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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영원불멸할 사랑의 찬가 - 2026년, <남과 여> 다시보기 그리고 배우 김재욱의 인터뷰
전 연인과 나눠 낀 반지를 버리지 못한 이가 새 사랑의 챕터로 도약할 수 있을까. 다양한 애정의 형태를 탐구한 클로드 를루슈 감독의 대표작 <남과 여>가 50여년 만에 재개봉한다. 늦은 밤 파리로 항하는 자동차 안에서 시작된 장루이(장루이 트랭티냥)와 안느(아누크 에메)의 연정을 연료 삼은 이 영화는 1966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뒤
글: 조현나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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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뮤지션’ 제시 버클리가 궁금하다면 - 제시 버클리 플레이리스트 5곡
전술했다시피 뮤지컬 오디션으로 이름을 알린 제시 버클리는 걸출한 노래 실력을 갖추었다. 제시 버클리의 연기에 감동한 독자라면, 이제 그의 노래를 필청할 차례다. 제시 버클리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았다. 유튜브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아래의 곡들을 모두 접할 수 있다.
1. 스티븐 손드하임의 <Send in the Clowns>
제시 버클리
글: 정재현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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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그 눈빛, 그리고 그 입꼬리 – 제시 버클리의 배우론
지금 제시 버클리는 <햄넷>으로 무수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독식 중이다. 또 시상식 시즌과 <브라이드!>의 개봉이 겹쳐 어제는 <햄넷>으로 로스앤젤레스 극장에서 상을 받고 오늘은 런던에서 <브라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신출귀몰 중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그의 수상 소감과 화보, 인
글: 정재현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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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배우론부터 가수로서의 재능까지, 제시 버클리의 모든 것 – 제시 버클리에 빠질 시간
<씨네21> 독자들에게 설문을 돌리고 싶다. 당신은 제시 버클리를 언제 처음 알게 됐느냐고. 전 세계를 뒤흔든 시리즈 <체르노빌> 속 류드밀라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집에 갇힌 각국의 시네필들을 해석의 감옥에 가둔 찰리 코프먼의 <이제 그만 끝낼까 해>로? 1년 중 오스카 시즌을 가장 즐기는 관객이라면 <주디&g
글: 정재현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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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바지의 권력을 내게 주오 - <로즈>의 두 배우, 잔드라 휠러와 카로 브라운
잔드라 휠러가 연기하는 로즈는 독일 30년 전쟁(1618~48)의 잿더미 속에서 걸어나온 여자다. 바지를 입고, 얼굴에 총탄의 훈장을 달고, 남자의 이름으로 토지 문서를 품에 넣고서. 로즈는 성정체성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시절, 세계가 여자에게 허락하지 않던 것들- 땅, 이동, 결정- 을 열렬히 원했을 뿐인 인물로 그려진다. 한때 미하엘 하네케의 캐스팅 디
글: 김소미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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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불화 속에서도 변화할 것 - <앳 더 시> 코르넬 문드루초 인터뷰
<앳 더 시>(At the Sea)는 재활시설에서 퇴원한 무용가 로라(에이미 애덤스)가 케이프 코드의 가족 별장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자기소외와 화해 사이에서 새 정체성을 모색하는 여성의 내면적 드라마를 연출한 이는 사회적 폭력을 육체적 언어로 전환시켜온 헝가리 감독 코르넬 문드루초다. <앳 더 시>는 모호함을 무릅쓰고 감정에 집중
글: 김소미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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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수상보다 개봉이 시급한 - 2026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아트버스터는?
<더 블러드 카운테스> - Die Blutgräfin, 울리케 오팅거 | 스페셜 갈라
한국이 새벽 네시를 통과하는 중인 베를린의 저녁. 시차가 밀려와 깜빡 잠들기 쉬운 시점에 <더 블러드 카운테스>는 영화와 악몽의 분간을 힘들게 했다. 독일 표현주의의 귀환을 알리는 듯도 하고 이자벨 위페르를 위한 패션하우스의 장대한 필름 같기도
글: 김소미 │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