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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재개봉하는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성시>가 구설에 휩싸였다. 영화의 제작자이자 저작권자인 구복생이 개봉일을 일주일 앞둔 4월29일 한국 극장사들에 “현재 한국 내 개봉은 어떠한 공식 허가도 받은 바 없으며, 상영을 철회해달라”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을 받은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4월30일 '영화 <비정성시> 상영 중단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해 "원권리자의 공식적인 상영 철회 요청과 수입사의 소명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국 회원사의 상영 중단을 결정하었다"라고 밝혔다. 구복생의 공문을 전달한 인물은 지난해 제2회 서울아트하우스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그와 접촉해 4K 버전의 <비정성시>를 상영했던 양인모 라이트하우스 대표다. 양 대표는 “권리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극장의 판단을 돕기 위해 해당 공문을 한국예술영화관협회와 멀티플렉스를 포함한 극장측에 원문 그대로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지난 36년간 이 작품이 재개봉되지
[토픽] <비정성시> 제작자 “한국 상영 철회해달라” 공문, 36년 만에 재개봉한 <비정성시>를 둘러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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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액션 스타로서 남다른 인기를 누렸던 쟈니 케이지(칼 어번)는 이제 뒤편에서 과거의 영광을 곱씹을 뿐이다. 그런 그가 지구를 구할 운명을 지닌 어슬렐름의 전사로 지명된다. 다른 전사들과 함께 1:1로 싸우는 토너먼트 전투에 투입되는데, 이 전투는 한쪽이 사망할 때까지 결코 끝나지 않는다. 복수를 꿈꾸는 에데니아의 공주 키타나(아델라인 루돌프)와 또 다른 어슬렐름의 전사들과 함께 쟈니 케이지는 악당 샤오 칸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이어간다. 동명 게임을 실사화한 작품이자 5년 전 개봉했던 리부트 영화 <모탈 컴뱃>의 후속작이다. 전작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쟈니 케이지가 주인공으로 서사를 이끈다. 자신을 위대한 전사나 투사로 상정하지 않던 쟈니 케이지가 싸움을 거듭하며 변화하는 과정과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신이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coming soon] 모탈 컴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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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제1회 영화평론상 공모에서 염찬희·이명인, 1997년 제2회 이상용·김의수, 1998년 제3회 심영섭, 1999년 제4회 권은선, 2000년 제5회 김소희·정지연, 2001년 제6회 유운성·손원평, 2002년 제7회 변성찬·정한석, 2003년 제8회 정승훈·김종연, 2004년 제9회 남다은·김혜영, 2005년 제10회 김지미·안시환, 2006년 제11회 이현경·이창우, 2007년 제12회 송효정, 2008년 제13회 이지현, 2009년 제14회 송경원, 2010년 제15회 김태훈·오세형, 2011년 제16회 이후경·김효선, 2012년 제17회 우혜경, 2013년 제18회 송형국, 2015년 제20회 박소미·김소희, 2016년 제21회 홍수정, 2017년 제22회 박지훈·홍은애, 2018년 제23회 김병규·홍은미, 2019년 제24회 박정원·조현나, 2020년 제25회 김철홍·오진우, 2021년 제26회 김성찬·이보라, 2022년 제27회 김예
알림 ● 제31회 <씨네21> 영화평론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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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새의 랩소디>, 칸영화제 라 시네프 섹션 초청
홍익대학교 재학생 최원정 감독의 단편영화 <새의 랩소디>가 제79회 칸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의 중·단편영화를 소개하며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핵심 경쟁 부문 중 하나다. 올해 라 시네프 부문은 전세계에서 출품된 2750편의 작품 중 실사영화 14편, 애니메이션 5편 등 총 19편을 공식 초청작으로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허가영 감독이 <첫 여름>으로 해당 부문의 1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새의 랩소디>는 손에 쥘 수 없는 욕망의 대상인 ‘새’를 잡기 위해 끝없이 애쓰는 인물들의 모습을 투영한 작품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잡히지 않는 외부의 존재 대신 마침내 자신 안의 새를 마주하게 되는 성찰의 과정을 6분 분량의 단편으로 담아냈다.
홍상수 감독 데뷔 30주년 기념 전작전 열려
[국내뉴스] 단편영화 <새의 랩소디> 칸영화제 초청&홍상수 감독 데뷔 30주년 기념 전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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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봄은 글로벌 OTT 플랫폼이 스포츠를 활용하는 전략을 입증한 계절이다. 먼저 넷플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중계했다. 한국에서도 이정후가 출전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이번 독점중계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라이브 스포츠까지 확장하며 “프리미엄 이벤트는 넷플릭스에서 본다”라는 인식을 만들었다. 프라임 비디오는 미국프로농구(NBA)를 독점 스트리밍하며 전략을 강화했다. 이들은 미국 기준 연간 66경기, 글로벌 기준 88경기의 시즌 중계를 확보하며 소비자로 하여금 지속적인 스포츠 시청 습관을 구축하도록 독려한다.
