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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10월의 책
10월의 책장은 유독 풍성하다. 파이돈 편집부에서 펴낸 <위대한 여성 예술가들>, 김초엽, 듀나, 정소연, 김이환, 배명훈, 이종산 작가가 참여한 소설집 <팬데믹: 여섯 개의 세계>, 다드래기 작가의 만화 <안녕 커뮤니티>, 타야리 존스의 장편소설 <미국식 결혼>, 그리고 하야미 가즈마사의 범죄소설 <무죄의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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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다큐하는 마음>, 함께하기 위하여
다큐멘터리는 촬영 전에 시나리오를 쓰지 못한다. 아마도 시나리오대로 찍는다면, 그것을 다큐멘터리라고 부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시나리오 대신 다큐멘터리 현장을 이끄는 것은 자료조사, 기다림, 상호신뢰다. <길 위에서> <노무현입니다> <김군>의 작업에 참여하고 <다큐하는 마음>을 쓴 양희 작가는 다큐멘터리
글: 이다혜 │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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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명랑한 은둔자>, 벗어나기의 기술
캐럴라인 냅을 읽을 때면 늘 신기하다. 나와 이렇게 (안 좋은 의미에서) 비슷한 사람이 어딘가에 존재하고,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마음으로 신기해하리라는 생각을 하면 아득한 연결감에 즐겁기도 하고 감탄하게도 된다. 동시에 생각한다. 나는 캐럴라인 냅과 친구가 되었을 수도 있지만 서로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알기 때문에’ 연락
글: 이다혜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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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포즈의 예술사: 작품 속에 담긴 몸짓 언어>
그림에서 온화한 인상을 받았을 때, 그 이유를 떠올려보면 그림의 색채, 인물의 미소 띤 표정, 둥근 턱 모양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데즈먼드 모리스는 미술 작품이 관람객에게 어떠한 인상을 남겼다면 거기에 작품 속 인물의 포즈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한다. 인간이라는 종성을 ‘털 없는 원숭이’로 규정하고 본성과 진화 과정을 분석한 데즈먼드 모리스의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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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탄제린>
모로코 탕헤르의 앨리스는 어느 날 아침 집 앞에 찾아온 친구 루시를 보고 흠칫 놀란다. 미국에서 함께 대학을 다녔던 루시,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주던 영혼의 단짝 루시와 헤어지고 남편 존을 만나 아프리카까지 떠나왔는데, 루시가 어느 날 앨리스의 집 문을 두드린 것이다. <탄제린>은 1950년대 모로코를 배경으로 루시, 앨리스 두 여자의 시점이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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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자두>
한국 여성 작가들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나는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작가와 나는 성장 배경도 다르건만 소설 속에는 내가 펼쳐진다. 이거 내 이야기인가? 내가 겪었던 일인가? <자두>의 화자는 번역 일을 하며 남편과 평화롭게 살고있다. 너무 신사다워 주위에서 로맨스그레이의 헌신이라 불리는 단정한 시아버지가 갑자기 병에 걸리며 그 평화가 깨진다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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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어린 왕자>
몇번을 읽어도 중간에 멈출 수 없는 책이 <어린 왕자>다. 재미있어서, 짧아서, 그림 구경하느라고. MD 상품으로도 만들어지는 <어린 왕자>가 작은 변신을 했다. 민혜숙의 자수가 더해진 <어린 왕자> 자수 그림책이다. 메이크업을 공부하러 프랑스로 유학 갔다가 자수를 만나게 되었다는 민혜숙은 2년 반 동안 이 책에 실린 자수
글: 이다혜 │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