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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배두나 출연한 <#아이엠히어>, 프랑스 평단의 반응 엇갈려
프랑스 국민배우 알랭 샤바, <미라클 벨리에>(2014)로 이름을 알린 에릭 라티고 감독이 배우 배두나와 손을 잡았다. 바스크 지방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스테판(알랭 샤바)은 60대에 뒤늦은 사춘기를 맞는다.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전 부인과 사랑하는 두 아들이 있지만, SNS로 한국 여인 수(배두나)와 대화를 할 때만 살아 있는 느낌을 받게
글: 최현정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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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을유세계문학전집 리커버 에디션 (한정판 5종)>
고전은 잊히지 않는다. 다만 재해석될 뿐이다.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이 100권 출간을 기념해 5종의 책을 리커버해 선보였다. 워크룸의 디자인으로 갈아입은 표지가, 언제나 새롭게, 동시대성으로 읽히는 5종의 클래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5권의 책은, 을유세계문학전집에서만 볼 수 있는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 레이날도 아레나스의 &l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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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SF 작가입니다>, <타워>
“SF는 문학인가? 그렇다. SF는 과학인가? 적어도 나는 확답을 못하겠다.” 한국 SF소설계에서 오랫동안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배명훈이 처음으로 펴내는 에세이 <SF 작가입니다>가 출간되었다. 소설가 배명훈에게 영문을 모를 수사(‘발칙한 상상력’, ‘경계를 넘나드는’)를 붙이거나 헛다리 짚는 질문을 던진 적 있는 인터뷰어이자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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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세상의 봄> 上·下
<세상의 봄>의 원제는 ‘この世の春’로, ‘이승의 봄’이라고도 옮길 수 있다. 제목부터 어딘가 아련한 느낌이라는 뉘앙스를 전달받았다면, 이 소설의 분위기를 잘 떠올릴 수 있을 것. 일본 미스터리 소설가 미야베 미유키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세상의 봄>에는 장점과 단점이 하나씩 있다. 장점은 정말 재미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일
글: 이다혜 │
사진: 최성열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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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부림지구 벙커X>
언젠가 도로에서 지진의 흔적을 봤다. 금이 쩍 가고 주변이 울퉁불퉁 일그러진 모습. 아스팔트며 시멘트, 금속 같은 건 지구 껍데기의 일렁임 한번에 언제라도 부서질 수 있다고 말하는 듯했다. <부림지구 벙커X>는 대지진이 일어나 완전히 부서져버린 부림지구라는 동네와 벙커를 떠나지 않는 이재민 이야기다.
숲속 철근 덩어리로 감춰진 벙커 속에는
글: 진영인 │
사진: 최성열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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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페스트>
도시며 지역이 봉쇄되는 일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지금,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고전소설 목록에서 내려와 지금 이 시대를 말하는 소설이 된다. 194X년 알제리 해안에 있는 작은 도시 오랑에 중세를 뒤흔든 페스트가 돌아온다. 죽은 쥐 시체가 길바닥에 널리더니 이내 사람들이 피고름을 쏟아내고 구토와 고열에 시달리다 죽어간다.
“사실 재앙은
글: 진영인 │
사진: 최성열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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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3월의 책
봄은 착실히 오는 중인데, 도무지 집 밖의 따뜻함을 즐기기 어려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실내 생활자들을 위해 책 5종을 소개한다. 말이 5종이지 총 11권에 달하는 책의 목록은, 요즘의 세상사를 떠올리게 하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로 시작해, 리커버로 다시 선보이는 을유세계문학전집 소설 5권,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배명훈의 연작소설집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