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10일 오후 7시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비전의 밤’ 수상작을 발표했다. <3학년 2학기>는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KBS독립영화상·송원 시민평론가상 등 3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휴가>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란희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3학년 2학기>는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소기업 공장 실습에 나갔다가 겪는 위기를 다룬다. 이란희 감독은 <씨네21>과 인터뷰에서 청소년 노동자들에 얽힌 사회적 이슈뿐만 아니라 “사회로 첫발을 내딛은 경험을 생각하며 영화를, 실습생들의 성장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영화를 소개한 바 있다. 최종룡 감독의 <수연의 선율>은 CGK촬영상(강종수 촬영감독)·초록뱀미디어상으로, 김성윤 감독의 <파편>은 CGV상·초록뱀미디어상으로 2관왕을 거머쥐었다. <수연의 선율>
올해의 시선, 올해의 이야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 수상작 발표
-
태풍 끄라톤이 한국에 상륙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한시름 놓으면서, 열흘간의 대장정을 향한 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면면을 전한다.
개막작 <전,란>의 김상만 감독과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배우(왼쪽부터)가 영화를 소개했다. 영화 속에서는 남루한 차림으로 난세를 헤쳐가던 배우들이 멀끔히 차려입고 귀한 발걸음을 했다.
부산 데뷔 20년차를 맞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의 주인공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시상대 위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존경 듬뿍 담긴 축하 영상을 선물받았다.
뉴 커런츠 심사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은 주동우 배우의 등장. 영화의전당이 순식간에 대만 청춘영화의 아릿한 향으로 물든다. 미려한 연기만큼이나 뛰어난 안목으로 아시아의 신성을 발굴해주시기를!
“오늘도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레드카펫 위에서도 폭풍 먹방을 선보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씨네스코프] 영화로운 가을밤의 축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맥고나걸 교수, <다운튼 애비>의 그랜섬 대부인, <시스터 액트>의 원장 수녀…. 전세계 영화 관객들은 매기 스미스의 얼굴을 본 순간 자신들이 한없이 사랑했던 영화, 시리즈에 대배우가 새긴 깐깐한 눈빛과 엄정한 입매를 떠올린다. 영국의 명배우 매기 스미스가 지난 9월27일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89살. 수많은 동료 배우가 추도사를 남겼고, 런던 웨스트엔드는 무대 위의 영원한 전설을 기리며 10월1일 약 2분간 거리 전체를 소등했다.
1934년 12월 영국에서 태어난 마거릿 내털리 스미스는 1952년 <십이야>의 바이올라로 데뷔했다. 이후 스미스는 1960년 로런스 올리비에가 주연한 <오셀로>에서 데스데모나를 연기했고, 1963년엔 올리비에가 창단한 영국 국립극단의 초대 전속 단원으로 활동했다. 스미스의 무대 경력은 영국에 국한하지 않는다. 그는 1970년대에 캐나다로 건너가 <맥베스>의 레
[obituary] 빈틈없지만 따뜻한 미소의 배우, 매기 스미스와 작별하다 - 매기 스미스(1934~2024) 부고
-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내년도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 지원사업이 사실상 폐지될 것으로 예측되자 서독제를 비롯한 영화계 곳곳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독제는 매년 영진위에서 ‘독립영화제 개최지원’이란 항목으로 예산을 지원받으며 영화제를 성장시켜왔다. 2023년엔 3억7천만원, 올해엔 3억가량의 지원금을 받았지만 내년엔 0원으로 전면 삭감될 예정인 것이다. 올해 영화계와의 사전 논의 없이 지역 영화 관련 예산을 폐지했던 일과 비슷한 사례로 읽힌다. 이에 서독제는 “독립영화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라며 내년도 독립영화제 개최지원사업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입장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합리적인 결정”이란 의견을, 영진위는 “문체부와 논의해 결정된 사안에 대해선 같은 입장”임을 밝혔다. 단발의 사안을 넘어 서독제 지원사업 폐지의 경과와 근거를 살펴봄으로써 현재 영화계가 영진위의 결정에 반발할 수밖에 없는 사태의 본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씨네
[포커스] 영진위의 서독제 지원사업 폐지, 수면 위로 올라와, 내년 서울독립영화제 지원사업 폐지에 반발하는 영화인들
-
-
