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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이송희일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웃어라, 가진 게 없을수록
요즘 독립영화들의 한결같은 개봉 풍경. 트위터를 하지 않던 감독들이 계정을 만들고, 개봉 뒤에 그 계정을 휴업한다.
트위터 초창기에만 해도 상업영화들 역시 신대륙인 양 러시 행렬을 이루었다. 개선나팔을 요란하게 불며 각종 이벤트와 행사도 벌였다. 하지만 곧 SNS가 흥행에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자 뒤도 안 돌아다보고 철수했다.
상업영화
글: 이송희일 │
일러스트레이션: 이선용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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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모흐센 마흐말바프] “우리 가족은 전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집시”
이란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그는 2005년 이후 망명객이 됐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타지키스탄으로, 다시 프랑스로, 또다시 영국으로 테러 위협을 피해 옮겨다니는 실정이다. 인권운동가이며 진보주의자인 그의 비판적 시선과 의견을 곱게 보지 않는 이란 내 보수세력 때문이다. 2009년 개혁파 대통령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이후 상황은 더
글: 정한석 │
사진: 손홍주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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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USB 속도전의 승자
대부분의 첩보극이나 스릴러에는 다음과 같은 장면이 빈번하게 등장한다. 주인공은 막 악당의 컴퓨터에 접속한 참이다. 상대에게 결정타를 먹일 만한 자료(뒷거래 장부, 불륜의 증거, 혹은 비밀스러운 연구 결과)를 찾아낸 뒤 자신의 USB에 옮겨 담는다. 이때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악당의 모습이 교차편집되고 주인공의 입에서는 초조한 혼잣말이 흘러나온다. “빨리, 빨
글: 정준화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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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PC를 품은 HDTV
사양
크기 베이스 80x89.6x33.3mm, PD어댑터
21.6x63.6x31.45mm, TV어댑터 21.6x68.9x9.82mm
무게 베이스 78g, 어댑터 28g
특징
1. 와이다이(WIDI) 지원 없이도 PC 화면을 HDTV 스크린 및 프로젝터로 무선 전송.
2.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3. 저작권 요구 사항 때문에 블루레이 디스
글: 정준화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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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러시아 문학에 바치는 진혼곡
지금은 사그라든 조국의 문학에 바치는 진혼곡. <나보코프의 러시아 문학 강의>는 그런 책이다. 쉽게 말하면 러시아 소설에 대한 책이고, 미국 웰즐리대학과 코넬대학에서 러시아 문학을 강의하기 위해 작성한 강의록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을 피해 가족과 함께 망명한 뒤 후일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는 <롤
글: 이다혜 │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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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멋지다 양익준
쫄깃쫄깃한 인터뷰를 좋아한다. 그게 어떤 인터뷰냐고?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사이의 적절한 긴장감, 인터뷰이가 말하지 않았지만 문맥을 통해 그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는 여백, 지루하지 않는 정리 등 여러 요소들이 적절하게 맞물려 읽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인터뷰랄까. 물론 그런 인터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지만. 독자로서 읽은,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
글: 김성훈 │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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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명불허전!
기간: 10월7일까지
장소: 샤롯데씨어터
문의: 1588-5212
“그 공연 또 하는 거야?” 뮤지컬 초심자들에게 가끔 받는 질문이다. 이참에 말하고 싶다. “무한재생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물론 그래서 지치기도 한다. 새로움에 대한 욕구는 늘 뿜어져나오니까. 하지만 봐도 봐도 재밌는 작품은 있지 않은가. 그게 영화든 책이든 음악이든 공연이든 말이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