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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AYS>가 여타 아티스트 주연 다큐멘터리와 다른 점은 가리키는 방향이 미래에 있다는 점이다. <6DAYS>는 얼마든지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영화다. 밴드 DAY6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으며 DAY6는 “홍대 거리에서 직접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주며 한번만 공연에 와달라”고 외치던 데뷔 초를 지나 월드 투어를 도는 싱어송라이터로 도약한 굴곡진 역사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배고팠던 시절의 회고나 화려한 공연 영상으로 채워졌어도 무리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6DAYS>는 멤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 새로운 환경에 던져놓는다. 절벽과 사막. 안 해본 것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6일간 경험하며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10년과 더 먼 미래까지 이야기한다. 낯선 영화작업이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에게 어떻게 남아 있을까. 네 남자의 진솔한 수다로 초대한다.
- <6DAYS>를 통해 모두 영화 연기에 도전했다.
[인터뷰] 음표로 새긴 열 발자국, <6DAYS> 성진, Young K, 원필, 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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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데뷔한 밴드 DAY6가 10주년을 기념하는 방식은 언제나처럼 팬들을 향한다. 이번엔 함께 몰입하며 연결될 수 있는 극장 경험을 마련했다. 8월1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영화 <6DAYS>는 DAY6의 추억과 고민을 압축한 특별한 프로젝트다. 단순한 공연 실황이 아닌 6일간 미국을 여행하며 겪은 일들을 담은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DAY6의 연기까지 엿볼 수 있다. 큰 스크린으로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고, 이제 더 멀리 가보자며 서로의 어깨를 다정히 감싸는 멤버들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은 ‘My Day’ (팬덤명)에게도 선명히 기억될 것이다. 10주년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택한 DAY6를 <씨네21>이 놓칠 수 없다. 성진, Young K, 원필, 도운이 미국에서 있었던 일과 각자 마음속에 품었던 생각을 직접 들려주었다. 이어지는 <6DAYS> 공동 연출자인 종유석, 황재석 감독의 인터뷰까지 읽고 나면 DAY6의 다음 페이지를 애틋하게
[커버] DAY6, 참 대단해 - 데뷔 10주년 기념 영화 <6DAYS>로 DAY6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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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영화 <84제곱미터> <야당> <30일>, 드라마 <당신의 맛>, <오징어 게임> 시즌2, 3 등 출연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시즌2
기본적으로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좋아하는데 특히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시즌1을 재밌게 봤다. 주인공인 길거리 소년 데이비드에게 과몰입했다. 시즌2 티저가 공개되어 즐겁게 기다리는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2
IT와 게임에 관심이 많다. 7월 중순에 일반 판매가 시작되는데 그것만 기다리고 있다(인터뷰 시점은 7월 초). 삶을 조금 더 재미있게 해주는 장치다.
걸레 슬리퍼
하루 종일 일하는 날엔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바로 청소할 수 있게 세팅해놓고 나온다. 요즘 청소 애용품은 바닥에 부직포가 달린 걸레 슬리퍼다. 먼지, 머리카락을 아주 기막히게 잡아낸다.
과학 채널
나는 잠드는 시간이 좋다. 자연과학, 천문학 유튜브를 들으면서 잔다. 채널 <이과형&g
[LIST] 강하늘이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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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벌어진 폭탄테러로 미군 13명과 민간인 170여명이 숨졌다. 당시 바이든 미 정부는 8월31일을 철수 시한으로 두며 공수작전을 통해 테러리스트를 색출해내겠다고 선포했고,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동맹국 공관들은 미군과 협력해 자국민, 현지인 협력자, 예술인, 언론인, 인권활동가 등의 탈출 작전을 지원했다. 이들은 철군 시한 전까지 12만3천명을 대피시키는데 성공한다.