이들의 전략은 중계권 확보와 다르다. 전 경기 대신 개막전·플레이인·플레이오프 등 주목도가 높은 경기를 취사선택해 다룬다. 이는 비용 구조의 효율을 높이고 브랜드를 강력하게 각인하도록 만든다. 결국 ‘스포츠=특정 OTT’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다. 이는 기존 방송사나 케이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스포츠 중계, 콘텐츠 이상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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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일본 TBS·U-NEXT와 합작법인 설립
CJ ENM이 일본 지상파 TBS, 현지 OTT 플랫폼 U-NEXT와 손잡고 한·일 콘텐츠 협업을 시작한다. 양사는 단순 공동 제작을 넘어 IP 기획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통합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를 도쿄에 공식 설립했다. 초기 자본금 12억5천만엔(약 116억원) 규모로 출발하는 이번 법인은 CJ ENM이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포함한 연결 자회사로 편입됐다. 앞서 두 회사는 공동 개발한 서바이벌 포맷 <싱크로게임>을 글로벌 마켓 ‘밉 런던’에 선보이며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급변하는 글로벌 OTT 시장 경쟁 속에서 아시아 기반의 강력한 IP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전세계로 확산시키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026 프랑스 영화주간’ 홍보대사 배우 김신록 위촉
배우 김신록이 오는 4월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열리
[국내뉴스] CJ ENM와 TBS·U-NEXT& ‘2026 프랑스 영화주간’ 홍보대사 배우 김신록&넷플릭스 <러브 어페어>&정주리 감독 <도라> 칸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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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4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인디그라운드에서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주도 아래 이어진 간담회는 홀드백 법제화 폐지, 스크린상한제, 최소상영일수, 펀드 확대 등 현재 영화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의견을 청취하고, 2026년 영화분야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김승범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양우석 감독,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이화배 배급사연대 대표, 최낙용 한국예술영화관협회 회장 등 총 8인이 참석했다. 이날 최휘영 장관의 모두 발언이 10여분간 이뤄진 뒤 본격적인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4월9일 봉준호·정지영·양우석·윤가은·임순례 감독, 이동하 대표, 이은 회장 등 45명의 정책 제안자가 이름을 올린 ‘2026년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와 대책’ 정책 제안 기자
[포커스] 한국영화 골든타임을 맞출 수 있을까? - 영화계 추경예산 656억원과 한국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간담회에 담긴 기대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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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영화산업 긴급지원’ 예산 655.9억 원이 수혈된다. 주요 사업은 ‘극장 할인쿠폰’으로 불리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271억 원)과 ‘한국영화 제작지원’(384.9억)이다.
271억 원 규모의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은 지난해와 같은 형태인 극장 할인쿠폰 사업으로 실행된다. 6천 원 할인권(1매당) 450만 장이 배포된다. 사업 집행을 담당한 영화진흥위원회는 곧바로 세부 사항을 논의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는 361억 원 규모로 편성됐었으나 최종적으로는 감액됐다.
2025년 12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언급했던 ‘구독형 영화관람권’(일명 무비패스) 사업은 올해 시행되지 않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 분야의 추가경정예산을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모두 통과”시키라는 정부 기조 때문이다. 이에 ‘구독형 영화관람권’ 등 협의 과정이 필요한
[국내뉴스] 올해도 극장 할인권 배포된다, ‘영화산업 긴급지원’에 655.9억 원 추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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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비터 크리스마스>가 3월20일 스페인에서 개봉했다. <비터 크리스마스>를 소개하는 현지 언론이 비교의 대상으로 자주 호명한 영화는 <페인 앤 글로리>다. 영화감독이 등장하는 자기 고백적 드라마라는 점에서 두 영화는 얼핏 닮았다. 다만 이번 신작은 정서적 몰입감 대신 형식적 실험, 즉 메타 픽션적 유희에 더 무게를 싣는다. 현지 언론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호평 일색인 것만은 아니다. 스페인 일간 <엘 문도>는 “창작의 동기에 대한 잔혹한 탐구를 통해 가장 심오하고, 냉혹하고, 복잡하며 심지어 가장 완전한 영화를 완성했다”라며 감독의 솔직한 성찰에 박수를 보냈다. 반면 또 다른 스페인 유력 일간 <엘 파이스>는 “감정의 폭풍조차 인위적으로 연출된 작품”이라며 미장센만 돋보일 뿐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고 혹평했다.
