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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아라타, 아소, 그리고 황우슬혜
칸영화제 마켓에서 상영된 영화 편수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잘나가는 배우 목록을 만들어온 지 올해로 3년째다. 최근 칸영화제 마켓에서는 100여편이 넘는 아시아영화가 상영됐다. 올해는 그 수가 70편으로 감소된 탓에 과연 이 계산법이 유효한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그 70편 중 43%에 이르는 30편은 일본영화이고, 23%에 이르는 16편의 영화는
글: 스티븐 크레민 │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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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문석의 영화 판.판.판] 인권도 왔다갔다 하나요?
참 이상한 나라다. 헌법에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제21조 1항)고 규정돼 있건만, 요즘 들어선 이같은 헌법정신이 제대로 구현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흔히 ‘표현의 자유’라고 부르는 이 국민의 지당한 권리는 비단 서울광장과 대한문 앞에서만 가로막히는 게 아니다. 인권영화제의 경우도 그중 하나다.
올해로
글: 문석 │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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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하정우, 수애 外
하정우와 수애가 이윤기 감독의 신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사랑의 상처를 가진 두 남녀가 만나 서로 소통을 하고 아픔을 치유해가는 이야기. 하정우는 도쿄에서 서울로 와 모델 일을 시작하는 재일동포 하원으로 출연하며, 수애는 사랑의 슬픔을 견디는 작사가 미수 역을 맡는다. 6월 촬영을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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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월드액션] 쓰촨과 비슷한 ‘탕산대지진’의 슬픔
<야연> <집결호>를 만든 펑샤오강 감독이 신작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탕산대지진>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1976년 3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탕산시의 대지진을 소재로 합니다. 주인공은 이 천재지변에서 살아남은 여인이라는군요. 펑샤오강 감독은 2008년 5월 일어난 쓰촨 대지진 뒤 이 영화를 떠올렸다는데, 무려 8만7
글: 안현진 │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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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에누리 & 자투리] 장관님이 어르시고, 조이시고
장관님께서 학생들을 만나셨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유인촌 장관과의 예기치 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비대위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유인촌 장관은 한예종 사태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자신을 믿고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섭교육을 반대하는 한편, “너
글: 강병진 │
글: 이영진 │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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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단추눈의 공포
아이들과 함께 <코렐라인: 비밀의 문>을 본 것은 지난 5월23일 오후였다. 아홉살짜리 딸이 일주일 내내 노래를 부르던 3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였다. 비슷한 또래 소녀가 주인공이라서 그랬나보다. 영화에서 코렐라인은 집 안의 작은 문을 발견하고 비밀 통로를 통해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 그곳엔 실제 엄마 아빠와 똑같이 생긴 ‘또 다른
글: 고경태 │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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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
[shoot] 잠시 열린 공간
2009년 5∼6월 대한민국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서울시청 앞, 대한문, 그리고 청계천. 국민들이 사용할 국민의 공간은 모두 공권력이 장악했다(집회나 영화제 등 사람이 모이는 듯한 조짐이 있으면 금지령이 내려졌다). 그런데 오늘(6월4일) 그 열기를 식히려는 듯 잠시 그 공간들이 열렸다. 궁여지책일지언정 청계천을 찾은 아이들은 물장난으로 웃음을 되찾고
글: 최성열 │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