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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판타지적 설정이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생각할 게 많아졌다.” 쇼박스 한국영화팀 김도수 부장은 40대 관객의 증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관객층이 다양해진 만큼 투자/배급사 입장에서는 고려해야 할 변수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란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이 정도 가지고는 안돼, 좀더 영화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중장년층의 극장 유입 현상을 지켜보면서 ‘영화를 좀더 쉽게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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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40대 이상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코미디와 드라마를 선호한다”
“일요일에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첫주였던 <신세계>를 재역전했던데?” 인터뷰가 끝난 뒤 점심 먹으러 내려가는 CJ E&M 센터의 엘리베이터 안은 온통 <7번방의 선물> 얘기뿐이었다. <댄싱퀸> <완득이> <써니> <늑대소년> 등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최근 CJ엔터테인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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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중년의 티켓 파워를 주목하라
1천만 관객. 숫자가 전부는 아니라지만 달성하는 순간 하나의 의미가 된다. 지난 2월23일 <7번방의 선물>이 한국영화 사상 8번째 1천만 영화로 기록됐다. 27일 현재 누적관객수는 1060만명을 넘어 역대 한국영화 관객 순위 7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로 올라섰으며 최근 추이로 볼 때 기록은 계속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
글: 송경원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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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흥행 공식이 달라졌다
다음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지난해 10대 히트 상품이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 애니팡, 갤럭시 2012 시리즈, 차량용 블랙박스, 런던올림픽 스타, 에너지 음료, LTE 서비스, 고급형 인스턴트 커피, 관객 1억명 시대의 한국영화, 캠핑 상품. 삼성경제연구소는 아홉 번째 히트 상품으로 ‘관객 1억 시대의 한국영화’를 꼽으며 “저성장이 장기
글: 씨네21 취재팀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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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잘, 살아야 한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아이>는 꼭 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마음을 은근히 쥐어짜던 연출, <썸머워즈>의 단련된 액션 연출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 모두 ‘청춘’과 ‘성장’을 키워드로 삼은 작품이라 더 그랬다. 물론 <늑대아이>는 청춘드라마와는 거리를 둔 작품이지만, 늑대인간을
글: 차우진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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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유선주의 TVIEW] 클로즈업의 미학
주말 밤 TV채널을 돌리다 KBS1 드라마 <광개토대왕>에 멈추면 신기하게도 늘 이마부터 턱까지 꽉 차는 정면 클로즈업 숏이었다. 사이즈와 각도 변화가 단조로운 장면이 거듭 반복되었으니 유독 기억에 남았겠지. 점치는 기분으로 일부러 채널을 돌려보던 어느 날인가는 무려 다섯명이 한 화면에 등장해 내쪽에서 깜짝 놀랄 정도였으니까. 그리고 <광개
글: 유선주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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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클래식]
[이용철의 아주 사적인 클래식] 시네마천국으로 떠난 친구에게
날짜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 확인해보니 2010년 봄이다. 그날도 나는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1000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고양시에 자리한 대곡역을 지날 즈음, 싱가포르에 있는 류상욱의 전화를 받았다. 그가 암에 걸렸다는 비보를 접하고 며칠 뒤였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울기 시작했고, 오히려 그가 눈물을 거두라며 위로했다. 아마도 그때부터일
글: 이용철 │
20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