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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 ‘한지’ 소재로
영화를 향한 101번째 프러포즈다. 100번째 작품이었던 <천년학> 이후 차기작을 고심하던 임권택 감독이 101번째 작품을 결정했다. 그동안 판소리와 장승업의 그림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소재로 삼아온 임권택은 이번 영화에서 ‘한지’를 소재로 삼을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캐릭터와 내용은 공개된 바 없으나, 영화는 내년이면 10회를 맞이하는 전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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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숀 코너리, 78번째 생일에 자서전 공개
왕년의 본드 숀 코너리가 고향 스코틀랜드에서 자서전을 발표한다. <Being A Scot>이란 제목의 이 책은 에든버러 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작가이자 영화제작자인 머레이 그리거가 공동 저자로 함께했으며, 책은 숀 코너리가 에든버러에서 우유 배달을 하며 살았던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에서의 삶, 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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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강수] “동포사회간의 소통도 중요하더라”
추운 겨울에 청소년회관에서 조그맣게 열었던 1회 영화제는 이제 모르는 곳에서 먼저 전화가 걸려와 출품된 영화에 대해 물어볼 만큼 커졌다. ‘조선, 고려, 꼬레아, 코리아 소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4회 재외동포영화제가 8월28일부터 31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살아가는 문화권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재외동포들의 삶을 영화로 비추고 또
글: 이주현 │
사진: 김진희 │
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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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박동현] “어렵다고? 이미지를 즐기고 상상하는 유희를 펼쳐보길”
“요즘 농사를 짓고 있다. 물론 다섯평짜리 농사지만, 하다보니 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제5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이하 EXiS) 박동현 집행위원장은 실험영화제의 필요성을 묻는데 농사 얘기로 말문을 연다. “실험영화는 다양성의 측면에서 중요하다. 자양분으로서 비옥한 토양, 토대를 마련하는 게 바로 실험영화다. 지속적으로 실험영화가 만들어져야
글: 이주현 │
사진: 김진희 │
200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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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랠프 이글스턴] “어떤 애니메이션이든 반드시 연구를 폭넓게 해야 한다”
<토이 스토리>와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과 <라따뚜이>. 픽사 최고의 흥행작들은 모두 이 사람의 손을 거쳤다. ‘미다스의 손’을 가진 이 사람은 바로 픽사의 아트디렉터와 프로덕션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랠프 이글스턴이다. <월·E>의 프로덕션디자이너이기도 한 그는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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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언] 안타깝게 멈춰버린 스물 일곱의 삶
<커피프린스 1호점>의 모델 출신 배우 이언이 지난 8월21일에 교통사고로 숨졌다. 사건 당일 오전 1시30분경, 이언은 KBS2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추(목등뼈)골절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 방년 27살. <천하장사 마돈나> <
글: 김성훈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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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봉준호 감독, <미쓰 홍당무>에 특별출연
감독 봉준호가 아닌 특별출연 봉준호다. 신작 <마더>를 준비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이 공효진 주연의 <미쓰 홍당무>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봉 감독의 특별출연은 그의 자청에 의한 것이었다고. 우연히 <미쓰 홍당무>의 시나리오을 읽은 봉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경미 감독에게 대사 한마디 없는 단역이어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