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연극열전2] 영화계 품에 안은 <연극열전2> 그 막이 열리다
지난 11월15일, 남산 드라마센터 5층 연습실. 말 많은 도둑과 “돈 훔칠 의지를 꺾어버리는” 여자의 숨가쁜 대화가 진행 중이다. 듣고 있자면 도둑은 도둑 같지가 않고, 여자는 피해자 같지가 않다. “이건 완전히 손만 묶여 있지 실권은 지가 다 장악하고 있네. 이거 어디 도둑질할 맛이 나야 뭘 해먹지. 뭐? 비상금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아 예, 어디다 꼬
글: 강병진 │
2007-12-06
-
[스페셜1]
[연극열전2] 충무로, 대학로를 향해 쏴라
영화는 연극의 대출장부에 기록된 가장 큰 채무자일 것이다. 사진을 이어붙여 탄생한 영화를 연극이 중간극의 형태로 품는 동안 영화는 공간을 디자인하고, 배우의 연기를 만들어내는 법을 배웠다. 아마도 충무로와 대학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1990년대 후반 극단 차이무가 송강호를, 한양레퍼토리기 설경구란 걸출한 배우를 충무로에 안
글: 강병진 │
사진: 이혜정 │
2007-12-06
-
[스페셜1]
[조지 클루니] 신념 있는 섹시스타의 정치적 행보를 돌아보다 ②
정치적 신념과 스타 산업의 위험한 모순
조지 클루니의 아버지는 알려진 것처럼 오랜 방송인 닉 클루니다. “가족 중에 언론인이 있거나 당신 자신이 언론인이면 알 것이다. 옳고 그름에 관한 것에서 멀어지기는 어렵다.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이슈에 대해 언제나 얘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는 어릴 때부터 이런 정치적 건전함과 추진력을 배웠다는 뜻이지
글: 박혜명 │
2007-12-04
-
[스페셜1]
[조지 클루니] 신념 있는 섹시스타의 정치적 행보를 돌아보다 ①
올해 여름, 6월의 어느 오후 <LA타임스>의 한 기자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기자가 “여보세요”하니 전화기 너머에서 “난 조지 클루니오”라는 답이 돌아왔다. <LA타임스> 6월19일자를 통해 보도된 이 기사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기자에게 “두 가지 주제를 갖고 논해봤으면 한다”며 수단 다르푸르 인종 학살과 민주당 상원의
글: 박혜명 │
2007-12-04
-
[스페셜1]
[조지 클루니] 쿨한 스타의 뜨거운 양심
조지 클루니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그가 수위를 차지한 각종 설문조사 내용을 공개해보는 것이다. <피플> 선정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1996),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 1위(1997, 2006), ‘50명의 독신남’(2002), ‘결혼상대로 가장 바람직한 독신남’ 1위(2001), ‘옷을 가장 잘 입는
글: 박혜명 │
2007-12-04
-
[TV 씨네21]
[봉태규] 무덤덤 하지만 희망적인 한 컷
영화배우 봉태규가 말하는 영화 속 한 컷!
"인생을 실패한 두 젊은이의 무덤덤하지만 희망적인 대사, 여러분에게 강추하고 싶습니다."
봉태규의 [내 인생의 한컷]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영상취재: 이지미 │
2007-11-28
-
[음악]
딱 익숙한 그만큼, 루시드 폴 <국경의 밤>
음악에 관련된 글을 써오면서 가끔씩 느끼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안 좋은 소리를 하는 것이 좋은 소리를 하는 것보다 훨씬 쉽(지만 기분은 좋지 않)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음악의 밀도’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음악의 밀도, 라고 하니까 왠지 거창하게 들리는데 같은 라면도 끓이는 사람에 따라 맛(밀도)이 다르다는 세상 이치와 별 다를
글: 최민우 │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