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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 ‘한지’ 소재로
씨네21 취재팀 2008-09-01

영화를 향한 101번째 프러포즈다. 100번째 작품이었던 <천년학> 이후 차기작을 고심하던 임권택 감독이 101번째 작품을 결정했다. 그동안 판소리와 장승업의 그림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소재로 삼아온 임권택은 이번 영화에서 ‘한지’를 소재로 삼을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캐릭터와 내용은 공개된 바 없으나, 영화는 내년이면 10회를 맞이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임권택 감독은 한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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