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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너선 드미 | 출연 데이비드 번, 티나 웨이머스, 크리스 프란츠, 제리 해리슨 | 수입 찬란, 에이유앤씨 | 배급 올랄라스토리 | 개봉 8월13일
각종 영화 비평지의 리스트 탐독을 즐기는 독자라면, 조사 기관이 어디든 <스탑 메이킹 센스>가 ‘역대 최고의 음악영화’ 리스트 상단에 자리한 결과를 자주 접했을 것이다. 4K 리마스터링 버전 <스탑 메이킹 센스>가 개봉한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훗날 <양들의 침묵>으로 전세계를 휩쓴 조너선 드미. 1983년 어느 날 밴드 토킹 헤즈의 공연을 보고 충격에 빠진 조너선 드미는 그해 연말 6명의 카메라 오퍼레이터와 돌리 트랙, 크레인까지 동원해 토킹 헤즈의 공연 실황을 담는다. 88분의 러닝타임을 채우는 요소는 오로지 토킹 헤즈의 라이브 연주다. 영화를 위해 철저히 세공된 무대 위 연주는 여타 공연 실황이 도달하기 어려운 예술의 영역까지 성큼 나아간다. <Psycho Killer> <L
[COMING SOON] 스탑 메이킹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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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영화 전문 미디어 기업 씨네21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창간 30주년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을 개최한다. 과 한국영상자료원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엔 현재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세명의 배우가 프로그래머로 참여했다. 배우 박정 민, 이제훈, 천우희가 2000년대 이후 각자의 기억에 또렷하게 남은 한국영화 한편씩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8월2일 오후 4시엔 천우희 배우가 선정한 (감독 손재곤, 2010)이, 9일 오전 11시엔 박정민 배우가 선정한 (감독 장진, 2001)가, 14일 오후 6시엔 이제훈 배우가 선정한 (감독 장준환, 2003)가 상영된다. 는 35mm 필름으로 상영되어 개봉 당시의 시각적 감성을 재현한다. 는 한국 영상자료원의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박정민 배우는 “‘아, 왜 오영란은 누굴 죽이고 싶어 하냐.’ 이 대사를 극장에서 다시 듣고 싶었다. 안 그래도 더
[국내뉴스] <씨네21> 창간 30주년 특별전 ‘지극히 사적인 영화관’ 개최, 배우 박정민, 이제훈, 천우희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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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검찰이 정윤석 감독에게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는 8월1일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정윤석 감독은 <논 픽션 다이어리>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등사회적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정윤석 감독은 지난 1월19일 일어난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일부 극우 성향 세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집행 및 구속영장 발부에 반대하며 법원을 습격한 사건. 이하 서부지법 사태)를 촬영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곧바로 검찰은 정윤석 감독을 현장의 폭도들과 함께 ‘특수건조물침입’ 죄목으로 공동 기소했다. 검찰이 역사의 현장을 기록하려던 다큐멘터리영화 감독을 63명의 피고인 중한명으로, 실제 폭동을 일으킨 용의자들과 같은 선상에서 ‘공동정범’으로 간주한 것이다.
이에 7월21일 국회에선 ‘서부지방법원 폭동을 기록한 정윤석 감독 무죄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계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
[포커스] 영화계에 잇따르는 검찰 ‘구형’의 비보, 정윤석 감독, 원주 아카데미의 친구들 실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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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시상식이 7월17일 오전 11시 <씨네21>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 <빛나는 TV를 보았다>를 중심으로 이론비평 ‘퀴어한 상상의 힘’을, 작품비평으로 ‘상호 관계성을 인식하는 예술의 파동-<해피엔드>’를 쓴 김연우 평론가와 <블레이드 러너 2049> <공기인형> <미키 17>를 중심으로 이론비평 ‘미키가 보낸 미래 사용 설명서’와 작품비평 ‘달빛 십자가 다시 보기-<브루탈리스트>로 본 노출과 감춤의 관계’를 쓴 최선 평론가가 공동 우수상 수상자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 당일 두 평론가에겐 당선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상패, 상금이 전달됐다. 김연우 평론가는 “아직은 평론가로 불리는 게 어색하다. 그럼에도 내 글에 깊이와 넓이를 더할 수 있도록 많이 쓰고, 읽고. 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 평론가는 “영
새로운 영화 비평을 위한 첫 걸음, 제30회 <씨네21> 영화평론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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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의 첫 일요일, 4년 만에 돌아오는 영화제의 트레일러를 위해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집행위원들이 모였다. 콜 타임은 아침 7시. 집합 장소는 퀴퀴한 냄새마저 세월의 훈장인 듯한 세운상가 3층 양지전자. 다섯 감독은 단 하루, 단 한편의 짧은 영화를 위해 서로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다. 장재현 감독이 제작 전반을 책임진 가운데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상근 감독이 조감독으로서 뒤를 받쳤다. 의상, 소품을 비롯한 미술은 이옥섭, 윤가은 감독이 담당했다. 이들이 함께 만든 이야기의 주인공은 전자기기 전문 수리점에서 4년 만에 얼굴을 마주한 남녀다. 남자는 망가진 카세트 플레이어를 고치고 싶고, 여자는 그렇게 해줄 수 있다. 영화제가 새동력을 얻은 것처럼 멈춘 줄 알았던 테이프도 다시 돌아가는 엔딩. 그 끝이 제21회 미쟝센단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