예년보다 늦게 온 반가운 가을바람과 함께 부산의 영화로운 열흘간이 출발했다. 지난 10월2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올해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 박보영 배우와 <족구왕>과 <소공녀>, 연출작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등으로 영화제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는 안재홍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뉴 커런츠 심사위원인 주동우 배우와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장편영화 전작전을 진행하는 미겔 고메스 감독,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감독·배우 마쓰시게 유타카, 사카구치 겐타로, 아리무라 가스미 배우, 김성수·장률 감독, 송중기·김희애·김현주·이정재 배우 등이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먼저 영화산업 속 여성의 지위를 드높인 영화인들을 기리기 위해 샤넬과 함께 신설한 까멜리아상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첫 수상자인 류성희 미술감독은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앞에 펼쳐질 가능성은 무한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는 뜻깊
영화의 바다로 출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개최
-
허진호 감독이 <천문: 하늘에 묻는다> 이후 5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다. <보통의 가족>은 치매 걸린 노모의 돌봄 문제로 고민하게 된 형과 동생 부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물질적 욕망에 충실한 변호사 재완(설경구), 도덕적 신념이 중요한 소아과 의사 재규(장동건), 성공한 프리랜서 번역가인 연경(김희애), 사별한 재완과 결혼한 후 막 늦둥이를 출산한 지수(수현)가 식탁에 마주 앉는다. 이들이 영위하는 전문직 중산층의 삶은 언뜻 비슷해 보이나,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좁힐 수 없는 소득과 가치관의 격차로 패인 감정적 고랑도 훤히 드러난다. 여기에 두 집안의 아이들이 저지른 범죄 현장이 담긴 CCTV가 등장하면서 갈등의 불씨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간다. 자녀 양육에 동반하는 도덕적 딜레마를 방아쇠 삼아 중산층의 불안과 허위를 해부하는 가족드라마로, 네덜란드 소설가 헤르만 코흐의 <더 디너>를 한국 현실에 맞게 각색했다.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 위에 종종 돌
[coming soon] '보통의 가족'
-
두편의 영화가 인도 박스오피스에서 쌍끌이 흥행 중이다. 프라바스, 아미타브 바찬, 디피카 파두콘 등 걸출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칼키 AD 2898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폐허 도시 카시를 배경으로 한 180분여의 SF 신화 액션 서사극이다. 기원전 3102년부터 서기 2898년까지 오가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힌두신인 칼키다. 칼키는 아비타르 사상에 따르면 대혼란의 끝에서 인류를 구원해 새로운 황금시대(사트야 우가)를 열 것이라 예증된 비슈누의 마지막 화신이자 메시아다. <칼키 AD 2898년>은 웅장한 스케일, 발리우드 톱스타의 대거 기용을 통해 역대 인도영화 중 가장 높은 제작비가 든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추세라면 향후 ‘칼키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탄생도 기대해봄 직하다. <칼키 AD 2898년>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미 검증된 ‘스트리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흥행 성과는 지난 기사에서 소개한 <문즈야
[델리] 발리우드 흥행 신기록 나올까, <칼키 AD 2898년> <스트리2> 인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
9월26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서울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영진위의 주요 과업으로 중급 규모 영화의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월 취임 이래 첫 공식 간담회를 진행한 한상준 영진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해진 한국 영화산업의 부진과 투자 위축을 해결하고 신인 창작자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중급 규모 영화가 살아나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예시로 든 중급 규모 영화는 <핸섬가이즈>(순제작비 49억원, 관객수 175만명), <파일럿>(순제작비 60억원, 관객 465만명) 등이다. 영진위는 2025년 중급 규모 영화 제작 지원사업을 신설해 10편 이내의 순제작비 10억원 이상 80억원 미만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에도 전년 대비 10억원가량 증액한 26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객단가 조정, 홀드백 법제화, 스크린독과점 문제 등 영화산업에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 방안을 모색
중급 규모 영화부터 살리겠다, 영화진흥위원회, 순제작비 10억원 이상 80억원 미만 영화 지원 계획
-
최악의 사기꾼, 뻔뻔한 거짓말쟁이, 세상에서 가장 미움받는 마녀 애거사 해크니스(캐서린 한). 마녀로서의 모든 능력을 잃은 채 자신이 인간인 줄 알고 살아가는 애거사 앞에 어느 날 수수께끼의 10대 소년 틴(조 로크)이 나타난다. 틴을 통해 마녀로서의 자아를 각성한 애거사는 잃어버린 힘을 되찾기 위해 어중이떠중이 마녀들을 모아 신비롭지만 위험천만한 ‘마녀의 길’로 떠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TV시리즈 <완다비전>에서 조연임에도 폭발적 인기를 누린 마녀 애거사가 오롯이 자신의 이야기, <전부 애거사 짓이야>로 돌아왔다. 스릴러, 다크 판타지, 코미디, 공포를 넘나드는 마녀들의 모험은 9월19일부터 디즈니+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잭 셰이퍼 감독과 메리 리바노스 프로듀서에게 <전부 애거사 짓이야>의 제작기에 대해 들었다.
