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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78회 오스카 가상 녹화중계 [3]
잡것이 작품상에 빠진 날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크래쉬>는 한국에서도 4월6일 개봉된다. 애초, 정식으로 개봉되지 않을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아카데미 수상에 힘입어 극장에 내걸리게 됐다. 하지만, 수입사 타이거픽쳐스에겐 이 영화와 관련해 나름의 아픔이 있었다. 조철현 대표가 <크래쉬> 개봉을 앞둔 심경을 직접 적어 보
글: 조철현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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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78회 오스카 가상 녹화중계 [2]
남우주연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여우주연은 리즈 위더스푼
남우주연상 예측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골든글로브(드라마 부문), 전미비평가협회, 전미평론가위원회, LA비평가협회, 시카고비평가협회, 전미방송비평가협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미국영화배우조합상,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타임>, 로저 에버트,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
글: 김도훈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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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78회 오스카 가상 녹화중계 [1]
슬픈 소식이 하나 있다면, 올해는 비욕이 오스카에 참가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오스카 진행자인 존 스튜어트에 따르자면 “비욕은 오스카 참석을 위해 예전에 입었던 백조 드레스를 다시 꺼내서 걸치던 중, 오리사냥 나온 부통령 딕 체니가 쏜 총에 맞아” 부상당했다고. 확실히 (비욕의 불참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올해의 레드 카펫은 예년에 비해 수수했고, 정치
글: 김도훈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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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배우가 되는 길 [5] - 배우 지망생 설문조사
가장 큰 고민은 외모, 가장 좋아하는 연기자는 최민식, 류승범
당신이 배우를 꿈꾼다면, 그러나 아직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있다면, 당신과 같은 꿈을 꾸고 ‘준비생’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의 목소리가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싶다. 현장에서 만난 준비생 53명에게 설문을 요청했다. 무기명 설문이며, 모든 질문은 주관식으로 이루어졌다. 당신보다 먼저 배우의 꿈에
글: 박혜명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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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배우가 되는 길 [4] - 배우 준비생 따라잡기 ②
1986년생 동갑내기인 박지연, 김보람, 이주영은 효성고 연극반 동창이다. 대학로 연출가로 활동하는 연극반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기성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된 운좋은 세 소녀는 대학로 한쪽의 소극장에서 <외로워도 슬퍼도>를 한달째 공연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7시30분. 극단 ‘느낌’의 막내인 세 사람은 오후 2시께가 되면 극장에 출근한다. 예닐곱명
글: 박혜명 │
사진: 서지형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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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배우가 되는 길 [3] - 배우 준비생 따라잡기 ①
배우 준비생 윤주희(21)씨의 하루 일과는 오후 2시께 미용실에서 시작된다. 준비생치고 너무 호사스러운 일정인가? 윤주희씨는 케이블 채널의 데일리 생방송 프로그램 MC를 6개월째 맡고 있다. 방송용 분장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인데 오늘은 좀 서둘러 끝내려는 눈치다. 영화사와의 미팅 때문이다. 이 미팅이 잘되면 그는 올 여름 개봉할 공포영화의 조역 오디
글: 박혜명 │
사진: 서지형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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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배우가 되는 길 [2]
기획사, 배우의 얼굴을 가진 이를 찾는 사람들
어느 목요일 저녁, 싸이더스HQ 건물 3층 시사실에서 만난 준비생 및 신인배우들의 면면은 참으로 다양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12인조 프로젝트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1기 멤버들마냥 새파란 꽃미남, 꽃미녀들만 모여서 누가 누군지 구분도 안 될 것이라는 짐작을 깨고, 1976년생에서 1990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글: 박혜명 │
사진: 서지형 │
200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