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멜로드라마의 전설 <롱 베이케이션>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스크린에 도전한다. 기타가와 에리코는 자신이 각본을 쓴 영화 <하프웨이>로 영화감독 신고식을 치른다. <하프웨이>는 지방을 배경으로 고교 3년생 두 남녀가 진로를 고민하며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 기타가와는 “청춘의 1페이지 같은 작품이라 투명감이 있는 느낌으로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이 순지 감독과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을 프로듀서했던 고바야시 다케시가 제작에 참여하며, <행복한 식탁>의 기타노 기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의 오카다 마사키가 주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