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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추억 한움큼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나카시마 미카의 새 앨범에는 영화/드라마 삽입곡이 절반 가까이 들어있다. 이건 각 영화/드라마의 분위기에 맞춘 상이한 노래들이 한장의 앨범에 자리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신선함은 찾아볼 수 없고 대신 각 장르의 클리셰들이 한데 모여 있다. 난 아직 ‘앨범’이 가진 가치를 믿는다. 그냥 이 노래 저 노래 모아 앨범을 낸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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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장르의 이종교배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기존의 R&B와 비교해 좀더 감성적이고 몽환적이며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다른 장르와의 교류에도 적극적인 음악. 요즘 유행하고 있는 PBR&B(Pabst Blue Ribbon+R&B, R&B 중 새롭고 독특한 음악을 일컬으며, 프랭크 오션, 위크엔드, 미구엘의 음악을 부르는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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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나이젤 고드리치의 이름으로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라디오헤드의 명작 ≪OK Computer≫와 ≪Kid A≫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나이젤 고드리치가 울트라이스트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인다. 넓게는 일렉트로닉 정도로 분류할 수 있겠다. 고유한 분위기를 갖고 일관된 색깔을 내고 있지만 그것은 울트라이스트의 색이라기보다 장르 특유의 색에 가깝다. 아직까지는 울트라이스트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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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오래된 미래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또 한명의 새로운 R&B 스타가 탄생했다. 영국 출신의 이 여자 가수는 R&B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덥스텝이나 팝 같은 다른 장르를 받아들이는 데도 인색하지 않다. ‘빈티지’와 ‘새로움’이 혼재돼 있는 R&B의 ‘오래된 미래’ 같기도 하다. 앨범 전체로서의 색깔도, 각 싱글의 매력도 다 살아 있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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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모범적이거나 나이브하거나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잘 쓰고 노래 잘 부르는 거야 굳이 더 얘기할 필요가 없다. 이번 앨범에선 좀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담았는데, 그마저도 무척이나 능숙하고 매끈하게 들린다. 하지만 여기서 더이상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 이제 겨우 두 번째 앨범인데 스무 번째 앨범을 낸 노장처럼 보인다. 누구나 좋아할 것 같지만, 나에겐 매력없는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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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힘을 뺐네 혹은 살아 있네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이이언의 성향+특징은 이 어쿠스틱한 성향의 EP에서도 잘 드러난다. 기계음들을 다소 배제했음에도 여전히 계산적이고 정교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1집에 수록돼 있던 <자랑>은 새로운 색깔에도 특유의 음울함을 놓치지 않고, 다프트 펑크의 곡을 커버한 <Harder Better Faster Stronge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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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MUSIC] 오디션 스타의 유통기한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어쩌면 당연한 것임에도, 이제는 당연하지 않은 것이 돼버린 한장의 ‘앨범’이라는 개념을 다행스럽게 리오나 루이스는 아직 간직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그가 팝시장의 최전선에 서 있는 만큼 귀를 잡아끄는 싱글들을 여기저기서 수집해오긴 했지만, 이 앨범은 최소한의 일관된 색깔과 톤을 갖고 있다. 그런 흐름 안에 매혹적인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이다혜 │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