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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영화 <기묘한 이야기>
21일 개봉하는 영화 <기묘한 이야기>는 지난 90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첫 방영된 이후 10년 간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의 극장판.이 시리즈를 통해 발굴된 감독들 중에는 <러브레터>의 이와이 순지, <춤추는 대수사선>의 모토히로 가쓰유키 등도 포함돼 있다.극장판은 그동안 방송됐던 1천여 편의 스토리 중 3편을 세
200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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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큐브 `영화로 보내는 밸런타인 러브레터`
영화사 백두대간이 오는 12∼20일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영화로 보내는 밸런타인 러브레터-사랑의 12가지 색깔`이라는 제목으로 영화축제를 마련한다.고전적이고 낭만적인 연인들부터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커플까지 다양한 색깔의 사랑을 짚어볼 영화제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12편이 상영되며 백두대간의 차기개봉작 <베터 댄 섹스>도 한 회에 한해
200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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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금호미술관서 영화 <취화선> 그림전
지난해 개봉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에 조선후기 화가 장승업(1843-1897)의 작품을 모사했던 한국화가 7명이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작품전을 연다.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취화선, 그림으로 만나다`전에 출품하는 작가는 이종상, 박대성, 손연칠, 김근중, 조순호, 이종목, 김선두씨 등.이들은 영화 속 모사작품 10
200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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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1번지는 충무로가 아닌 도산대로>
미국의 할리우드처럼 한국영화의 등록상표가 돼버린 충무로가 공동화되고 있다.80년대 중반 우진필름을 효시로 시작된 영화사들의 강남 진출은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집중적으로 이뤄져 이제는 `영화1번지'의 영예를 도산대로가 넘겨받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국영화계 최대의 투자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도 16일 제작팀 일부만 남긴 채 서울 중구 주자
200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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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알 포인트>, 해병대 지옥훈련
김동빈 감독의 전쟁 공포영화 「알 포인트」(제작 씨앤필름)에 출연하는 감우성 등 배우와 스태프 20여 명이 인천 영종도 해병대아카데미에서 6∼8일 군사훈련을 받았다.
「알 포인트」는 베트남 전쟁 막바지를 배경으로 실종된 전우들을 찾아나선 병 사들이 겪게 되는 공포를 그린 영화. 이번 훈련은 참전 병사 역을 맡을 배우들의 리얼한 군인연기와 베트남과 캄보
200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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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놓쳐버린 사랑 그 아름다운 한때
화(K1 밤 11시20분)국수를 사러 좁은 계단을 고개 숙인 채 오르내리던 량차오웨이와 장만위의 모습을 기억하는지.2000년 왕자웨이 감독은, 1962년 이웃과 다닥다닥 붙어사는 가난한 홍콩의 거리로 거슬러올라가 가슴 저린 고독한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을 느리면서도 고혹적으로 그려냈다.리첸(장만위) 부부와 차우(량차오웨이) 부부는 서민아파트의 옆집에 나란히
200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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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 첫 007
골든아이(M 밤11시10분)무어의 장기집권 이후 티모시 달튼이 별 인기를 얻지 못한 채 흐지부지 사라지자 007시리즈는 오랜 세월 잠자야 했다. 하지만 이 영국스파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미국과 영국영화계가 찾아낸 새 얼굴이 피어스 브로스넌. <레밍턴 스틸> 시리즈에서 지적이며 유머러스한 역으로 인기를 모은 그는 이후 확고한 제임스 본드
200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