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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씨네큐브 25주년 특별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10편
1.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2001년 3월1일 개봉)
선정의 변 씨네큐브 초기 흥행작 중 하나로, 개관 기념작 <포르노그래픽 어페어>를 비롯해 <타인의 취향><프린스 앤 프린세스>와 함께 예술영화전용관으로서 씨네큐브의 시작을 널리 알린 작품. 당시 씨네큐브를 운영했던 백두대간이 수입해서 씨네큐브 단관
글: 송경원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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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원더풀 씨네큐브 라이프, 씨네큐브 25주년 특별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11월12일부터 25일까지 ‘씨네큐브 25주년 특별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을 개최한다. 하나는 <씨네21>과 함께 50여명의 영화인들의 설문을 진행, 지난 30년간의 영화 중 최고의 영화들을 뽑는 ‘<씨네21>-최고의 영화들’ 섹션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 25년 동안 씨네큐브
글: 송경원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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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한-아세안 신진 영화인들의 비상, 2025 FLY 영화제
지난 11월3일부터 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선 ‘2025 FLY 영화제’(이하 FLY 영화제)가 개최됐다.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 10개국이 수립한 지역 협력 기구)에서 모인 ‘한-아세안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졸업생들이 부산을 찾았다. 그들이 만든 4편의 장편과 24편의 단편, 총 28편의 작품이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됐다. 아시아영화의 허브라는 부산
글: 이우빈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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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한국에서 열린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 엠마 북트 감독, 요한 르헤보리 배우, 스웨덴영화방송프로듀서협회 요한 홀메르 협회장, 얀 블롬그렌 드라마국 국장
올해도 어김없이 스웨덴영화의 계절이 돌아왔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영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영화사 백두대간, 스웨덴명예영사관이 주관하는 스웨덴영화제는 한국에 스웨덴영화를 알리는 소통의 창구가 되었다. 어느덧 14회를 맞이한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음악을 매개로 서로 다른 두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다룬 영화 <노바와 앨리스>다. <노바와
글: 송경원 │
사진: 안지섭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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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필요한 건 멈출 용기, <내일의 민재> 박용재 감독, 배우 이레
4등.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록이지만 고교 육상선수 민재(이레)에겐 탐탁지 않다. 곧 있을 시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려면 2등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 대표로 선발돼 실업팀에 입단하고 숙식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이 흔들릴까 불안한 민재는 코치인 지수(금해나)에게 진위를 묻지만 돌아오는 건 받아들이라는 말뿐이다. 그사이 치고 올라오는 동료 혜림(김세원)
글: 이유채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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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정말 사랑하는 일, <로맨틱 어나니머스> 배우 한효주
<지배종>의 냉철한 윤자유에 이어 배우 한효주가 분한 인물은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의 이하나였다. 쇼콜라티에인 하나는 천재적인 실력과 감각을 지녔지만, 시선공포증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남들과 제대로 눈조차 마주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는 제과회사의 후계자이자 초콜릿숍 ‘르 소베르’의 대표인 소스케(오구리 슌)와 만난다.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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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수민의 클로징] 파이트 클럽
2010~11년에 종종 나갔던 한 모임이 있다. 대화의 주제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건 ‘딴나라당’, ‘쥐명박’, ‘닭근혜’ 욕이었다. 취기가 오르면 <한겨레><경향신문>을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좀더 어울리며 기다리다 보면 풀뿌리 운동을 같이할 수 있겠거니 했지만, 2012년 총선과 대선이 다가오자 선거 궁리밖에 없었다.
글: 김수민 │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