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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반갑다! 김운경표 시대극, <황금사과>
40%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장밋빛 인생>이 막을 내린 뒤, 11월16일부터 시대극 <황금사과>가 방영된다.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중년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할 <황금사과>는 <파랑새는 있다> <옥이 이모> <서울 뚝배기> <서울의 달> 등 서민적인
글: 피소현 │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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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오락프로그램 10여명이 싹쓸이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엠시 겸 가수 신정환(사진 왼쪽)이 당분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제히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정환이 고정 출연 중인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만 한국방송 <상상플러스> <해피선데이>, 에스비에스 <실제상황 토요일> 등 3개다. 모두 오락프로그램이다. 그가 방송에서 제외됨에 따라 프로그램 제작은
글: 정혁준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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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작품성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
전국의 작가나 PD 지망생들 중 MBC <베스트극장>에 한편이라도 참여할 수 있는 경우는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들 중 미니시리즈에 입성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되고, 거기서 끝까지 살아남아 ‘선생님’ 소리까지 듣는 사람들은 몇명일까. 그들이 <베스트극장>에 참여했다는 건, 이제 겨우 시작이란 뜻이다. 그래서 <베스트극장>
글: 강명석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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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오슨 웰스의 전설적 필름누아르, <악의 손길>
EBS 11월13일(일) 오후 2시
오슨 웰스는 <시민 케인>(1941)이라는 영화사적 걸작을 만들었지만 그리 평탄한 연출생활을 하지는 못했다. 그는 거대한 스튜디오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영화 스타일을 고집했으며 이러한 행동엔 많은 우여곡절이 따르곤 했다. <악의 손길> 역시 비슷한 예다. 영화는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
글: 김의찬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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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사랑, 다시 채우거나 다시 느끼거나,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트렌드는 이렇다. <섹스&시티> 이후 여자들의 섬세한 심리묘사를 경쾌하게 전개하는 시트콤은 시청자와 PD 모두의 꿈이 됐다. 한국에는 <올드미스 다이어리>가 있다. 매회 다양한 에피소드로 리얼리티도 살리고, 극적인 재미도 잃지 않았던 미덕의 시트콤이다. <올드미스…>의 후속작으로 11월7일부터 선보이는 시트콤 &l
글: 허윤희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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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MBC 새 수목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 16일 첫 방송
서른살 명량 직장여성 성공기
여성 사회진출의 고뇌·애환 담아
영자가 아니라 <영재의 전성시대>다. 지금은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지만 조명디자인업계의 최고가 되기를 꿈꾸는 서른살 ‘노처녀’의 성공담. 이 16부작 드라마가 16일부터 문화방송에서 방영된다.
세계적 조명디자이너가 되는 게 꿈이지만 영재(김민선)가 놓인 현실은 녹록지 않다. 2
글: 김진철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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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만남의 재발견 ‘까르르 재회’, <해피 투게더 프렌즈>
‘해피투게더 프렌즈’ 사람찾기 공식을 바꾸다
눈물의 상봉이 아니라 악수 청하며 유쾌하게 웃는다 “친구야 반갑다”
스타는 추억의 대상이 되고 시청자들은 꾸러기 친구를 그린다
‘사람 찾기’ 프로그램도 시대를 탄다. 지난 5월 방송을 시작한 신세대형 사람찾기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 프렌즈>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방영 초기 15%이던 시청률이
글: 전정윤 │
사진: 김태형 │
200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