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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독협, “영상미디어센터 장비 횡령 보도는 명예훼손”
“앞뒤 확인도 하지 않고 쓴, 전형적인 황색 언론의 행태다.” 지난 2월 21일, 인터넷 언론 빅뉴스(발행인, 편집인 변희재)가 보도한 ’한독협, 영상미디어센터 2억 원대 장비 횡령 의혹’ 기사와 관련해 한국독립영화협회(이하 한독협)가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 당시 빅뉴스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을 수행해왔던 한국독립영화협회가 2
글: 이주현 │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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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국 소설 품는 밤] 소녀는 죽음을 향해 달린다
시작은 강남 올 로케이션을 카피로 내건 90년대 수목드라마 같다. 요가 강사이자 소설가인 서인. 그녀는 ‘유부남 앓이’ 중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친구와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한 사내가 홀연히 나타난다. 묘한 눈빛과 순교자처럼 압도적인 분위기를 지닌 남자 선우. 그는 끈질기게 구애하는 어린 여제자도 뿌리치고 서인을 택한다. 운
글: 김은미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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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범죄스릴러 뺨치는 현실이라니
“삼성을 떠나서, 삼성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면 불행해진다.” 특수부 검사 출신 김용철 변호사는 1997년 8월부터 삼성 구조조정본부 팀장으로 근무했다. 법원 및 검찰에 대한 불법 로비가 주된 업무였다. 어느 순간 그는 더이상 버틸 수 없다는 생각을 했고 2007년 가을, 유서를 쓰는 마음으로 삼성의 비자금 문제와 불법 로비, 경영권 불법 세습 등을 밝
글: 김용언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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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젤라즈니의 통찰력을 만나다
<드림 마스터> 로저 젤라즈니 지음 행복한책읽기 펴냄
<집행인의 귀향> 로저 젤라즈니 지음 북스피어 펴냄
로저 젤라즈니는 과학적 세계관과 화려하고 서정적이기까지 한 문체를 결합시키며, 과학의 문제가 결국 인간의 문제일 수밖에 없음을 예민하게 묘파함으로써 SF의 진입장벽을 단숨에 낮춰버린 장본인이다. 먼저 중·단편 모음집 <
글: 김용언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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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갓파가방에들어갔다네
선물로 추천한다 지수 ★★★★★
세노 갓파의 다른 책도 샀다 지수 ★★★★★
엿보고 싶었던 곳을 누가 대신 엿보고 와서 시시콜콜 말해주고 그려 보여준다. 19금 딱지를 붙여야 하는 식의 엿보기는 아니고, ‘관계자 외 출입금지’식의 팻말 너머의 공간 너머를 기웃거린다는 뜻이다. 외과병원 수술실, 기상청 지진예지 정보과 현업실, 목수의 세공장, 도예가의
글: 이다혜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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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반] 20대를 위한 BGM
스무살 무렵엔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질 거라고 기대하지만 정작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사는 게 시시해지는 나이다. 그래서 별거 없는 연애(혹은 그 남자)에 그렇게 목을 매는지도 모른다. 맞다, 여자에 한해서 말이다. 그 또래의 남자들은 보통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른 채 술에 절어 소리만 질러대니까. 에미 더 그레이트, 요컨대 ‘황제 에미’가 부르는
글: 차우진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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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반] 따뜻한 멜로디
아기자기한 멜로디가 일단 귀를 사로잡는다. 정체를 살펴보면 노르웨이 밴드다. 딜란 몬데그린은 싱어송라이터 뵈르게 시르네이스의 원맨밴드로, 2007년에 데뷔했다. 그 사이에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쪽 동네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졌는데 상냥한(그야말로 이것은 착한 청년의 목소리)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그 사실이 충분히 납득된다.
누구라도 좋아할 음악이다. 전부는
글: 차우진 │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