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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전문 배급·제작사 시네마 달이 영화 구독 서비스 ‘다달’을 시작한다. 월 9900원에 시네마 달이 엄선한 영화 한편의 온라인 상영 링크와 영화에서 파생된 글 한편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2008년 설립 이래 <두 개의 문>(2012), <얼굴들>(2017), <어른 김장하>(2023) 등 300여편의 작품을 선보인 시네마 달이 “영화와 관객이 마주칠 때 형성될 수 있는 공통의 감각이 희석되어가는 위기” 속에서 모색한 대안이다. 김재연 시네마 달 배급팀 과장은 “온라인 공간에서 ‘구독’이라는 한 개인의 선택이 다층적인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으로 다달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기존 OTT 플랫폼을 통한 대안 배급 방식에 다소 회의적이었다. 알고리즘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역시 이미 형성된 상업 시장 구조 내에서 축적된 결과물이라는 현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자연스럽게 큐레이션 방식에 천착했다.”
이에 다달은 국내외 영화제
[국내뉴스] 당신의 메일함에 영화를 보내드립니다 - 시네마 달, 3월부터 구독 서비스 ‘다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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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극장에서 ‘제 99회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 시상식이 열렸 다. 여우주연상에 <여행과 나날>에 출연한 심은경 배우가 선정됐고, 재일조선인 박수남, 박마의 감독의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문화영화 부문 작품상을 받아 한국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192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은 미국 아카데미 상보다도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상이다. 심사 위원 개개인의 투표 결과와 그 이유가 <키네마준보> 지면에 공개되는 점에서 중립성이 보장되고, 일본영화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돼 트로피를 손에쥔 심은경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섰다. 그의 첫마디는 “저도 웃음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굉장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였다. 그가 긴장한 이유는 바로 직전에 남우조연상을 받은 사토 지로가 특유의 ‘사토
[씨네스코프] 제99회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 시상식 현장, 심은경 배우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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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 연휴 극장가의 승자는 단연 <왕과 사는 남자>다. 지난 2월 4일 개봉 이후 19일 만에 600만명(2월26일 기준)을 돌파하면서 현시점 독보적인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설 연휴 내내 관객수가 계속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연휴 첫날인 14일 35만여명을 시작으로 15일 46만여명, 16일 53만여명, 17일 66만여명까지 늘어났다. 17일의 경우,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 관객수라는 기록을 경신했다. 흥행 속도도 무척 빠르다. 사극 최초 1천만 관객을 모은 <왕의 남자>와 지난해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좀비딸>보다 관객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쟁쟁한 2파전이 될 거라 예상했던 <휴민트>와 연휴 동안 격차를 크게 벌이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많은 이들이 닷새간의 긴 연휴로부터 힘을 얻은 배급 전략을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요인으로 꼽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설
[포커스] 2026년 설 연휴 극장가의 승자는… <왕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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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티모테 샬라메가 이번에는 탁구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뉴욕의 밑바닥 인생을 사는 마티 역을 맡았다. <마티 슈프림>은 조시 사프디 감독이 동생 베니 사프디와 결별 후 선보이는 첫 영화로, 미국의 시네필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인디 스튜디오 A24에서 제작했다. 영화는 젊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는 데 성공하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넘어서는 A24의 북미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1952년 뉴욕, 유대계 이민자 2세로 삼촌의 신발 가게에서 일하는 마티는 호감을 갖기 어려운 캐릭터다. 입에서 나오는 말의 절반은 거짓말이거나 허풍이고, 유부녀인 소꿉친구를 임신시키고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며 발뺌한다. 그는 오로지 탁구 세계 챔피언이 돼 성공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만을 향해 움직이며, 이를 위해서는 절도도 서슴지 않는다. 런던, 뉴욕, 도쿄를 누비는 마티의 여정은 눈으로 쫓기 버거운 탁구공처럼 빠른 속도감으로
[LA] 탁구공 같은 젊음의 초상, 티모테 샬라메, 조시 사프디의 <마티 수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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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백화점 서울 Vol.2> 포스트 서브컬쳐 전시는 ‘백화점’에서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미디어, 패션, 라이프스타일, F&B 등 각 섹션에 해당하는 브랜드를 모아 이들이 지향하는 방향성, 스토리를 공유하는 기획 전시로 관람객들은 여기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울트라백화점 서울 Vol.2> 포스트 서브컬쳐 전시는 총 세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울트라백화점 서울 Vol.2> 포스트 서브컬쳐는 2월6일부터 3월 27일까지 동대문 DDP 뮤지엄 전시 2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서브컬처를 “마이너한 장르나 특정 집단의 문화”로 정의하는 대신, 비주류라 불렸던 문화를 개인들이 어떻게 소비해왔으며 다시 다수에게로 확장된 경로를 탐구한다. 전시는 ‘서브컬쳐 스트릿’ 섹션으로 시작해 인디음악, 독립·장르 출판, 독립영화, 서브컬처 패션 등 네 가지 주제로 분리해 구성된다.
