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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나의 10대에 이 영화를 바친다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 바람>이 제28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용호상을 수상했다. <회오리 바람>은 한 10대 소년의 지독한 사랑을 그리는 영화다. 부모 몰래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온 소년은 어른들에게 혼난 뒤, 끊임없이 방황한다. 학교는 가기 싫고, 일을 해보려 했더니 그마저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게다가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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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안젤리나 졸리 外
주윤발의 신작 소식이다. <드래곤볼> 이후 다시 대륙으로 돌아와 만들 영화는 <귀신이 온다>를 연출한 장원 감독의 신작 <양자탄비>다. 1920년대 혼란스러운 중국을 웨스턴식의 무대로 삼은 블랙코미디로 이미 지난 9월28일부터 비밀리에 촬영을 시작했다. 장원과 후준, 진곤 등의 배우가 출연할 이 작품에서 주윤발은 무자비하면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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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국경을 넘어 박치기!
늘 박치기의 연속이었다. 그만큼 이봉우 대표의 인생에는 무모한 일들이 많았다. 자신의 제작사인 ‘씨네콰논’의 첫 수입 영화가 “정말 돈이 안될 것 같은”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카메라광>(1979)이었는가 하면, 재일한국인을 소재로 한 <박치기!>(2004)로 일본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서편제>(1993)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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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윤소이, 박재정 外
윤소이와 박재정이 멜로영화 <그대와 영원히>에 동반 캐스팅됐다. <무영검>(2005)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윤소이는 안동의 무덤에서 발굴된 400년 전 한 여인의 편지에 정체 모를 슬픔을 느끼는 인우 역을, 난생처음 영화 연기에 도전하는 박재정은 인우의 첫사랑이자 어쩔 수 없이 내려간 안동에서 기시감에 빠지는 사진작가 은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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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원빈, 기무라 타쿠야
한·일 양국 톱스타 둘의 차기작이 발표됐다. 한국의 원빈과 일본의 기무라 다쿠야는 각각 영화 <아.저.씨>(가제)와 <SPACE BATTLESHIP 야마토>에서 주연을 맡는다. 올해 봄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 출연하며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던 원빈은 <열혈남아>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 <아.저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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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모든 것은 동그라미에서 시작됐다
올해 인디애니페스트에서 대상 격인 ‘인디의 별’을 수상한 <띠띠리부 만딩씨>를 감상한 누군가는 필시 이렇게 중얼거렸으리라. 맙소사, 이건 지구인의 상상력이 아니야…. 한마디로, 홍학순 감독의 <띠띠리부 만딩씨>는 순도 100%의 독창성으로 반짝이는 보기 드문 창작물이다. 7분가량의 단편이지만 감독의 감수성을 꿰뚫기엔 충분하다. 물론,
글: 장미 │
사진: 최성열 │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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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동문들이 ‘특별전 상영작’ 뽑았다
한국영화아카데미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개교 25주년 특별전’을 연다. 25년간의 졸업생 작품들 중 기수마다 한편씩 선정하여 상영한다. 동문들을 모아 시네토크도 마련하고 영화제작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의논하기 위해 각 영화학교 교수진들과 함께 모여 세미나도 연다. 축제 속의 작은 축제이다. 박기용 원장을 만나 그간의 준비
글: 정한석 │
사진: 최성열 │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