이 역사를 되짚는 두 작품이 프랑스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 공략 중이다. 마르탱 부르 불롱 감독의 <13일 낮 13일 밤>과 6부작 시리즈 <카불>이 그것이다. 두편 모두 당시 프랑스 대사관에 주재한 경찰 지휘관 모하메드 비다의 자서전 <13일 낮 13일 밤>을 원작으로 삼는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삼총사> 시리즈로 유명한 마르탱 부르불롱은 자신의 시그너처인 핸드헬드 촬영 대신 고정된 카메라로 급박한 현장 상황을 건
[파리] 카불 공항 테러를 다룬 두편의 작품, <13일 낮 13일 밤>, 시리즈 <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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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길모어2>
넷플릭스 / 감독 카일 뉴어첵 / 출연 애덤 샌들러, 줄리 보언, 크리스포터 맥도널드 / 공개 7월25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계속해서 날아오는 유머 숏, 피하기 힘들다
해피 길모어(애덤 샌들러)는 이름과 달리 행복하지 않은 남자다. 최정상의 골프선수였으나 자신이 친 골프공에 맞아 아내가 죽은 뒤 삶이 멈췄다. 그는 술에 의존하며 방황하던 중 딸이 대학에 합격하자 막대한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시 골프채를 잡는다. 1996년작 <해피 길모어>가 30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해피 길모어2>는 전작의 설정과 등장인 물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B급 코미디의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수다스러운 말장난, 망자들의 황당한 환상 장면, 고꾸라지고 날아가는 고강도 슬랩스틱이 끝없이 이어진다. 성공한 1편의 패턴을 답습하지만 악당 캐릭터를 추가해 주인공의 인생을 몇번 더 꼬면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 무엇보다 몸도 입도 쉬지
[OTT리뷰] <해피 길모어2> <가라오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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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일 오후 4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씨네21〉 창간 30주년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이 열렸다. 특별전은 3주 동안 진행되며 천우희와 이제훈, 박정민 배우가 스페셜 프로그래머로 참여해 각자가 선정한 2000년대 이후의 한국영화를 한 차례씩 상영한다. 첫 순서는 천우희 배우다. 그녀는 손재곤 감독의 <이층의 악당>을 선정했다. 이 영화는 우울 증을 앓는 30대 여성 연주(김혜수)와 그녀에게 보물을 훔치려는 남자 창인(한석규), 한때 아역배우로 유명했으나 평범한 중학생이 된 연주의 딸성아(지우)의 앙상블이 인상적인 코미디다. 천우희 배우는 <씨네21> 김소미 기자와 함께 영화를 선정한 이유와 이 영화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천우희 배우가 <이층의 악당>을 고른 과정은 까다로웠다. “‘손병호 게임’을 하는 마음으로”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등 거장 감독의 작품들과 자신이 출연한 영화, 천만 영화, 연출자나 배우를 둘러싼 논란이
[씨네스코프] <씨네21>창간 30주년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 - 천우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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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대표하는 감독 바우테르 살리스가 <온 더 로드> 이후 12년 만에 장편 극영화를 선보인다. 자신의 대표작 <중앙역>의 히로인 페르난다 몬테네그로와 재회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 몬테네그로가 노년이 된 주인공으로 분했고 그의 딸인 배우 페르난다 토레스가 중장년의 주인공 역을 도맡아 극 전반을 채운 신작 <아임 스틸 히어>는 작가 마르셀루 후벵스 파이바가 쓴 회고록에 바탕을 둔다. 1970년대 브라질 군부 세력이 남편이자 아버지인 한 남자를 납치한 뒤 아내이자 어머니인 한 여자는 오래도록 그 파장을 감내한다. 슈퍼 8mm 필름을 활용한 촬영, 시대 상을 반영한 음악, 서스펜스를 지탱하는 연출이 고통 속 아름다움을 건져 올린다. 한 가족을 통해 국민적 트라우마를 증언하는 이 작품은 브라질에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은 흥행작에 등극했다.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각본상,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coming soon] 아임 스틸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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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8월6일 CGV명 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엔 김창규 제천영화제 이사장, 이장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취임 첫해를 맞이한 장항준 집행위원장과 공식 홍보대사인 배우 강하늘 등이 자리했다. 