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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유진] 대를 이어 영화에 날개를 달다
“한남동에 이사온 건 지난해 10월이었어요. 아직 개발이 미치지 않은 동네라 사람 사는 곳 같네요. 그전에? 사무실이 논현동에 있었어요. 의상 창고는 아직 경기도 용문면에 있어요.” 지저분할 줄 알았던 작업실이 의외로 깨끗하다. 임승희 의상감독과 함께 해인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권유진(56) 의상감독은 “인터뷰 때문에 사무실을 급하게 치웠지 뭐예요”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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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남길] 틀 밖으로 또 한 걸음
스튜디오로 들어선 김남길은 좀처럼 자리에 앉지 않았다. “서 있는 게 편해요”라며 웃어 보이더니이내 스튜디오 한편에 있는 사진들을 훑는다. “어, (정)재영이 형이 이렇게 머리를 기른 적이 있었어요?” 신기해하며 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 그를 보고 있자니 드라마 <상어> <나쁜 남자>의 얼음장같이 차가운 남자가 이 남자인가 싶다. &l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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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손예진] 섬세한 얼굴에 더해진 강인함
거침없이 뛰어들어 날렵하게 제압한다. 여느 액션영화의 여주인공에게 무리 없이 어울릴 법한 표현이다. 하지만 배우 손예진을 설명하기 위해 이 표현을 사용하는 날이 오게 될 줄은, 솔직히 몰랐다. 갑옷과 무기, 검술과 스턴트 액션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손예진은 단숨에 외칠 수 있는 선택지는 아니다. 그건 그녀가 눈에 보이는 몸의 움직임보다 보이지 않는 감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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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숙명의 라이벌, 한쌍
제1 라운드. 여자가 다가서자 남자가 멀어진다. 지난해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은 아버지가 죽인 남자의 아들(김남길)을 사랑했다. 눈물 마를 날 없던 그녀의 모습에 도대체 행복은 언제쯤 찾아오나 싶어 가슴 졸인 시청자가 많았을 거다. 제2 라운드. 남자가 다가서자 여자가 멀어진다. 8월6일 개봉 예정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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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빵꾸똥꾸
겉뜻 알 수 없음
속뜻 양생법에서 인간론에 이르는 여러 학설을 집약한 말
주석 이 경이롭도록 창조적인 욕설이 어떻게 출현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해리(진지희)가 수시로 내뱉는 이 욕설 앞에서는 누구든 백기를 든다(딱 한 사람만 빼고). 이 네 글자, 탱크 두대를 나란히 붙여놓은 것 같다. 모든 말들을 깔아뭉개는
글: 권혁웅 │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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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오! 마돈나]
[한창호의 오! 마돈나] 우는 여자
안나 마냐니는 미모가 뛰어난 배우가 아니다. 키도 큰 편이 아니며, 몸매도 결코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다. 금발의 푸른 눈도 아니다. 말하자면 배우가 되기에는, 특히 주연배우가 되기에는 별로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마냐니는 전후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무방비 도시>(1945)를 통해
글: 한창호 │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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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2> Horrible Bosses2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2> Horrible Bosses2
감독 숀 앤더스 / 출연 제이슨 베이트맨, 찰리 데일, 제이슨 서디키스, 제니퍼 애니스톤, 크리스 파인
자기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닉(제이슨 베이트맨), 데일(찰리 데일), 커트(제이슨 서디키스) 앞에 말만 번지르르한 악덕 투자자들이 나타났다. 이들의 꾐에 넘어간 세 남자
글: 씨네21 취재팀 │
201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