<비터 크리스마스>에는 두명의 감독이 등장한다. 먼저 20
[마드리드] 완전한 영화 VS 인위적 영화 - 페드로 알모도바르 신작 <비터 크리스마스> 스페인 개봉… 현지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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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돌아왔다. 20년 만에 돌아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을 기념해 지난 4월8일 주연배우 메릴 스트리프와 앤 해서웨이가 내한했다. 메릴 스트리프가 한국을 찾은 건 처음이고, 앤 해서웨이도 8년 만에 내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메릴 스트리프는 “미란다처럼 존재감 강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그는 “전작이 아이폰 출시 전에 공개된 영화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폰이 모든 걸 바꿨다.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란다는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를 잘해나갈지 고민한다”라고 속편의 스토리를 귀띔했다. 극 중 캐릭터 앤디와 같은 22살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앤 해서웨이는 “당시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배우와 연기할 수 있었고, 모든 면에서 메릴 스트리프에게 영향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두 사람이 다시 뭉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4월29
[씨네스코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20년 만에 그녀들이 돌아왔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메릴 스트리프, 앤 해서웨이 내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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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찰스 멜턴), 애슐리(케일리 스페이니) 커플이 총지배인 조슈아(오스카 아이작)가 아내와 다투는 현장을 목격한다. 애슐리는 이를 이용해 이득을 볼 궁리를 한다. 한편 성형외과 전문의 김 박사(송강호)가 수술 중 실수를 저지르고, 그와 재혼한 컨트리클럽의 소유주 박 회장(윤여정)은 사고를 덮기 위해 분투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난 사람들>시즌2에서 이성진 감독은 일터로 배경을 옮겨 사랑과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다문화가정의 인물들, 재벌가, 상사와 부하직원간 계급 갈등을 첨예하게 그려낸다. 4월16일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이성진 감독과 배우 찰스 멜턴이 함께했다.
“시즌1에서 고립된 두 인물이 끝내 함께 살고 싶은 상대를 발견했다면 시즌2에선 그 상대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그린다.”(이성진) “독립된 서사지만 시즌1의 정신을 자연스레 계승하는” <성난 사람들>시즌2에는 한국 상류층의 세계를 엿보며 감독이 매혹적이라고 생각한 한국의
[씨네스코프] 사랑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들 - <성난 사람들> 시즌2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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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이자 첫 장편애니메이션인 <앨리>(ALLY)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이 공동 작가로 참여하고, 한국을 비롯한 12개국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글로벌 프로젝트인 <앨리>는 인간 세상이 궁금한 심해어들의 우정과 용기를 담은 어드벤처물이다. 평온하던 심해 마을에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추락하면서, 태양을 보고 싶어 하고 TV 출연을 꿈꾸는 아기돼지오징어 ‘앨리’가 예상치 못한 대모험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인셉션>, <듄> 시리즈의 시각효과를 담당했던 스튜디오 디넥과 프랑스 제작사 파테 필름이 합류했다. 한편 <앨리>는 2027년 상반기 제작 완료를 목표로 월드와이드 개봉이 예정돼 있다.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상영작 발표⋯ <호프> <군체> 초청받아
나홍진 감독의 <호프>와 연상호 감독의 <군체>
[국내뉴스] 봉준호 감독 <앨리>&제79회 칸영화제 <호프><군체>&이준익 감독 <아버지의 집밥>&넷플릭스 <각잡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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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2026년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와 대책’ 정책 제안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산업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한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와 홀드백 정상화, 대형·중급 규모 펀드 조성 및 이를 위한 정부의 세제 혜택 정책” 등을 주장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가 영화계의 절박한 제안에 귀를 열어주기를 바란다”라는 기자회견 취지가 설명됐다. 봉준호·정지영·양우석·윤가은·임순례 감독,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등 45명이 정책 제안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독립영화협회·한국영화제작가협회·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13개 영화 단체와 영화인 581명이 정책 제안에 서명했다.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김승범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박경신 변호사, 박관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부대표, 양우석 감독,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 황경선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발언자로 나섰다.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 요인으로는
[포커스]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 정부 주도의 대형 펀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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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31일,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전에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오후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펼쳐진 자리에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과 문석, 문성경, 김효정 프로그래머, 변영주 감독이 참석했다. 4월29일 시작해 5월8일까지 이어질 이번 축제에서는 54개국 237편(국내 97편, 해외 14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작은 윌럼 더포, 그레타 리 주연의 <나의 사적인 예술가>, 폐막작은 12·3 내란 이후를 사유한 다큐멘터리 <남태령>이다. 신설 섹션으로는 지난해 특별전으로 호응을 얻은 ‘가능한 영화’가 있다.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예술적 상상력으로 제작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영화를 주목하겠다”며 취지를 밝혔다. 또한 뉴욕 언더그라운드 특별전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잭 스미스, 캐롤리 슈니먼의 대표작을, 홍콩 아방가르드 특별전에서는 홍콩의 독립예술영화를 선별했다. ‘게스트 시네필’로는 카탈루냐 출신의 페라 포
[씨네스코프] ‘다양성’을 지향하는 영화제의 색깔을 지켜나간다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