서브컬쳐 스트릿: 나만의 취향 지도
[씨네스코프] 나만의 취향 수집하기, <울트라백화점 서울 Vol.2> 포스트 서브컬쳐 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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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상영이 끝나기도 전에 ‘곧 OTT에 공개된다’는 안내 문구가 붙는 시대다. 관객은 최신작을 조금만 기다리면 집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작사는 점점 더 빠른 온라인 공개를 전제로 수익 회수 계획을 세운다. 그 결과 극장의 독점 상영 기간은 눈에 띄게 짧아 졌다. 6개월, 2개월, 1개월. 심지어 극장과 동시 공개라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문제는 이 속도의 붕괴가 단순한 관람 방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 10여년간 국내 영화산업은 극장을 시작으로 TVOD(IPTV·디지털케이블), SVOD(OTT)로 이어지는 단계적 유통 구조를 기반으로 작동해왔다. 각 창구는 앞선 창구의 성과를 발판 삼아 가격과 수요를 조정했고, 그사이의 시간은 단순 지연이 아니라 가치의 완충지대였다. 극장 흥행이 입소문을 만들고, 그 화제성이 유료 VOD 구매로 이어지며 다시 구독형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구조. 홀드백은 그 질서를 가능하게 한 최소한의 장치였다. 그러나 팬데믹 시기를 거치
[포커스] 극장 이후의 시간, 어떻게 지킬 것인가, 홀드백 법제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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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어디로 향하는 걸까. 연일 국제 정세가 혼돈의 도가니인 가운데 정치 스릴러 <크렘린의 마법사>가 프랑스에서 1월 셋째 주 개봉해 전국 948개관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20번째 장편인 <크렘린의 마법사>는 2300만유로의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로, 이탈리아 총리 출신 마테오 렌치의 정치 고문이었던 줄리아노 다 엠폴리가 작가로 전향한 후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했다. 영화는 원작 그대로 고르바초프의 크렘린 입성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의 직접적 촉발점인 2014년 크림반도 합병까지, 러시아 권력 메커니즘 30년의 변화를 다룬다. 제목이 언급하는 ‘크 렘린의 마법사’는 블라디미르 푸틴(주드 로)의 정책 전략가로 활동한 바딤 바라노프(폴 다노)다. 바딤 바라노프는 실제 푸틴의 정책 전략가로 활동했던 블라디슬라프 수르코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1990년대 러시아. 소련 붕괴와 함께 도래한 격변의 시대에 던져진 젊은 바딤 바라노프는 연극
[파리] 독재자를 키운 마법사, 블라디미르 푸틴과 그의 참모를 다룬 정치 스릴러 <크렘린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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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와 여성영화인모임이 공동으로 운영해온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하 든든)은 민관이 협력한 거버넌스의 흔치 않은 긍정적 사례다. 영화계 미투 운동을 계기로 피해자 지원 단체의 필요성을 깊이 통감해 설립하게 된 센터로, 지난 7년간 문화예술계에 성폭력, 성희롱 예방 교육은 물론이고 피해자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센터 이름이기도 한 ‘든든’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영화산업 내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피해자가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리는 단체로 자리 잡았다. <씨네21> 역시 든든의 사례를 소개해왔는데, 든든의 도움을 받은 피해자들은 인터뷰 당시 영화계 선배에게 피해 사례를 상담했을 때 모두 든든을 추천했다며 피해자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해당 사건 진행에 대한 막연함, 그것을 혼자 감내해야 한다는 점인데 든든의 상담위원이 피해자 입장에서 상담을 진행해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진위의 피해자 지원사업 파행으로 피해자들 역시 어려움을 겪
[국내뉴스] 성폭력 피해자 지원은 비즈니스가 아니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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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 움직임이 미국 국회까지 번졌다. 지난 2월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반독점소위원회 청문회에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와 브루스 캠벨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참석해 2시간에 걸쳐 양사간 인수 움직임에 관해 증언했다. “두 증인,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십시오.”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에 제동을 건 마이크 리 반독점소위원회 위원장이 말하자, 굳은 표정의 서랜도스 CEO와 캠벨 CSO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선서했다.
