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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
[SO WHAT] ‘성질 더러운 영감’ 다루는 법
도시에서는 이웃들과 섞이지 않고도 그럭저럭 살 수 있다. 그러는 편이 낫다고들 한다. 형식적인 인사 정도는 하되 서로 본체만체하거나 있는 듯 없는 듯하고 사는 게 도시 생활의 기본 매뉴얼이라고. 하지만 시골에서는 곤란하다. 그냥 곤란한 정도가 아니라 당장 살길이 막막해질 수도 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물이 안 나오는 거다. 그
글: 김경 │
일러스트레이션: 황정하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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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남영동 1985] 거의 반 미친 채로, 찍었다
“죄송합니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영동1985>(이하 <남영동>)가 상영된 직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는 고 김근태 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이 참석해 무대에 올랐고, 그 옆에 함께했던 이경영은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은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었던 고 김근
정리: 주성철 │
사진: 손홍주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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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진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TV토론을 기다리며
요즘 가장 재밌게 본 미국 드라마가 <뉴스룸>이다. 우리나라 상황으로 바꾸면 <9시 뉴스데스크> 정도 되는 내용인데, 재밌을 거 하나 없는 소재를 가지고 그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 감탄을 하면서 봤다. 매 편이 모두 인상적이었는데, 그중에서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 편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글: 김진혁 │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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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김선우] 다시, 사랑의 말에 관하여
죽을 때까지 뼛속까지 시인이겠지만, 김선우는 산문의 혁명적 힘을 믿는다. 글로 만났을 때만큼이나 발화되는 그녀의 언어는 명료하지만, 마치 책을 암송하듯 비문이 없는 문장 사이로 한숨이 섞일 때 웃음이 새어들 때 말은 말 이상의 울림을 갖는다. 읽는 이를 주먹 꼭 쥐고 울게 만드는 사랑이야기 <물의 연인들>은 그녀를 닮았다. 인터뷰를 위해 날 맑은
글: 이다혜 │
사진: 손홍주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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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이송희일] 동성애/이성애를 가르는 빗금 자체에 의문 제기!
지난 6월의 어느 초여름날 밤, 이송희일 감독의 ‘팬덤’을 직접 목격할 기회가 있었다. 그의 퀴어영화 <지난여름, 갑자기> <백야>의 상영에 참석하기 위해 수많은 ‘후회 폐인’들이 인디포럼을 찾은 것이다. 새벽까지 이어진 그날의 뒤풀이에 함께하며 <후회하지 않아> 이후 6년 동안 지속된 팬들의 오랜 목마름을 체감할 수 있었다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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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반쪽이 되어 온 명품
영국의 명품 이어폰 브랜드인 아토믹 플로이드는 음질뿐만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한국 소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40만원이 넘는 가격표를 보면 이어폰에 금칠이라도 한 거냐며 비아냥대고 싶어지는데, 알고 보니 실제로 금칠을 하긴 한 모양이다. 커넥터에 금 도금을 해 소음을 최소화했다는 게 브랜드쪽의 설명. 딱 반값만 돼도 구입을 하겠다고 생각했던 이들이라면
글: 정준화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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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PC의 이중생활
사양
크기 304 x 189.4 x 11.9mm, 무게 888g(도킹 제외 시)
디스플레이 11.6인치 터치 스크린(해상도 1920 x 1080)
특징
1. 스크린과 키보드를 버튼 하나로 결합하거나 분리해 PC로도, 스마트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른바 컨버터블 PC.
2. 터치 스크린 방식의 인터페이스에 알맞은 윈도8 운영체제 탑재.
3. 부팅
글: 정준화 │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