배역에 걸맞게 데님 점프슈트를 갖춘 김고은 배우, 몇번의 피팅을 거쳐 엄태화 감독의 오케이를 얻은 크림색 코듀로이
[씨네스코프] “다시 만날 줄 알았어!”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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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는 이제 하나의 장르이자 브랜드로 세계 무대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단순히 K타이틀을 내세우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 우리가 가진 정체성을 지키되 글로벌 문법과 결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는 ‘K블렌드’(K-Blend) 전략이 절실한 시점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대표 사례다. 미국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하고, 한국계 미국인 감독 매기 강이 연출을 맡았 으며, 다수의 한국인이 음악과 더빙에 참여해 K의 리듬을 더했다. 한국적 감성과 세계 적인 제작 역량이 어우러진 융합 콘텐츠인 것이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제작하고 현재 티빙에서도 서비스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박민영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는 한국 연출진이 일본 현지 제작에 참여했다. 일본 배우 출연에 배경은 일본이지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이제는 K블렌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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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3일까지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의 영화제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는 ‘문턱 없고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 실천하는 영화제’라는 문구를 내걸어 관객의 문화 접근성과 환경 친화 성을 키운 독립영화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유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평소처럼 이 자리에서 단단히 버티며 영화제를 이어가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8월21일 부터 27일까지 메가박스 신촌에선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개최된다. ‘F를 상상하다’ 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Film), 축제(Festival), 여성(Female)부터 자유(Freedom), 페미니즘 (Feminism)’에 관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의 시작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 화제가 책임진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11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특례 시, 파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다큐멘터리계
[국내뉴스]바깥으로, 영화제로 여행 가자, 정동진독립영화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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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영화산업과 독립영화계에도 새로운 활력이 생겼다. 올해 초 관련 예산이 폐지되며 논란이 일었던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에 대한 4억원의 지원 사업이 복원됐다. 지난 6월 공개된 271억원 규모의 영화 할인쿠폰 관련 추경안도 통과됐다. 올해 초 398억원의 정부 출자로 구성됐던 모태펀드 영화계정은 200억원 증액됐다. 다만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사업 중 한국영화 기획개발지원사업 증액과 차기작 지원사업 복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태펀드 영화계정도 기존 안보다 감액되며 사업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쉴 틈 없이 휘몰아쳤던 영화계 관련 추경안 통과 과정과 결과를 상세하게 살펴봤다.
서독제 예산 복원, “창작자와 관객에게 환원하겠다”
영진위의 ‘독립영화제 개최지원’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서독제에 대한 4억원의 지원금 지급이 확정됐다. 올해 개최되는 서독제 예산
국회 추경안 통과, 영화계에도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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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전세계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은 셀린 송 감독이 신작을 공개했다. 그의 두 번째 장편 <머티리얼리스트>는 전작보다 깊고 넓게 삼각관계의 본질을 탐구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선 뉴욕 상류층을 위한 결혼정보회사 직원 루시 (다코타 존슨)가 전 남자 친구 존(크리스 에반스)과 해리(페드로 파스칼)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벌인다. 영화는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고, 3주 만에 3천만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루시는 물질만능주의자인 동시에 엄청난 부자와 결혼할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독신이 낫다고 선언한 조건부 비혼주의자다. 하지만 루시는 막상 조건이 완벽한 남자 해리가 구애하자 “당신과 나는 계산이 맞지 않는다”며 결혼을 망설인다. 동시에 루시는 과거에도 가난했고 여전히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37살의 배우 지망생인 전 남친 존과 우연히 재회한다.
