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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청춘을 향한 독설과 유머
“나의 부모님은 사랑이 많고 나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는 분들이다. 하지만 대학 시절부터 30대 초반까지의 결정적인 시기에는 내가 하는 거의 모든 중요한 결정에 반대하셨다. 내가 부모가 되어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어떤 부모도 자식이 실수하거나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하는 책이 차고 넘치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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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달걀 포르노
자고로 초밥을 잘하는지 보려면 그 집의 달걀말이를 먹어보면 된다고 배웠고, 호텔 조식의 하이라이트는 달걀을 어떤 방식으로 조리할 것이냐이며, 아빠가 싸준 도시락의 특징을 계란 프라이로 기억하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은 달걀 포르노 그 자체다. 요리를 사진이 아니라 큼직한 그림으로 실었는데, 에그 인 더 미들이나 워터크레스를 넣은 달걀 샐러드처럼 이름이 낯선
글: 씨네21 취재팀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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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낭만적 사랑과 섹스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21세기가 되어서도 여전히, 마흔이 가까워지는 시점에도 여전히, 그리고 또래 남자만큼(혹은 그보다 더)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도 여전히, 나는 백마탄 왕자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있을 리가 없다 하더라도 굳이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뭐래? 약간은 이상한 이야기처럼 들릴 것이다. <그레이
글: 이다혜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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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풍성한 창작의 경험
조각가이자 화가였던 자코메티의 마지막 뮤즈 까롤린이 회상하는 자코메티와의 날들. 미술평론가이자 에세이스트인 프랑크 모베르는 주관적으로, ‘그녀’의 눈으로 돌아본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 분량이 짧지만, 자코메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풍성한 창작의 경험을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에 충분하다. 마지막 대목에서 황량하고 쓸쓸한, 하지만 고독하지는 않은 최후의
글: 이다혜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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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외전
“겨울이 오고 있다.” 책으로만 선을 보였을 때는 판타지 소설 마니아가 아니면 알지도 못했던 이 문장이, 드라마화된 뒤 미드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 다가올 새 이야기를 상징하는 암호가 되었다. 새로 출간된 <세븐킹덤의 기사>는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외전. <왕좌의 게임> 시대로부터 100여년 전인 세븐 킹덤을 배경으
글: 이다혜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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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음악에 대해 나눈 이야기
작곡자이자 음악학자인 롤랑 마뉘엘과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이 3년간 매주 일요일 <라디오 프랑스>에서 음악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묶은 두권의 책. 나이팅게일이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저 소리는 음악일까, 음악은 무엇일까를 논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1권은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이라는 것, 인간을 기쁘게 하는 소리라는 것에 대한 ‘음악의 요소들’에 대
글: 이다혜 │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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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현대의 우울
경미한 우울증, 즉 우울감에 대해 지나친 경계를 할 필요가 없다는 조언을 담은 책 두권이 선을 보였다.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신 의학계의 야심과 제약업체의 잇속 챙기기가 합쳐져 정신장애가 과잉진단되고 과잉처방되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과거에는 각종 귀신들린 병들(종교의 힘을 빌려 쫓을 수 있다고 믿어 종교권력이 세속사회에서 강력한 힘을
글: 이다혜 │
20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