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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임상수 신작 <마지막 연애의 상상>, 명필름 제작
30대 부부의 사랑과 상처 그려, 8월 크랭크인 예정<처녀들의 저녁식사> <눈물>의 임상수 감독의 신작 <마지막 연애의 상상>이 주요 배역 공개오디션 공고(게시판 참고)와 함께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명필름에서 제작하는 <마지막 연애의 상상>은 권태로운 부부와 이들의 가족에게 일어나는 홈드라마를 큰 축으로, 부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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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기 영진위 위원 9인 발표
김홍준, 변재란, 이민용, 장미희 등, 위원장은 호선, 영화계 반응 "대체로 무난"2기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인선 작업이 마무리됐다. 5월24일 문화관광부는 영진위 위원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위촉된 위원은 김병헌, 김창유, 김홍준, 민병록, 변재란, 유지나, 이민용, 이충직, 장미희씨 등 모두 9명. 이들은 5월28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위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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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임권택 감독 칸 영화제 수상 안팎
26일 오후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55회 칸영화제 폐막식.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데이비드 린치가 감독상 부문에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을 호명하자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지난 2000년 「춘향뎐」에 이어 두번째로 칸영화제 본선에 문을 두드린 임권택감독이 40여년의 영화 인생 중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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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취화선> 칸영화제 수상 의미와 반응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제55회 칸영화제서 감독상을 수상함에 따라 한국영화계의 오랜 숙원이 풀렸다. 지난 99년 송일곤 감독의 단편 「소풍」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칸 영화제단편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기는 했으나 장편 경쟁부문에서 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영화관계자들은 83년 일본의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나라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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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임권택 감독 칸영화제서 감독상 수상
26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 제55회 칸 국제영화제에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을 차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감독은 `펀치 드렁크 러브(Punch-Drunk Love'를 감독한 미국의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과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
취화선은 19세기 화가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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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엄마 잔소리도 없고..축구 닮은 경기에..동심 `들썩`
성인들까지 관객으로 아우르는 대작 애니메이션의 본격적인 여름싸움이 시작되기 전, 어린이들을 주요타깃으로 한 두편의 애니메이션이 각각 1주일 간격으로 개봉한다. 서너살짜리 꼬마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특히 좋아할 만한 영화들이다. 먼저 오는 31일 월드컵 개막과 함께 개봉할 <스페릭스>는 국제축구연맹이 기획과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작품. 텔레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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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세상은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제55회 칸국제영화제가 폐막(현지시각 26일)을 사흘 앞두고 있다. 칸에 온 작품들에서 세계 영화인들의 고민을 읽어보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올해엔 암울한 사회상과 어두운 내면세계를 다룬 작품들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띈다. 세상은 아직도 어둡고 씁쓸한 모양이다. 먼저 눈에 띄는 건 몇 편의 리얼리즘 영화다. 대표적인 두 좌파 감독인 켄 로치(66)의 <
200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