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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펜의 위력!
지난해 11월5일 시작된 미국작가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 WGA)의 파업이 급기야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취소라는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찌푸린 하늘 아래, 로스앤젤레스는 피켓을 든 빨간 티셔츠의 파업 지지자들을 거리에서 간간이 마주칠 수 있는 것 외에는 조용해 보인다. 그러나 이 도시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
글: 황수진 │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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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이탈리아, 희망찬 새해 열다
이탈리아의 자국영화 흥행 열기는 올해에도 지속된다. 이런 예상을 가능케 하는 것은 1월 초 개봉한 크리스티나 코멘치니 감독의 <화이트 앤 블랙>(Bianco e Nero)과 <알레나토레 넬 팔로네2>(L’allenatore nel pallone2)가 흥행 순위 2위와 3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치네파네토
글: 김은정 │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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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몬트리올] 몬트리올이 추천하는 올해의 유망주
드디어 몬트리올에도 새해는 밝았다. 대부분의 영화 잡지에서 새해가 밝아오는 즈음에 하는 기획 중 하나가 지난해 가장 빛났던 영화인들 혹은 올해를 빛낼 영화인들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는 몬트리올에서도 마찬가지다. 많은 잡지와 일간지들이 각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예술가들의 리스트를 열심히 작성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인들의 이야기 역시 빠지지 않는다
글: 윤혜경 │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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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월마트, 애플에 두손 들다
1년여 전 영화 다운로드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던 미국 최대 규모의 체인매장 월마트가 두손을 완전히 털고 나와버렸다. 미국 최고 DVD 판매량을 자랑하는 월마트는 지난 12월21일 웹사이트에 서비스 중단을 알리는 글을 올렸고, 그 소식이 1주일 이상 지난 뒤에야 미디어에 알려진 것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월마트의 공식적인 입장은 ‘테크놀로지 파
글: 양지현 │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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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델리에 부는 남인도 바람
인도의 수도이자 북인도를 대표하는 도시 델리에서 남인도산 영화의 개봉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이 영화들은 델리에 거주하고 있는 200만명 이상의 남인도인들을 주요 관객층으로 하고 있는데 개봉 방식이 참으로 독특하다. 영화의 개봉은 극장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남인도 문화단체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남인도영화 중 특히 텔루구지역 영화의 활동이 가장 눈에 띈
글: 신민하 │
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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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유럽영화상은 20년째 자리찾기 중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유럽영화상이 이번 시상식을 통해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지난 12월1일, 어둡고 을씨년스런 베를린 동쪽 외진 트렙토우에서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2007년 유럽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잔 모로, 에마뉘엘 베아르, 줄리 델피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행사 진행은 매끄럽지 못하고 어색했으며
글: 한주연 │
200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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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두 나라, 두 문화, 두 인간 사이에서
지난 2006년에는 1886년 처음으로 이루어졌던 한·불수교 120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개최됐다. 프랑스의 한국 영화학도들이 ‘1886협회’를 조직하고 두 나라간의 문화 교류에 한몫하고자 시작했던 제1회 한불영화제도 그 같은 문화 행사의 일환이었다. 물론 올해도 한불영화제는 계속된다. 1886 협회의 운영진들은 올해 역시 어김없이 두 번
글: 최현정 │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