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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좋은 놈, 손들엇!
“정우성에게 ‘손들엇!’ 하는 저 친구는 이주환 총기팀장이다. 총기를 다뤄서 그런지 엄청난 원칙주의자다. 총 잃어버리면 촬영 못한다고, 매번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다. 너무 고지식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그 때문에 연출부와 다투는 일도 많았던 친구다. 그런데 신기한 건 그렇게 다투는데도 현장에서 이주환 팀장의 인기는 최고였다. 스탭들은 회식 때면 독한 배
글·사진: 한세준 │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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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호방한 첫 공개
일시 8월 6일(수) 오후 2시
장소 코엑스 메가박스
개봉 8월 14일
이 영화
1940년,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명단이 담긴 국가 일급 기밀문서와 여성 비밀요원 금연자(공효진)가 작전 수행도중 바람처럼 사라진다. 이에 임시정부의 수장들은 감춰둔 마지막 비장의 병기 다찌마와리(임원희)를 부른다. 최고의 무기 개발자 남박사(김영인)를 통해 신무기를
글: 주성철 │
20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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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심장까지 관통하는 사려깊은 사운드
아는 사람만 아는(혹은 기다린) 한희정의 솔로 앨범이다. 몇년이 지나는 동안 그녀에게는 더더의 보컬 출신이라는 말보다 푸른새벽의 dawn 혹은 한희정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게 되었고, 쟁글거리는 전기기타가 정의하는 모던 록에서 e-보우와 이펙터가 만드는 몽환적인 소리의 풍경으로 이동한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가 썩 잘 어울리게 되었다. 초기의 미발표곡들과 지난
글: 차우진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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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지구가 사진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
세상을 아무리 넓게 담을 수 있는 초광각렌즈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땅 위에서 최대한 담을 수 있는 풍경의 넓이는 제한적이다. 원초적인 지구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 아무리 높은 산에 올라가 봐도 지구는 사진가에 지극히 일부의 이야기만 들려줄 뿐. 애꿎은 다리만 고생이다. 지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온전히 사진에 담는 방법은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서울 갤러리
글: 김경우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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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 진실이란 진정 무엇인가
격렬하다. 극장 한가운데 들어선 무대. 사면이 객석으로 둘러싸여 손끝의 움직임은 물론 향수 내음까지 은밀하게 전달되는 오픈된 무대에서 배우들이 물어뜯을 듯 노려보고, 사납게 울부짖는다. <씨왓아이워너씨>는 근대 일본 문학의 거장으로 칭송받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 <케사와 모리토> <덤불 속에서> <용>을
글: 심은하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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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35000m 상공에서 마음을 열어라
지구 전체가 환경보호구역으로 설정돼 아무도 살지 못하게 된 시대. 인류는 지구 둘레를 감싸는 토성의 고리를 본 뜬 맨션을 지어 상공 35000m로 거주지를 옮긴다. 빈부에 따라 상층과 하층으로 나뉜 세상에서 나고 자란 미쓰는 중학교를 졸업하자 구조물의 외벽창 닦는 일을 시작하는데, 첫날 파견된 지역이 하필이면 아버지가 추락한 바로 그곳이다. 구김살 없는
글: 안현진 │
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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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올림픽, 앞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올림픽의 계절에 즈음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참관기가 번역, 출간됐다. 원제는 <시드니!>. 아마추어 마라토너이기도 한 무라카미 하루키는 잡지 <넘버>의 의뢰를 받아들여 시드니 현지에 올림픽 기간 내내 머무르며 매일 원고지 30매를 송고했다. 프레스카드를 패용한 사람치고 작가의 태도는 매우 느긋하고 시큰둥하다.
글: 김혜리 │
200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