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전시]< A3: 아시아 현대미술상전 >
‘칸의 남자’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작품이 한국에서 전시 중이라는 사실을 아시는지. <A3: 아시아 현대미술상전>은 소마미술관, CJ문화재단, 대안공간 루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현대미술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주목할 만한 아시아 작가 6명을 선정해 순회전시와 레지던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최종 선정된 1명에게는 국제적으로 작품을 홍보
글: 장영엽 │
2010-06-03
-
[공연]
[공연] 장일범의 ‘클래식 카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이랄까. 벌써 두 나라의 도시를 돌았다. 4월 뉴욕, 5월 나폴리에 이어 6월에는 관능적인 아르헨티나의 탱고바와 열정의 마드리드와 세비야를 찾아간다. 가이드는 음악평론가이자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장일범씨. 1시간30분가량 진행되는 공연은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는 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음악에는 태어난 도시의 풍경이 담겨
글: 심은하 │
2010-06-03
-
[공연]
[공연] 연극 <토월정통연극XII: 벚꽃동산>
2004년 <갈매기>로 한국 관객을 휘어잡았던 러시아 연출가와 무대 디자이너가 다시 뭉쳤다. 그리고리 지차트콥스키와 에밀 카펠류쉬. 6년 만에 다시 한국 배우와 작업하게 된 그들의 작품은 이번에도 안톤 체호프. 체호프의 마지막 작품이자 대표작인 <벚꽃동산>이다. 지차트콥스키는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동안 주로 노부인으로
글: 심은하 │
2010-05-27
-
[공연]
[공연] 국립극장 <정오의 음악회>
더위에 슬슬 입맛이 떨어지는 요즘, 국악으로 점심시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국악이 따분하다는 편견은 접어두자. 벌써 2년째, 올해부터 매달 공연되는 <정오의 음악회>는 나른한 오후를 일깨우는 수다에 가깝다. 다양한 장르를 국악으로 즐기기,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재미있는 해설, 그리고 부담없는 가격이 공연의 매력. 6월 음악회의 레퍼토리도 역
글: 심은하 │
2010-05-27
-
[공연]
[전시] 플라스틱 생명체가 몰려온다
최근 체계적으로 과학기술을 반영한 예술작품이 자주 눈에 띈다. 기술이 발달하기도 했거니와 과학과 예술의 마인드를 두루 갖춘 르네상스적인 예술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까.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키네틱(kinetic) 아티스트들이 있다. 키네틱 아트란 한 작품 안에서 시각적인 변화나 움직임을 두루 나타낼 수 있도록 고안된 예술품을 뜻한다
글: 장영엽 │
2010-05-27
-
[공연]
[공연] 노루목 브라스밴드 페스티벌
5월30일까지 | 매주 토·일 저녁 7시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 | 전석 무료
문의 1577-7766
국내 유명 음악대학 브라스밴드가 총출동한다. 브라스밴드가 생소하다면, 세 번째 싱글 <뱅!>(Bang!)으로 돌아온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컨셉을 떠올려보라. 관악합주단이라고도 불리며, 바람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윈드오케스트라로도
글: 심은하 │
2010-05-20
-
[공연]
[전시] <왕릉의 전설전>
여름이 오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 봄의 미열이 가시지 않은 요즘이다. 봄기운이 담뿍 들어 있는 전시가 있어 소개한다. <왕릉의 전설전>은 왕릉을 테마로 작업한 젊은 작가 13명의 작품을 모은 전시다. 호젓한 풍경과 먹, 꽃, 여인이 어우러진 그림들이 영락없이 봄의 기운을 선사한다. 모르고 보아도 운치가 있지만, 이번 전시는 특별히 역사적 인물
글: 장영엽 │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