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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오디세이]
[걸작 오디세이] 일본적인 아름다움의 극치
미조구치 겐지는 구로사와 아키라와 더불어 1950년대 일본영화가 서구로 소개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감독이다. 시발점은 구로사와의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라쇼몽>(1950)이다. 그리고 미조구치가 뒤를 이어 <오하루의 일생>(1952), <우게츠 이야기>(1953), <산쇼다유>(1954)로 베니스에서
글: 한창호 │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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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애비게일 브레슬린
<님스 아일랜드>를 보고 조디 포스터와 애비게일 브레슬린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둘이 닮지 않았습니까? 제 말은 어린 시절의 조디 포스터와 지금의 애비게일 브레슬린 말입니다. 동그란 얼굴에 우뚝한 코, 그리고 그 커다란 눈을 보세요. 전 <패닉룸>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그렇게까지 조디 포스터를 닮았다
글: 듀나 │
20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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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백기사는 오지 않는다
<다크 나이트>의 초반에 흥미로운 논쟁이 등장한다. 자신이 배트맨임을 감춘 갑부 브루스 웨인, 정의감에 불타는 지방 검사 하비 덴트, 그리고 두 여인이 동석했다.
여인1: 덴트씨, 당신이 진짜 영웅이에요. 영웅 놀이가 아닌 진짜 법의 수호자지요. 가면놀이를 하는 자경단(vigilante)을 영웅화하는 건 이제 그만두어도 되지 않나요?
하비 덴트
글: 허문영 │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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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특유의 엽기캐릭터가 돌아왔다!
32년간 발밑만 쳐다보며 살아온 남자가 있다. 반경 1미터 안에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만 없다면 그 너머에 훨씬 흥미롭고 재미있는 존재가 있다고 한들, 그 반경 속에서만 안전하게 살아왔다. 혼자서 밤을 꼬박 새야 하는 고독한 야간 경비원 일도 그런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직업이다. 그러다 보니 이 양반, 32살이 되도록 친구 하나 없다. 후루야
글: 김경우 │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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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남편 따윈 필요없어
정말이지, 인간 수컷보다 반려동물이 백번 나을 때가 많다. 함께 사는 인간 수컷은 먹은 그릇을 개수대에 쌓고 제 방으로 쏙 들어가버리기 일쑤인데, 흰 가슴털이 아름다운 동거묘 고랑은 설거지가 끝날 때까지 곁을 지켜준다. 물론, 내가 좋아서가 아니라 물방울 튀기는 가느다란 물줄기들이 신기해서다. 그래도 꿈보다 해몽이다. 모시고 사는 입장에선 골골골 기분 좋
글: 안현진 │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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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신묘하도다! 한국의 환상문학
“제 이름, 제 삶, 제가 이룰 가족. 모두 이 부족 안에서 온전히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제가 용의 비늘을 찾아 돌아왔을 때, 그때부터 저는 이 부족의 온전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최지혜, <용의 비늘>) 사람과 용 그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자식. 한국에서 환상문학이 처한 현실도 이와 다르지 않다. 환상문학은 작
글: 장영엽 │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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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유령들의 서늘한 러브스토리
유령 헬렌은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느낀다. 단순히 느낌만이 아니었다. 헬렌의 호스트인 브라운 씨가 가르치는 학생 중 하나가 그녀를 보고 들을 수 있었다. 소년 빌리의 몸 안에 제임스라는 남자의 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었다. 헬렌은 자신의 존재를 인지하는 인간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두려움과 설렘이 그녀에게 찾아온다. 제임스를 좋아하게 된 헬렌
글: 이다혜 │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