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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마침내라는 수식이 가장 잘어울리는 IMAX 개봉. 프레디의 야망에 온 몸이 흔들린다, <퀸 락 몬트리올>
퀸은 공연 실황을 만들 생각이 없었다. 조지 해리슨 공연 실황의 감독 솔 스위머가 프레디 머큐리에게 3층 높이의 아이맥스 스크린을 보여주면서 설득하기 전까지는. 1981년 몬트리올에서 이틀간 열린 퀸의 콘서트를 담은 <퀸 락 몬트리올>이 15년 만에 돌아왔다. 2024년 4K 화질로 리마스터링한 판본이다. 1.33:1 화면비로 촬영한 원본을
글: 김경수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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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아는 재미라서 재밌는 스테이섬 액션의 밀키트화, <쉘터>
제시(보디 레이 브레스낙)는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의 섬에 보급품을 전하고 돌아가던 중 폭풍우를 만난다. 함께 온 삼촌은 죽고 제시만 섬에 사는 의문의 남자(제이슨 스테이섬)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남자는 다친 제시에게 필요한 약을 구하러 육지로 갔다가 특수요원에게 추적당한다. 남자의 이름은 메이슨. MI6이 키운 인간 병기 블랙 카이트의 일원이다.
글: 김경수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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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픽션보다 더 픽션같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감싸안는 우정과 연대를 경험하고 싶다면, <주희에게>
장주희는 급작스러운 백혈병 투병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잠시 내려둔다. 그 꿈은 2019년 원주에서 부성필을 만나며 되살아난다. 4·3 사건 희생자의 아들인 부성필은 세월호 선체 기록단으로 활동했다. 이후 와상 장애인 선철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었다. 두 사람은 선철규의 마지막 버킷 리스트인 번지점프를 도우면서도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을 위한 투쟁을 이
글: 김경수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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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험지에 거름이 되다 보면 꽃 피울 날 오겠지, <빨간 나라를 보았니>
보수 텃밭인 경상북도를 배경으로 승산 없는 선거에 기꺼이 뛰어든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을 그린 다큐멘터리. 당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출마를 반복하는 이들의 행보는 결과보다 신념에 모든 것을 내건 결단처럼 보인다. <한국인의 밥상><인간극장>등 대한민국 대표 교양프로그램의 방송작가로 활동한 홍주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
글: 최선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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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강백호의 햇살, 송태섭의 드리블, 정대만의 야투율이 이곳에, <고트: 더 레전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소니픽처스애니메이션 신작 <고트: 더 레전드>는 거대 동물들의 압도적인 힘의 논리만이 살아남는 농구 리그에서 출발한다. 어려서부터 지역팀의 슈퍼스타 선수인 제트를 동경해온 윌은 언젠가 농구 경기장에 서는 꿈을 꾼다. 하지만 어른의 삶은 고달프다. 응원의 말을 전하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
글: 이자연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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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무관해 보이는 두 세계가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내 이름은>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국가 폭력이라는 역사적 비극과 그것이 남긴 개인의 현재를 함께 조명하는 작품.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염혜란)과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은 18살 아들 영옥(신우빈)의 궤적을 따라간다. 서로 다른 시간대의 사건이 펼쳐지지만 ‘이름’이라는 연결고리로 이어지며 폭력이 어떻게 반복되고 재생산되는지
글: 이유채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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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오디세이 21]
[21세기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가 건네받은 것 - 숏과 리버스숏이라는 문제
<씨네21> 창간 30주년 특별 연재 ‘시네마 오디세이: 21세기 영화란 무엇인가?’의 다섯 번째 키워드는 ‘전승된 몸짓들’이다. ‘20세기의 기억’, ‘인간의 조건’, ‘통과하는 공간’, ‘생태 변이’에 이어 21세기 영화가 20세기로부터 전승하거나 변주하거나, 혹은 새로이 만든 영화 속의 움직임들이 무엇인지 살피고자 한다. 첫 번째 연재는 김
글: 김병규 │
202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