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영화배우 박신양, 백혜진씨와 결혼
영화배우 박신양(34)이 13일 오후 1시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3살 연하의 신부 백혜진(21)씨와 화촉을 밝혔다.
주례는 박신양의 동국대 연영과 재학시절 은사인 안민수 서울예대 교수, 사회는배우 정진영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전도연, 김혜수, 이미연, 정우성, 전지현, 최지우, 차태현, 조인성 등 많은 동료 연기자들과 영화 관계자 등
2002-10-14
-
[국내뉴스]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작에 <하얀방>
25일부터 7일간 열릴 제2회 광주국제영화제(GIFF 2002)의 개막작으로 임창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하얀방>이 선정됐다. 11월 6일 개봉 예정인 <하얀방>은 이은주와 정준호 주연의 미스터리 호러 영화로 인터넷 사이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살인극을 담고 있다. 폐막식은 조지 클루니가 은행털이범으로 등장하는 앤터니 루소 감독의
2002-10-14
-
[국내뉴스]
제 4회 ‘대학생 비디오 영상페스티벌’ 대상 발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고진)은 제 4회 대학생비디오영상페스티벌의 수상작을 발표했다.대상에는 다큐부문 <두꺼비강의 눈물> (전북대 영상사업단 송원근 외)과 비다큐부문 <유치원 가는 길>(부산 경상대학 이재영)이 선정돼,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다큐부문 최우수상은 <신의 승리>(동아방송대학
2002-10-12
-
[국내뉴스]
영상자료원, 임원식 감독 회고전 개최
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정홍택)은 21∼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임원식(林元植ㆍ67) 감독 회고전을 개최한다.황해도 평산 출신의 임원식 감독은 이른바 ‘신상옥 사단’이 배출한 영화계의 기둥 가운데 하나. 서라벌예대에서 연극활동을 주로 하다가 기독교방송 성우를 거쳐 59년 유진식 감독의 <불멸의 성좌>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2002-10-12
-
[국내뉴스]
한국제작 무성영화 <아리랑> 평양서 시사회
유현목 감독이 제작한 무성 변사영화 <아리랑> 시사회가 11일 평양 국제영화회관에서 열렸다. 평양방송은 12일 ‘영화는 1920년대에 창작되었던 영화 아리랑을 남조선의 영화 제작사가 그때 당시 영화처럼 무성변사영화로 재현한 것’이라며 ‘영화 시사회를 위해서 평양에 온 남조선 대표단이 여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북측에서 리종혁
2002-10-12
-
[국내뉴스]
장애인 영화관람 기법을 위한 세미나 열려
‘1.4분기 서울지역 관객 수는 950만 명이다. 이중 장애인은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는가?’ 11일 오후 2시 제3회 장애인영화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장애인 영화관람 기법을 위한 세미나가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렸다. ‘장애인들의 영화관람 시설 부족’은 지난 9월말 영화진흥위원회를 대상으로 열렸던 국회 문광위의 국정감사에서 다수의
2002-10-11
-
[국내뉴스]
고우영씨 “자, 보세요…‘내 자식’이 얼마나 찢겼었나”
만화가 고우영(63)씨는 지난 달 대장을 40㎝나 잘라냈다. 암 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요즘도 “패잔병을 소탕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줄어든 식욕과 어지럼증에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모처럼 그의 얼굴이 활짝 폈다. 오려지고, 지워지고, 뜯겨진 채 발간됐던 만화 <삼국지>(전 10권, 애니북스 펴냄)가 24년 만에 제모습을 되찾
200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