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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뛰는 백수 나는 건달>
이 세상에서 하기 싫은 일을 순서대로 꼽자면, 첫째가 공부하는 일이요 둘째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일 게다. 그런데 옛 말씀에 공부는 때가 있다고들 하니, 아마도 회사에서 일하는 게 하기도 싫거니와 지겹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선 오히려 하기 싫은 일의 으뜸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재벌집 아들딸이 아니거나 뾰족한 노후 대책이 있지 않은 이상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글: 이교동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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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백구야 훨훨 날지 마라>
뱃사람과 파시 아가씨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로, 배 위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이 하늘에 뜬 무지개를 배경으로 연출한 키스신이 등장한다. 합성도 아닌 유리판(!)에 그린 무지개를 카메라 앞에 두고 찍은 이 장면에서는 영화의 처연한 분위기와 함께 부족했던 당시의 작업 환경을 떠올리게 하는 기묘한 분위기가 있다
글: 김송호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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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냉혈한 형사 이야기의 대명사, <형사 이야기>
<형사 이야기>는 이상하게도 주연배우 커크 더글러스보다 조연을 맡은 세 여배우가 눈에 더 밟히는 작품이다. 엘레노어 파커와 캐시 오도넬은 <황금 팔을 가진 사나이>(1955)와 <그들은 밤에 산다>(1948)에서의 역이 워낙 마음을 아프게 했기 때문인데, 한 여자는 거짓으로 휠체어에 의지해 살다 몸을 던져 죽는 인물로,
글: ibuti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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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죄악의 도시에 감춰진 뒷이야기는? <씬 시티>
만화보다 더 만화적인 독특한 영상으로 주목을 끈 <씬 시티>. 비교 대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스타일시한 비주얼 덕분에 그 어떤 영화보다 DVD 타이틀 발매가 기다려졌던 작품. 기대했던 대로 화질과 음향은 대단히 우수하다. 어떤 면에선 극장에서보다 더 나은 체험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만큼 호기심을 자극한 영화 제작과 관련한 부가영상이 하나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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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마법의 자동차 허비가 돌아왔다, <허비: 첫 시동을 걸다>
폐차 위기에 놓인 자동차 허비와 카레이스를 꿈꾸는 매기의 운명적 만남. 그 다음을 보지 않아도 어떤 내용의 영화인지 짐작이 되지만, 조금 특별한 게 있다. 허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생명체로 다뤄진다. DVD 타이틀에는 극 중에서 여러 감정 표현을 소화한 허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려준다. 최대한 원작 영화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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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빌 머레이, 시고니 위버의 젊은 시절, <고스트 버스터즈 1&2 DE>
코미디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아이반 라이트먼의 대표작인 유령 잡는 사냥꾼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가 디럭스에디션 DVD 타이틀로 돌아왔다. 비교적 안정적인 화질과 더이상 흥겨울 수 없는 주제가의 경쾌함을 잘 살린 사운드, 감독과 배우의 음성해설을 필두로 영화 제작 과정, 삭제 장면 등 풍성한 부가영상의 수록으로 80년대 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극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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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빈민가 소년들이 배우로 만들어지기까지, <시티 오브 갓>
리우데자네이루의 외곽에 형성된 빈곤층 집단거주지인 ‘신의 도시’. 영화 <시티 오브 갓>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그곳에서 실제 벌어졌던 범죄의 연대기다. 속도와 열기와 아이디어와 범죄와 현란한 영상의 조합품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쿠엔틴 타란티노를 떠올리게 되는) <시티 오브 갓>은 세계적으로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
글: ibuti │
200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