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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주아민 外
‘MC몽의 그녀’ 주아민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송인선 감독의 <서서 자는 나무>에서 그녀가 맡을 역할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전 남자친구 석우를 두고 애 태우는 혜란. 상처를 참다 못해 그와 이별하지만 옛 사랑을 잊을 수 없어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브루터스의 딸 마리로 출연 중인 주혜린 역시 소방관 아버지를 둔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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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호] 나쓰메 소세키와 통화하고 싶어요
<미래를 걷는 소녀>의 주인공 미호는 데이트를 해본 적도, 누굴 좋아해본 적도 없는 소녀다. 영화는 그녀의 뜻하지 않은 첫사랑을 그린다. 상대는 100년 전에 살고 있는 남자다. 웜홀에 빠진 미호의 휴대폰이 그에게 날아가 두 남녀는 시공을 초월한 통화를 한다. 설렘만이 있을 뿐, 만날 수 없는 첫사랑이라니. 하지만 미호를 연기한 가호에게는 익숙한
글: 강병진 │
20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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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토비 맥과이어 外
그럴 줄 알았다. 한때 <스파이더맨 3>를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떠나겠다고 밝힌 토비 맥과이어가 결국 <스파이더 맨4>로 돌아온다. 감독은 물론 샘 레이미다. 커스틴 던스트도 출연한다. 이전 3편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브루스 캠벨이 이번에는 토비 맥과이어와 대결을 벌이는 악역을 연기한다. 피터의 삼촌이 그토록 강조한 ‘책임감’을 토비 맥
글: 씨네21 취재팀 │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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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지진희, 이문식, 양익준 外
지진희, 이문식, 양익준이 함께 집을 나왔다.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을 연출했던 이하 감독의 신작 <집 나온 남자들>은 남자주인공 3명을 지진희, 이문식, 양익준으로 결정했다. <집 나온 남자들>은 가출한 부인을 찾아 집을 나온 남편 성희와 그를 따라나서는 후배 동민, 그리고 성희의 처남이 서로 얽히며 벌어지는 모험담.
글: 씨네21 취재팀 │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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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8mm 필름 다 가져오시오
체감 200%의 불쾌함. 시종일관 지글거리는 화면. <고갈>의 이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김곡 감독은 유럽 어딘가로 날아가야 했을지 모른다. 만약 이 남자가 없었다면 말이다. 아시아에서 8mm필름을 유일하게 현상할 수 있고, 텔레시네 작업까지 마칠 수 있는 곳. 우병훈씨가 대표로 있는 8mm필름은 김곡 감독의 욕심을 보기좋게 완성해준 곳이다. 영
글: 정재혁 │
사진: 오계옥 │
20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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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영진위도 한 잔 합시다
인디포럼에서 ‘채무변제 파티’를 연다. 딱히 ‘파티’라는 이름이 어울려 보이지 않는데 하여튼 사정은 이렇다. 지난 14년 동안 질긴 생명력으로 버텨온 인디포럼은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로부터 매년 1500만원 수준의 영화단체사업 지원비를 받아왔는데, 올해는 단체사업 지원 결과 쏙 빠지게 된 것이다. 확고한 심증과 별개로 어쨌건
글: 주성철 │
사진: 이혜정 │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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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로빈 윌리엄스 外
옛 군주는 코미디의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까. 로빈 윌리엄스가 차기작으로 코미디영화 <금지된 웨딩>을 골랐다. 결혼을 실수라고 생각하는 이혼한 부부 한쌍이 그들의 딸을 결혼식 당일 납치한다는 내용이다. 경찰과 신랑을 피해 달아나면서 식었던 이들의 관계가 다시금 달아오른다고. 그는 이로써 하반기 개봉예정인 <올드 독>에 이어 다시 한번
글: 씨네21 취재팀 │
200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