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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바람난 가족> 여주인공에 김혜수 캐스팅
글래머 스타 김혜수가 영화 <바람난 가족>(제작 명필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처녀들의 저녁식사>와 <눈물>에 이어 임상수 감독의 세번째 영화인 <바람난 가족>은 적당한 부와 교양을 갖춘 변호사 집안의 온 가족이 바람이 나면서 해체 위기로 치닫는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피를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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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철소에 영화보러 오세요’
문화인프라가 미비한 광양 지역주민을 위해 포스코가 추석 연휴기간에 제철소내 아트홀을 개방한다.포스코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근무해야하는 교대근무 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17~24일 광양제철소내 백운아트홀에서 코미디 가족영화 <워터보이스>를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다. 일본 영화인 <워터보이스>는 남자 고교생들이 수중발레(싱크로나이즈)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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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진모, “군 입대 앞둔 심정입니다”
10일 <방아쇠> 촬영현장인 사자평을 처음 둘러본 주진모씨는 자갈길을 내려오며 현장을 본 소감을 묻자 “군대 입대를 앞둔 기분”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 감독이 주씨의 염장을 지른다. “(염소 치는 막사에) 군불 때면 뜨뜻하고 아주 좋아. 장작 때서 큰 가마솥에 물 끓여서 아침에 세수도 하고.” “우리가 이제 그렇게 생활해야 하나요” “거, 군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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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단신]스탠리 큐브릭 초기작 상영 등
■시네마떼끄 떼아뜨르 추는 17∼18일 9월의 디브이디 기획 감독전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초기작 세 편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영광의 길>(1957), <킬러스 키스>(1955), <킬링>(1956) 등이다. (02)325-5574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3~27일 독립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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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봉준호, “<살인의 추억>은 말하자면 ‘농촌스릴러’라고 할까”
화성 연쇄살인사건 7번째 피해자 발생’과 ‘서울 올림픽 D-10일’. 이런 기사가 한 지면에 실리던 때가 있었다. 정권이 경찰 대부분을 시위진압 현장에 투입할 때, 같은 대한민국 하늘 아래서 화성주민들은 언제 자신이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절망하고 있었다.
“그런 신문을 보다보니 기분이 묘했다. 이게 부조리 아닌가.”
봉준호 감독은 말했다. 최근
글: 김영희 │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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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무사> 프랑스 개봉 1주만에 10만 관객
김성수 감독의 <무사>가 <사막의 공주>란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28일 파리 등 주요 도시 144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1주일만에 10만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보다 한 주 전에 프랑스에서 개봉한 홍콩 저우싱츠(주성치) 감독의 <소림축구>가 박스오피스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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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가인권위, 국내최초 인권영화 제작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12일 국내 최초로 인권영화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인권위는 ‘우리 사회 인권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중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며 ‘그동안 국내에서 인권을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된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인권영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광수, 박찬욱, 송해성, 여균동
200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