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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예술과 풍경>
현대의 미술 관객은 작품의 형태며 색상, 전시 공간에 관심을 기울인다. 하지만 과거 교회나 사원, 유적지 등의 미술 작품은 감상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고, 종교적인 차원에서 믿음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조각상으로 가득한 인도 사원을 보려고 현지인도 거북해하는 불편한 길을 달리거나,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미켈란젤로와 그를 좇는 근사한 경쟁자 라
글: 진영인 │
사진: 최성열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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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2월의 책
새해를 맞을 때마다 달력의 공휴일을 먼저 확인하는 이들에게 2021년은 가혹한 해다. 거의 모든 공휴일이 주말이라서, 설 연휴가 끝나고는 도리 없이 까만 숫자로 표기된 공부와 노동의 시간을 맞이해야 할 판. 이럴 때일수록 놀기 위해서,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가까이 두고 평정심을 찾으면 어떨까. 어느 쪽이든 유쾌한 2월의 책들.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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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베트남전쟁 1968년 2월 12일>
<한겨레> 기자 고경태가 베트남전쟁 한국군 민간인 학살을 책으로 엮었다. 취재를 시작하고 20년이 흐르는 동안 증언에 나선 이들이 한 사람씩 세상을 떠났지만 얼마나 진상규명이 이루어졌는지 갑갑한 마음 역시 든다. 하지만 그래서 여전히 이 책이 읽혀야 한다. 대한민국은 1964년부터 1972년까지 베트남에 군대를 파병했다. 최대 5만여명의 군인이
글: 이다혜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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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이세린 가이드>, 음식 모형을 만드니 보이는 것
세상 어떤 일이든 정성껏 긴 시간 들여다보면 그 일의 모든 국면이 삶의 은유가 된다. 그래서 바둑은 인생과 같고, 낚시는 인생과 같고, 야구와 축구도 인생과 같으며, 요리도 인생과 같다. 김정연의 만화 <이세린 가이드>를 보면 음식 모형을 만드는 일 역시 인생과 같구나 싶어진다. 게다가 <이세린 가이드>를 읽으면, 혹시 김정연 작가가
글: 이다혜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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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리얼리티 버블>,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누구나 버블에 둘러싸여 산다. 최근 ‘버블’이라는 단어는 특히나 경제적, 문화적으로 중상 정도의 위치에 있는 이들의 현실불감증을 지적하는 용어로 자주 쓰인다. <리얼리티 버블>은 제목의 번역어인 ‘현실 거품’을 이렇게 설명한다. “일상 세계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형성하는 심리적 거품.” 캐나다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지야 통은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
글: 이다혜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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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다큐의 기술>
누군가 다큐멘터리에 대한 책을 쓴다면 김옥영 작가만큼 잘 써낼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다큐멘터리 감독, PD, 작가 등 생산자를 꿈꾸는 사람에게 그만큼 다큐멘터리 제작 지식과 방법론을 실무적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다. 40년 동안 다큐멘터리 작가이자 제작자로서 활동한 김옥영 작가는 다큐멘터리의 이론을 설명하되 한국 다큐멘터리사에
글: 김송희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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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일상의 쉬운 언어’로 ‘삶의 구체성’을 담은 서정시를 써서 수십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이 나왔다.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는 시 60편 및 시의 배경이 되거나 계기가 된 이야기를 한데 모은 책이다. 시를 읽고 뒤이어 실린 산문을 읽어가다 보면 한국 현대사와 문화사의 흐름에 몸을 싣는 기분이 든다.
이동원 가수의 구슬
글: 진영인 │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