올해 영화제는 36개국에서 온 134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의 개막작은 그레고리 마뉴 감독의 <뮤지션>이다. 네명의 연주자가 완벽한 4중주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로, 아르노 데스플레생, 드니 빌뇌브 등과 협업한 그레구아르 헷젤이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했다. 폐막작은 랑례언 감독의 장편 데뷔작 <라스트 송 포 유>다. 홍콩 인기 그룹 미러의 멤버 이안 찬이 연기자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제천영화제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와 음악 산업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 20주년이 된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5박6일 일정으로 한국환경공단인재개발원과
[국내뉴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열려... 개막작은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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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WOODZ)의 최애곡 <Drowning>이 최근 나의 SNS 알고리즘을 점령했다. 꽤 예전에 하이라이트만 듣곤 흥얼거리던 멜로디였는데 그게 이 곡이란 건 얼마 전에야 알았다. 인트로의 심플한 베이스 멜로디, 삼단 고음 파트 등 킬링 포인트는 수두룩하지만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되는 건 몇 구절의 가사가 가슴에 꽂혔기 때문이다. ‘다정한 말로 나를 죽여놓고’ 구절의 담담함에 취하고, ‘더 깊이 빠져 죽어도 되니까’ 파트에선 나도 모르는 새 립싱크 중인 자신을 발견한다. 아픔을 한껏 토해내는 모습에 스며들고 마는, 도취 권장곡. 주변에 이 노래 참 좋지 않냐고 영업을 하고 다녔더니 냉동인간 취급을 받았다. 가수가 군대 간사이 1년 전부터 역주행한 뒤 이미 제대까지 했는데 무슨 뒷북이냐는 한심한 눈빛이 쏟아진다. 나도 내가 늦었다는 걸, 남들보다 대체로 시계가 느린 사람이란 걸 안다. 그래도 상관없다. 정보 과잉 시대의 몇 안되는 순기능이 있다면 시간을 거슬러 당도하는 콘텐츠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더 깊이 빠져 죽어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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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가 ‘관객이 무대를 그냥 구경하는 게 아니라, 관객을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가 아니라 인물이 무대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본다. 1인극은 기본적으로 배우가 여러 배역을 오가게 되어 있어서 ‘저는 이런저런 배역을 수행하는 한명의 배우입니다’가 강력한 전제로 작동하는데 이런 전제 속에서 왜, 어떻게 내가 인물이 될 수 있지? 그리고 내가 인물이 되면 그게 관객을 생각하게 만들어주나? 오히려 인물이라는 테두리, 이야기라는 테두리가 확고할수록 관객은 마치 제4의 벽을 대하듯 안전한 거리에서 무대를 구경하게 되는 것 아닌가? 관객을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생각은 무엇일까? 생각은 어떻게 생겨나고 흘러가는가?
삶에 아무 쓸모도 없을 것 같은 질문이 생길 때면,
바로 예술 작품 앞으로!
이훤 작가의 사진전 <공중 뿌리>를 보고 왔다. 나를 사로잡은 사진.
벽 아래쪽에 붙은 사진: 포근하고 주름진 이
[김신록의 정화의 순간들] End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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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와합을 만나면서였다. 시리아를 그리워하게 된 것은. 이슬람 세계를 공부하는 작은 월례모임 자리에 초청된 그는 비교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십수년 전 서울에 온 시리아 최초의 한국 유학생이었다. 그가 고국을 떠난 지 얼마 안돼 시리아에서는 ‘아랍의 봄’에 따른 민주화 항쟁이 일어났고, 항쟁은 외세가 개입하면서 내전으로 번졌다. 와합의 이야기를 듣던 날, 내가 여행했을 당시의 평화로운 시리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나뿐만 아니라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손꼽는 나라.
오래전 나는 한국을 떠났었다. 촬영 스태프의 피폐한 삶에 지쳐서였다. 그 시절의 촬영 현장이란 고단한 것은 물론이고, 박봉에다 고용불안이 심했고, 열정을 담보로 온갖 착취가 횡행하는 곳이었으니까. 어영부영 나이는 먹어가는데 성취한 것은 없고 미래는 한없이 불안했다. 영화에 청춘을 바쳤는데, 영화는 나를 버리는 것만 같았다. 상심한 나는 세상에서 가장 낯설고 먼 곳으로 사라지고 싶었다. 마치 은둔 수사처럼.