셀린 송 감독은 실제로 뉴욕의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일한 적이
[LA] 어느 물질만능주의자의 삼각 로맨스, 셀린 송 감독 <머티리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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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넘어서고 싶었던 감독.” 1993년,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이사>를 보고 난 후 감독 소마이 신지에 관해 위와 같이 평했다. DVD 등을 통해 <이사>를 접해 아쉬웠던 관객이라면, 올해 7월을 놓쳐선 안될 것이다. <이사>가 32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번 개봉판은 4K 복원을 거친 작품으로, 촬영감독인 구리타 도요미치가 복원에 직접 참여하여 2023년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베니스 클래식 부문 최우수 복원 영화상을 받은 바 있다. 6학년 소녀 렌(다바타 도모코)은 어느 날 집에서 이상한 기운을 직감하고, 곧 부모가 이혼을 위해 별거를 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렌은 가족이 헤어지는 것만큼은 막고자 어머니(사쿠라다 준코) 몰래 세 가족의 여행을 도모한다. <이사>는 스튜디오 산하의 영화제작 시스템이 붕괴한 이후 부흥하던 1990년대 일본 독립영화의 흐름을 선도한 작품 중 하나다. 그 시절 일본영화의 들끓는
[coming soon]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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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마르토네 감독의 신작 <푸오리>는 제7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유일하게 오른 이탈리아영화다. 영화는 이탈리아의 여성 작가 골리아르다 사피엔차(1922~96)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두 소설, <기쁨의 예술>과 <레비비아 대학>을 모티브로 한다. <기쁨의 예술>은 “지나치게 페미니스트적이고 저항적”이라는 평을 들으며 작가 생전에는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다가 사피엔차가 죽고 나서야 출간됐다. 영화는 <레비비아 대학> 의 배경인 레비비아 교도소에서 출발한다. 1980년 사피엔차(발레리아 골리노)는 보석을 훔쳐 되파는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막 출소한다. 이 시기 사피엔차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탈리아 출판계로부터 <기쁨의 예술>의 출간을 거부당한다. 사피엔차는 생계를 잇고자 원고 교열, 가정부, 종업원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한다. 바깥세상에서 사피엔차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는 교도소 동료인 로베르타(마틸다 데 안
[로마] 소설보다 강렬한 삶이라는 서사, 마리오 마르토네의 <푸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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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7~8월에는 북적이는 여름 극장의 풍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지난 6월20일, 기획재정부는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제2차 추경안을 편성했고 5대 분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 제공 사업에 778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5대 분야에는 영화 관람, 공연 예술, 미술 전시, 숙박, 스포츠 시설이 포함된 다. 해당 분야에 공급되는 할인쿠폰은 총 780만장으로 이중 영화 관람권에는 총 271억원, 450만장이 배정됐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 박스 등 멀티플렉스를 포함한 모든 영화관과 관련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당 최대 4번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이 종료되는 방식으로, 현재 8월로 거론되는 영화 관람권 할인 쿠폰 지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쿠폰의 사용 기한 동안 정해지지 않았다.
영화계에선 영화 관람권 할인쿠폰 지급과 관련해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오갔다.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은 “관객
[국내뉴스] 새정부 추경안에 포함된 영화 할인쿠폰, 극장에 새바람 불어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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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라는 ‘사회’에 들어선 아이들은 과연 어떻게 자라나고 있을까. 박홍열, 황다은 감독은 다큐멘터리 <백일잔치>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주위의 어른들이 아이들의 성장을 어떻게 돕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주무대는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방과 후 돌봄 터전 ‘도토리 마을 방과후’ (이하 ‘도토리’)다. 2023년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이하 <나마교>)로 도토리에서 일어난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돌봄노동의 진중한 현실을 담았던 두 감독이 다시금 도토리를 찾은 것이다. 이날은 도토리 1학년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 100일을 맞이해 열린 축제 날이었다. 축제 속에서 아이와 어른은 너나없이 섞여 하나의 마을을 만들고 있었다.
본격적인 축제 이전, 1학년 아이들은 도토리 인근 마을에서 퍼레이드를 펼쳤다. 아이들은 짝꿍으로 뽑힌 고학년들의 손을 꼭 잡고 골목골목을 거닐었다. 아이들은 조선 시대 장원급제
[씨네스코프] 도토리 친구들, 100일을 축하합니다! <백일잔치> 촬영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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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영상사회학 연구자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영상사회학대회 IVSA 2025(International Visual Sociology Association Conference)는 전통적인 사진, 영화, 드로잉부터 웹툰, VR, AI와 이를 다루는 모든 학제열려 있는 학술행사로, 27여 개국 280여 명의 연구자와 예술가가 210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약 350명 이상 참가자가 예상된다. 올해는 동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선정되어 6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아주대학교 및 수원특례시 일대에서 4일간 열린다. 2025년 대회명은‘이미지를 넘어서(Beyond the Image)’다. ▲시각연구의 탈중심성 ▲비/가시적인 아시아 ▲영화적 사회학의 렌즈 초점 재조정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시각연구의 역학관계를 조명한다. 올해 대회는 특히 젠더 관련 연구가 성과를 보인다. 주요 발표로 ▲K-팝 팬덤과 여성의 정치적 주체성 ▲2024년 계엄령 위기와
[국내뉴스] 시각 연구의 축제,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영상사회학대회 IVSA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