청문회 첫 발언에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는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15만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미국 경제에 2조2500억달러(약 3300조원)를 기여했으며, 미국 50개주 전체에서 촬영을 진행해왔다”며 “다른 콘텐츠 회사들은 작품을 줄이고 있지만 넷플릭스는 오히려 제작을 늘리는 중”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넷플릭스와
[포커스] 워너브러더스를 넷플릭스가 인수하게 되면 생길 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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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두란다르’. 인도어로 ‘장인’ 또는 ‘대가’를 뜻하는 이 단어가 연말연초 인도의 극장가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아디티야 다르 감독의 신작 <두란다르>는 인도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영화다. 연이은 테러가 발생하자 인도 정보기관은 파키스탄의 테러조직 내부에 스파이를 침투시키는 계획을 세운다. 비밀 요원 함자(란비르 싱)는 지역의 세력 갈등을 이용하는 등 치밀한 접근 끝에 카라치의 양대 조직 내부로 위장 침투하는 데 성공해 ‘임파서블’해 보이는 미션에 성공한다. 보통의 첩보물이라면 이 내용이 영화 전체겠지만, 여기까지가 <두란다르>의 초반 한 시간이다. 이쯤에서 밝혀두지만 <두란다르>는 3시간34분(214분)짜리 영화다. 파키스탄 테러조직에 침투한 이후에도 함자는 2008년 뭄바이 테러 사건을 기점으로 테러 세력의 근원 자체를 파괴하고자 뛴다.
<두란다르>는 개봉을 전후해 다양한 논의로 도마에 올랐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과하다는 지적,
[델리] 3시간34분의 스파이 스릴러, 연말연초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영화 <두란다르>… 자국과 해외에선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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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만에 방송법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가칭)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초안을 발표했다. TV와 라디오 중심의 현행 방송법이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을 포괄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최 의원이 통합미디어법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초안은 OTT와 유튜브 등이 시청각미디어서비스 사업자로 분류되고 시청각미디어를 공공영역과 시장영역으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KBS, MBC, EBS는 처음으로 법적 공영방송으로 규정되며, 기존 3~5년 단위 재허가 심사 대신 방송통신위원회와 6년 단위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방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심사보다 점검에 방점을 찍겠다는 취지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국내뉴스] 25년 만에 방송법이 움직인다, 국회, 넷플릭스·유튜브 규제 포함한 ‘(가칭)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초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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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성수, 명필름아트센터….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극장들이 문을 닫았거나 폐점을 예고했다. 우선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는 2025년 10월 문을 닫았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본사에 위치했던 메가박스 성수도 어느새 문을 닫았다. 2023년에 메가박스는 게임회사 크래프톤에 본사 건물 ‘메가박스 스퀘어’를 매각했고, 이후 지점을 유지한 채 영화를 상영해오다가 지난해 10월 최종적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멀티플렉스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극장들도 문을 닫고 있다. 서울시의 자금으로 운영됐던 실버영화관이자 문화공간인 청춘극장도 예산 축소를 이유로 2025년 12월31일 운영을 중단했다. 경기도 파주시에 문을 연 명필름아트센터는 오는 2월1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건물도 매각되었다. 대구 번화가 동성로에 위치한 CGV대구아카데미, 일명 ‘대구 아카데미 극장’도 1월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65년간 대구 시민들에게 영화란 환영을 비추었던
[포커스] 문 닫는 극장과 티켓값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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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보기 드문 심리 공포 드라마가 미국 극장가에 등장했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예 감독 찰리 폴린저의 데뷔작 <전염병>(The Plague)이 그것이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한정 개봉됐던 이 작품은 1월2일부터 미 전역에 개봉됐으며, 로튼 토마토에서 91명의 평론가로부터 100% 신선도를 부여받았다. <전염병>의 리뷰에 소환되는 작품의 면면이 남다르다. 윌리엄 골딩의 소설 <파리대왕>, 다카미 고슌의 소설 <배틀로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과 <풀 메탈 재킷>, 카트린 브레야 감독의 <팻 걸>, 보 버넘 감독의 <에이스 그레이드>, 클레르 드니 감독의 <아름다운 직업>등. <전염병>은 위 목록이 불러올 법한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하는 작품이다.
2003년, 보스턴에서 전학 온 12살 벤(에버렛 블랑크)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구(水球) 여름 캠프로 향한다
[뉴욕] <파리대왕>에서 <배틀로얄>까지, 찰리 폴린저의 데뷔작 <전염병>호평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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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의 30번째 장편애니메이션이 공개된다. 영화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이전시키는 호핑 기술을 통해 소녀 메이블이 동물 세계에 잠입한다는 깜찍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19살 소녀 메이블은 할머니와의 추억이 깃든 연못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이를 수호하기 위한 방법을 궁리한다. 그때 호핑 기술을 우연히 알게 되고, 로봇 비버가 되어 적극적으로 연못을 지키고자 한다. 포유류의 왕이자 열정 가득한 조지를 만나면서 메이블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던 삶의 방식을 체득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동물들은 종다양성을 강조하고, 삶의 터전과 생명의 출발지인 연못은 환경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새로운 애니멀 어드벤처로서 공상 과학을 기반으로 한 소동이 인상적이다. 카툰네트워크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의 제작자이자 <카 2>와 <인사이드 아웃>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참여한 대니얼 총이 연출과 각본
[coming soon] 호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