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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밥 딜런의 뿌리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움
제이콥 딜런은 사라졌었다. 그가 밴드 월플라워스를 만들어 명반 ≪Bring Down The Horse≫를 내고, 거기서 싱글커트된 <One Headlight>가 록역사상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치켜세워졌던 게 1996년이다. 다들 아비만한 아들이 나왔다고 기특해했다. 그런데 영광은 금세 사라졌다. 제이콥 딜런은 월플라워스의 이름으로 네장의 앨범
글: 김도훈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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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김지운] “극단의 시청각적 쾌감을 느껴보라”
-요즘 무슨 꿈꾸나.
=꿈꿀 시간이 없다. 며칠째 잠을 못 자고 있다.
-뭐가 그렇게 걱정되나.
=그렇게 크게 걱정하는 게 아닌데, 내가 더 할 게 없을까 하고 생각을 한다. 이문세 노래가 생각나면서.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웃음)
-VIP시사 반응은 어땠나.
=보러 온 사람들이 영화 찍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잖나. 많이 놀라워들 하더라. 이
글: 김혜리 │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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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기발하고 귀여운 뉴웨이브 몽상가들
기발하고 귀여운 뉴웨이브 주자들이 나타났다. 미국의 두 인디 뮤지션이 뭉쳐 만든 프로젝트 밴드 포스털 서비스(The Postel Service)가 바로 그 주인공. 멤버는 벤 기버드와 지미 탬보렐로 두 명으로 대중에게 많이 낯선 존재들인 게 사실이다. 벤 기버드는 시애틀 기반의 인디록밴드 ‘데스 캡 포 큐티’(Death Cab For Cutie)의 프론
글: 박혜명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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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
<놈놈놈>은 그간 노련하게 여러 장르들을 섭렵하던 김지운 감독이 대작영화의 규모에 짓눌린다는 인상이 강하다. 액션 스케일은 크고 캐릭터 역시 극강의 폼을 구사하지만 마지막 황야를 배경으로 한 추격전의 액션을 제외하면 오락영화로서 흥이 나는 곳이 별로 없다. 신명나는 오락영화를 추구했겠지만, 그러기엔 영화가 너무 길어 보인다. <놈놈놈>
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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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만화가들의 여행기
만화가들이 펜대와 마우스를 집어던지고 ‘골방’을 탈출했다! 사실 만화가들의 화실이야말로 밤낮이 바뀌는 것조차 모른 채 주야장천 원고에만 몰입하던 골방 중의 골방이 아니던가. 그 골방탈출기에 동참한 이들은 메가쇼킹만화가, 조석, 곽백수, 강호진 등을 비롯한 신세대 만화가 16인. <골방 탈출기>는 이들이 일상을 탈출해 부산 광안리, 인천 오이도,
글: 김경우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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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웰메이드 스릴러영화를 보는듯한 즐거움
프랑스의 젊은 스릴러 작가 막심 샤탕의 소설로, 전작인 <악의 영혼> <악의 심연>에 이은 ‘악의 3부작’을 매듭짓는 작품이다. 포틀랜드의 시체 공시소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부검 중에 갑자기 살아난다. 그리고 1년 뒤 오리건주의 산에서 환경 보호국 직원이 비명을 지르는 표정의 변사체로 발견되고, 그것을 시작으로 잇따라 기이한
글: 최하나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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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찬양일변도의 미술서적은 버려라!
회화나 조각상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은 실물을 보고 제작 뒷이야기를 공부하는 것이다. 예술가가 원했던 크기와 색조 그대로, 어떤 왜곡도 없이. 그런 직접 감상이 불가능하다면 차선은 가능한 실재에 가까운 재현을 감상하는 일일 텐데, <파워 오브 아트>는 시원한 판형(253x192mm)으로 그림의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게 해준다는 점(해설을 읽고
글: 이다혜 │
200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