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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스토리] 오래된 극장, 오래오래 하네
계절 덕인가. 시네마테크 부산이 준비한 기획전 ‘오래된 극장’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1월7일부터 27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린 오래된 극장 상영회는 11월25일까지 250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는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치러진 상영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추억의 영화를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열린 이번 상영회에서 세
글: 정재혁 │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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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문석의 취재파일] 청보위가 영화 국보위냐
문화적 자유와 청소년 보호라는 문제는 항상 충돌을 빚어왔다. 과거 극장이 청소년 유해시설로 규정됐던 것이나 청소년 보호라는 논리 때문에 표현의 수위가 높은 영상물을 등급 제도 바깥에 버려둔 일은 그 대표적인 예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마련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 또한 이 해묵은 대립의 칼날을 바짝 세우게 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좀더 포괄적
글: 문석 │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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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너에게 반했어, 에드워드
지난 11월21일 0시를 기해 전미 개봉한 10대 뱀파이어영화 <트와일라잇>은 말 그대로 문화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다. 어린 여학생들이 입을 모아 예찬하는 이 영화는 심야상영만으로 7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주말 총수입은 제작사 자체적으로 추측한 흥행성적을 1천만달러 이상 넘어선 706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개봉 하루 뒤인 22일에는
글: 양지현 │
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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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대영제국 영화의 OTZ
트뤼포와 고다르를 배출한 프랑스의 영화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프랑스의 감독, 평론가, 산업 관계자 76명이 선정한 이 목록의 1위는 오슨 웰스의 <시민 케인>이다. 장 르누아르의 <게임의 규칙>과 찰스 로턴의 <사냥꾼의 밤>이 공동 2위로 그 뒤를 잇는다
글: 안현진 │
20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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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영구기관의 꿈
몇년 전 이름만 대면 다 알 만한 어느 유명한 평론가로부터 영화를 한편 만들어보라는 권유를 받은 적이 있다. 어느 지역 영화제에 ‘관객이 만드는 영화’라는 코너가 마련됐는데, 그 프로그램을 위해 5분짜리 영화를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당시에는 워낙 시간이 없어 “올해는 곤란하고 내년에 하겠다”며 고사를 했고, 나중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 영화제 자체가 흐지부
글: 진중권 │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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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씨네21>과 <죄와 벌>
어려서 읽은 책을 다시 읽게 되는 일이 있다. 다시 읽어보니 구석구석까지 기억하고 있어서 놀랄 때도 있고, 완전히 다른 책이라 놀랄 때도 있다. 후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대학 2학년 때, 전공필수과목 독해 시험범위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앞 1/3이었다. 초등학생 때 읽은 게 다인데다 수업은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필기의 여왕인 친
글: 이다혜 │
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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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오디세이]
[걸작 오디세이] 인상주의, 초현실주의를 만나다
장 비고의 아버지는 무정부주의 운동가였다. 아버지의 ‘명성’ 때문에 장 비고는 늘 어딘가로 도주하는 삶을 살았다. 결국 아버지는 체포된 뒤 감옥에서 의문의 죽임을 당했는데, 어린 비고에게 아버지의 죽음은 평생의 상처로 남았다. 아버지를 잃은 비고는 기숙학교의 엄격한 통제 속에서 홀로 자랐고, 그때의 경험을 <품행제로>(1933)로 남겼다. 여기
글: 한창호 │
20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