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채널인 MGM 영화채널이 NBC 방송의 법정드라마 <로 앤 오더>를 오는 25일부터 방영한다.
<로 앤 오더>는 미국에서 방영되던 97, 98년 에미상에서 최우수 드라마상, 촬영상 등을 수상하며 프라임타임 시청률 5위권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 뉴욕에서 촬영되는 <로 앤 오더> 시리즈는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들을 각색해 제작하는 다큐 드라마로 전반 30분에는 자유분방한 형사 레니와 보수적인 경관 에드워드가 사건을 맡아 범인을 추리해내는 과정을, 후반 30분은 법정에서의 판결 과정을 보여준다. 첫회의 부제는 <쓴 과일>. 이혼한 부모를 둔 딸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3월 개국한 MGM 영화 채널은 미 MGM사의 4천100여 편에 달하는 영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영화를 중심으로 미국 안방에서 인기를 모으는 TV드라마 등을 방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