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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차승원, 권상우 外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 <달빛 길어올리기>에 박중훈과 강수연이 캐스팅됐다. <달빛 길어올리기>는 한국의 한지를 복원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박중훈은 임권택 감독과의 작업이 처음이며, 강수연은 <아제아제 바라아제> 이후 20년 만의 재회다. 아직 두 배우의 구체적인 배역은 발표되지 않았다.
차승원, 권상우, 김승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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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드니 라방 같은 괴물이 또 어딨나
지난 11월5일 오후,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었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 <나쁜 피>(1986), <퐁네프의 연인들>(1991) 등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인 그는, 최근 봉준호, 미셸 공드리 감독과 함께 <도쿄!> 프로젝트를 통해 <폴라X>(1999) 이후 9년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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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기네스 팰트로 外
그래도 참 아름다운 부부겠다. 샤를리즈 테론이 하차한 니콜 키드먼의 아내 역에 기네스 팰트로가 낙점됐다. 토마스 알프레드슨(<렛 미 인>)의 신작 <대니시 걸>은 에이나르라는 남자가 초상화 화가인 아내 그레타의 부탁으로 여장을 한 채 그림 모델이 된 뒤 점점 여성으로 변화하다 성전환 수술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는 영화. 키드먼은 에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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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끝까지 콘텐츠로 승부 보겠다”
김영진(35) 프로듀서도 한때 그렇게 여겼다. 유능한 프로듀서의 조건은 뛰어난 ‘머리’가 아니라 부지런한 ‘발’이라고. 그래서 제작부 막내 때부터 부지런히 뛰었고, 그토록 원하던 프로듀서가 됐다. 10년 가까이 일했던 싸이더스FNH에서 나와 1년 전 로케트필름을 차리기도 했다. 독립 선언을 했지만, 그러나 설 자리가 없었다. 공들여 매만진 <잠시 다녀
글: 이영진 │
사진: 최성열 │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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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정우성 外
정우성이 오우삼과 만난다. 오우삼 감독과 프로듀서 테렌스 창이 만드는 <검우강호>란 작품이다. 정우성에게는 데뷔 초기에 찍었던 <상해탄> 이후, 본격적인 해외 진출작이 될 듯. 테렌스 창은 <검우강호>를 가리켜 “명나라를 배경으로 한 <페이스 오프> 혹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가 될 것”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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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사랑의 병원으로 오세요
“웃으세요.” 손현주 특유의 기분 좋은 너털웃음이 스튜디오를 울린다. 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한 ‘고맙습니다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이 배우 손현주 옆에 섰다. 10월29일 <씨네21>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힘과 용기를 북돋워준 의료진, 희망과 의지를 갖게 한 병원에서의 추억을 나누자는 취지’로 9월15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공모
글: 정재혁 │
사진: 최성열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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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제라드 버틀러 外
짐승남 제라드 버틀러가 이번엔 비극 속 남자가 된다. 제라드 버틀러는 레이프 파인즈가 연출하고 주연하는 영화 <코리올라누스>에서 장군으로 출연한다. <코리올라누스>는 셰익스피어의 후기 동명 비극을 영화로 옮길 작품으로 강한 자부심과 거만함 탓에 자멸하는 로마 장군 코리올라누스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 레이프 파인즈가 주인공을 연기하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