- 제목부터 시작하자. <전부 애거사 짓이야>는 3년 전 큰 화제를 불러모은 동명의 노래 제목()이기도 하
[인터뷰] 세상에서 가장 마녀다운 마녀가 될 거야 - <전부 애거사 짓이야> 잭 셰이퍼 감독, 메리 리바노스 프로듀서
-
파리 극장가에 예상치 못한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2024년 여름, 프랑스 파리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연달아 개최하면서 1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파리지앵들은 도시 전체가 번잡할 것을 미리 예감한 듯 일찌감치 휴가지로 떠났고, 파리 극장가는 매주 10편에서 15편의 신작을 걸던 개봉 주기를 바꿔 한주에 두세편만 개봉시켰으며, 몇몇 영화관은 행사 기간에 임시 휴업마저 단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프랑스 박스오피스엔 무려 210여만명의 관객이 들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여름 관객수다.
이런 예외 상황에 큰 공헌을 한 프랑스영화가 아르튀스 감독의 <어 리틀 섬싱 엑스트라>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마티외 들라포르트와 알렉상드르 드 라 파틀리에 감독의 <몬테크리스토 백작>(6월28일 개봉)이다. 지난 10년간 프랑스 박스오피스는 <컬러풀 웨딩즈>(2014)의 흥행 이후 줄곧 할리우드영화에 흥행 1위 자리를
[파리] 프랑스, 쌍천만 영화 탄생하나?, 파리 극장가, 올림픽 기간에도 2011년 이후 최다 여름 관객 기록해…
-
행정안전부가 지원하고 <씨네21>이 후원한 제6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월6일 4·16재단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 다른 세상을 만들기 위한 문화적 노력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드라마(단막극)의 영상콘텐츠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는 역대 최다인 총 55개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6회의 공모전에 모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올해 지원작의 수준도 예년만큼 높다고 판단되어 보람을 느꼈다”라는 총평을 전했다.
대상작 <백야: 세월호 생존자의 기록>(감독 고효주)은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참사의 상흔을 공동체가 어떻게 함께 겪어내고 극복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가까이서 지켜본 김동수씨의 고통은 너무 극심해” 어떻게 담아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는 고효주 감독은 이번 수상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움직임, 제6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관객수 1341만명을 동원한 <베테랑> 9년 만의 속편이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서도철(황정민)을 중심으로 한 강력범죄수사대 형사 캐릭터들 및 주변 인물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를 비롯해 전편과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하는 설정들이 눈에 띤다. 해치는 죽어야 마땅한 사람들에게 대신 복수를 해주는 정의로운 자경단인가, 혹은 그냥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연쇄살인범인가, <베테랑2>는 권선징악을 내건 전작을 넘어서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시사회를 보고 나온 <씨네21> 기자·평론가들이 첫 반응을 전해왔다.
김소미 기자
올드보이 사이에 합류한 막내 형사와 자식 문제로 속 썩는 아버지 형사가 사이버렉카 시대의 혼잡한 수사망에 뛰어들었다. <베테랑 2>에서 폭력 중독 사회를 돌파하는 아날로그 직업인의 자질은 변함없다. 양심의 얼굴을 무심한 제스처로 대변하는 배우 황정민이 전편보다 강도높은 액션을 구사
<베테랑 2> 시사 첫 반응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영화제)가 9월4일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제16회 DMZ영화제 기자회견을 열어 43개국 140편의 상영작과 각종 기획전, 행사를 소개했다. 개막작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인도에서 수십만 농민과 시민이 기득권에 항거한 시위 현장을 담은 <혁명을 경작하다>로 선정됐다. 지난해 개편한 영화제 프로그램 섹션에선 80편의 장편과 60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경쟁 부문은 국제경쟁, 한국경쟁과 모험적인 작품에 몰두하는 프런티어 섹션이다. 비경쟁 섹션은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으로 구분된다. DMZ영화제의 스트리밍 플랫폼 다큐보다(docuVoDA)에서 30여 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이다. 장해랑 DMZ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전쟁이 만연하고 절망이 가득한 지금 시대에 다큐멘터리는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라는 취지를 전했다.
올해 기획전은 독일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자회견 개최
-
“2만 관객 가고 싶어요.” “단관 개봉이라도 좋습니다.” 지난 8월31일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에서 열린 ‘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이하 퍼스트링크) 행사에 독립영화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모였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퍼스트링크는 독립영화의 개봉 프로세스를 교육하는 강연과 워크숍, 업계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행사다. 올해엔 65편의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2편의 영화가 참여 기회를 얻었다. 앞서 진행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배급 기초 워크숍에 이은 만남이자 본격적인 배급사 미팅 전 이뤄지는 최종 준비의 시간이었다.
첫 번째 세션인 ‘네트워킹 토크’에서는 전년도 퍼스트링크 사업의 성과가 공유됐다.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더 납작 엎드릴게요>의 김은영 감독과 황영 프로듀서,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미망>의 김태양 감독이 참석해 신인 독립영화 감독으로서의 극장 배급 경험을 이야기했다. “영화를 만드는 것보다 배급이 더
[씨네스코프] 독립영화가 관객을 만나기까지, 독립영화 매칭 워크숍: 퍼스트링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