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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다카시 구리바야시 개인전: INBETWEEN>
<다카시 구리바야시 개인전: INBETWEEN>
8월5일부터 10월16일까지 / 비욘드 뮤지엄 / 02-577-6688
미국인에게 9·11이 그렇듯, 일본인에게는 3·11 대지진이 변화의 중요한 분기점이 된 듯하다. 일본의 설치미술작가 다카시 구리바야시가 말한다. 내 작품 인생에는 “3·11 이전과 이후의 작품이 존재할 것”이라고. 3
글: 장영엽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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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靑-Beyond the Blue>
<靑-Beyond the Blue> / 7월8일~8월7일 / 갤러리현대 신관 / 02-2287-3500
장마 덕분에 아직까지 더위 걱정은 면하고 있지만, 곧 선풍기와 생수병을 끼고 살아야 할 날씨가 찾아오리란 걸 안다. <靑-Beyond the Blue>는 ‘청’(靑)색을 지니고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체감온도 대신 시각온도라도
글: 장영엽 │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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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탁기형 개인전: 사색(寫索)하다> / <김기수 개인전: Encounter of Ideal and Real>
<탁기형 개인전: 사색(寫索)하다>
6월28일까지 / 공간 루 정동 갤러리 / 02-765-1883
사진기자처럼 삶의 결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이는 없을 거다. <한겨레>의 선임기자 탁기형은 20여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그런 일을 해왔다. 대통령의 전용기에서 한국의 강산을 바라봤고, 민주화 현장에서 사람들과 살을 맞댔으며, 올림픽
글: 장영엽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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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아트인서울] <공,공의 방>(工, 共의 房), <문래동네, 씨네문>
<공, 공의 방>(工, 共의 房) / 6월22~28일 / 서교예술실험센터 / 02-333-0246
만들 공, 함께 공. <공, 공의 방>은 신당 지하상가의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점포였던 ‘빈 공’방에 작업실을 꾸린 예술가 30여명의 전시다. 참여 작가들은 자신들의 공방이 횟집, 이불집, 뜨개방, 수선집 근처에 위치했다는 점을 작품의
글: 장영엽 │
글: 심은하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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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이것이 지구의 미래?
6월2일~8월10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02-580-1300
말로 자주 듣는 것보다 한번 눈으로 볼 때 오는 강력한 문화적 충격이 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며 제주도에서 단식 투쟁 중인 양윤모 영화평론가를 만나고 오는 길에 그런 감정을 느꼈다. 양윤모 평론가가 입원한 병실에는 강정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이 한쪽 벽을 가득
글: 장영엽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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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미국미술의 현주소
<이것이 미국미술이다: 휘트니 미술관전> / 6월11일~9월25일 / 덕수궁미술관 / 02-2188-6000
뉴욕에 짧게 체류할 일이 있었다. 미술관 두곳 정도를 둘러볼 시간밖에 안됐는데,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이 휘트니 미술관이었다(이후엔 MoMA에 들렀다). 당시 미국 최대 규모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과감하게 포기한 까닭은
글: 장영엽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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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아트인서울] 도시, 상상의 날개 달다
<이 도시의 사회학적 상상력>
6월8일까지(10시~18시) / 금천예술공장 전시실 P.S. 333 및 창고동 외 / 02-807-4800
만약 당신이 발붙이고 사는 이 도시에 사회학적 상상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주문받는다면 어떤 시도를 하겠는가. 서울문화재단 서울시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 2기 입주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엿보자. 먼저 프랑스 출신 줄리
글: 이주현 │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