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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파리의 연인> 종영, 아리송한 결말에 “시끌벅적”
SBS TV <파리의 연인>(극본 김은숙 강은정, 연출 신우철 손정현)이 '현실의 사랑'으로 결론맺으며 막을 내렸다. 6월 12일 시작해 시청률 50%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누리며 '국민 드라마'의 반열에 올랐던 <파리의 연인>은 15일 20회 방송으로 끝났다. 지난 13일 최종회 대본이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며 거센 비난이 쏟아졌고,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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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데이터 방송’ 시대 열릴까
위성방송/케이블방송/지상파 등 3대 방송매체가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데이터방송을 실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TV방송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혜택인 데이터방송 시대가 만개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데이터방송에 대한 정부 당국의 명확한 개념 정의와 정책 방향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데이터방송은 소비자들이 조만간 다가올 `유비쿼터스(언제 어디서나 네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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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파리의 연인 길을 잃다
15일 종방을 앞둔 에스비에스 주말극 <파리의 연인>이 막판까지 파문을 낳고 있다. 15일 마지막회 끝부분의 파격적인 에필로그가 13일 공개되면서다.
에필로그는 기존 드라마 작법에선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 내용이다. 기억상실인 체 하는 수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헤어졌던 기주와 태영이 파리에서 2년만에 재회하는 엔딩 직후, 지금까지의 극 내용이
글: 손원제 │
20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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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트윈 프린스> 미 메이저와 배급계약 체결
애니메이션 <트윈 프린스>(Twin Princes)가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월드 미디어그룹을 상대로 1천만달러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데이어 최근 미국의 메이저 배급사와 계약을 체결, 세계시장을 향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트윈 프린스>는 한국이 원작과 캐릭터를 맡고 일본, 미국, 인도 등이 제작과투자에 참여하는 다국적 애니메이션. 5억년
20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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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탐험 미스테리 스릴러, <남극일기> 뉴질랜드 촬영현장
같은 뉴질랜드의 설원이지만 <반지의 제왕>과는 느낌이 달랐다. 반지원정대가 넘어갔던 설산의 험한 봉우리와 계곡엔 괴물과 요정과 신화가 숨어 있을 것만 같았다. 송강호·유지태 주연에 임필성 감독 진용의 <남극일기> 촬영이 진행중인 뉴질랜드 남섬 스노우팜 일대의 설원은 이렇다할 표정이 없었다. 눈밭이 적당한 높낮이의 굴곡으로 끝없이
사진: 정진환 │
글: 임범 │
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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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04년 여름 극장가의 특징과 경향
올여름 극장가의 특징은 두 가지다. 한국 공포영화의 몰락과 할리우드 대작 영화의 부활이다. 양적인 면에서 올해 공포영화는 여느 해보다 강세였다. 2002년 〈폰〉이 200만 명, 2003년 〈장화, 홍련〉이 300만 명 관객동원을 기록하면서 공포영화는 ‘여름 특산품’으로 자리잡았고 이를 반영하듯 공포영화의 퍼레이드라고 할 만큼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거나
글: 김은형 │
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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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파리의 연인> 어설픈 해피엔딩
평균 가구 시청률 40.1%, 최고 시청률 51.5%(티엔에스 미디어코리아 조사)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려온 에스비에스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있다. 대사 ‘애기야 가자’ 등은 네티즌의 ‘어록’에 담길 정도로 유행어가 됐고, 뭇 여성들은 박신양이 낮은 목소리로 불렀던 ‘사랑해도 될까요’의 찌릿함에 푹 빠져 있다. 협찬사들은
글: 김진철 │
200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