급의 영역에만 있지 않다. “영화산업에 다시 돈이 돈다면 스튜디오야 당연히 다시 가동될 수 있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 한국에 제대로 ‘스튜디오’라고 부를 만한 곳이 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제작자 A씨)라는 것이다. A씨의 말은 한국의 영화산업이 스튜디오를 단순한 ‘촬영 장소’로서의 기능으로만 바라보는 고질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본래 스튜디오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촬영 장소 및 후반작업, 부대시설 인프라가 결집해 콘텐츠 공정
[특집] 진정한 의미의 ‘스튜디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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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만들기 위해선 영화를 찍을 공간이 필수다. 흔히 이 공간은 ‘스튜디오’라고 말해진다. 그러나 스튜디오는 단순히 촬영을 진행하는 장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콘텐츠 기획과 실제 제작, 후반작업까지 포괄하는 일종의 ‘제작 체계’에 가깝다. 다만 국내 스튜디오 산업은 일련의 체계보다 단순한 촬영 장소로 이야기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오랜 기간 미뤄졌던 영화진흥위원회의 부산기장종합촬영소가 2026년 개소를 앞둔 지금, 스튜디오 인프라에 대한 업계의 논의가 분명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씨네21>은 현재 국내 스튜디오 산업의 인프라가 어떻게 조성되어 있는지,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어떤 개선안을 논의하고 있는지 정리했다. 더해서 수도권 외 지역에 있는 전주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안성 디마종합촬영소, 대전 스튜디오큐브를 직접 방문해 민간과 공공 차원의 스튜디오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살폈다.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스튜디오 인프라에 대한 논의와 관심 역시
[특집] 국내 스튜디오 리포트 – 지역 스튜디오 탐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