[박 로드리고 세희의 초소형 여행기]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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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기로디 감독의 <미세리코르디아>가 제빵사의 장례식에서 이어진 그 아들의 실종-살인 사건과 이방인 제레미를 둘러싼 치정을 여러 인물이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준다면, 장병기 감독의 <여름이 지나가면>은 먼저 세상을 조금 더 알아버린 한 소년이 그 여름의 진실을 뒤늦게 깨닫게 될 다른 소년의 등장과 퇴장을 지켜보는 영화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앎과 모름 사이에서 파생되는 신경증적 긴장과 아연함이며, 떠남을 지켜보는 어린 두 형제에게 남은 아릿한 슬픔이다. 앎과 모름은 무지의 단순한 경계 안팎이 아니라 자기 삶을 등에 업고 보이는 것만을 볼 수 있는 파편적 실체, 아무래도 저편에서 바라볼 수 없는 진실의 비가역성을 드러낸다. 시학에서 비극의 요소는 공포와 애련을 불러온다고 했던가. 앎의 격차는 삶에서도, 서사에서도 비극을 야기한다. 신은 영웅의 운명을 알지만 영웅은 그 앞날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알지만 그들은 모른다. 당신은 아는 이야기를 나는 여전히 모른다.
[비평] 앎과 모름 사이에서, 유선아 평론가의 <미세리코르디아> <여름이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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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문을 연 부산영상위원회의 온라인 플랫폼 부산영화영상인력DB(이하 BMDB)가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역 배우들의 셀프테이프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 시행하며, 부산 지역 배우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부산 지역의 특성상 연극에서 내공을 쌓은 뒤 상업 시장에서 보다 신선한 얼굴로 평가받을 수 있는 배우들이 많지만, 매체로 확장해나가기를 원함에도 마땅한 창구를 찾기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BMDB는 바로 이런 배우들에게 공신력 있는 채널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사업의 시작은 지난해 진행한 셀프테이프 콘테스트로, 이는 배우들이 개인 수준에서 촬영하는 영상의 품질과 현황을 우선 파악하기 위한 제작 지원 사업 준비단계의 일환이기도 했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지난해 콘테스트 통과자인 총 14인의 배우를 대상으로 부산 지역 제작사가 촬영과 제작을 맡고 원본과 숏폼 형태의 두 가지 버전으로 셀프테이프를 완성했다.
실제로 참여한 배우들의
[특집] 독백 영상, 우리가 만들게! - 첫발 뗀 부산영상위원회 BMDB 셀프테이프 제작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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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다. 뉴미디어 시대 배우들의 자기 PR은 오디션에 참여하고 매니지먼트사와 제작사에 프로필을 돌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프로필 투어나 오디션에선 정확히 원하는 이미지의 배우가 있어 내가 그에 맞지 않으면 빠르게 패스되지만” (우서연), “SNS를 통해선 나를 각인시킨 뒤에 알맞은 역할에 나를 떠올릴 수 있게끔”(한이원) 한다는 이점이 있다. 남들이 잘 모르는 신인, 무명이라는 수식어에 위축되는 대신 이들은 스스로의 매니지먼트사가 되어 적극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 결과, 이들은 조금씩 인지도를 얻기 시작하며 캐스팅 제의라는 긍정적인 결과까지 도출해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주요 SNS의 특성을 이용해 자신을 홍보 중인 세 배우들과 함께 현시대 배우들의 자기 PR 개별 사례를 살펴보았다.
내가 자기 PR을 시작한 이유
우서연 연기를 늦게 시작한 비전공자다. 처음엔 열심히만 하면 상업작과 독립영화에 출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보이지 않는
[특집] 능동적인 자기 PR의 귀재가 된 신인배우들 - SNS 활용해 셀프 PR하는 개별 사례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