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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한국 액션영화의 오늘
장르로서 액션영화란 구분은 애매한 면이 있다. 모션픽처라는 말처럼 영화는 본질적으로 움직임을 담는 매체이기에 액션없는 영화를 찾기가 오히려 힘들다. 서부극, 갱스터, 쿵후영화, 무협영화, 전쟁영화 등 액션영화의 범주에 들어가는 장르가 광범위한 것도 그래서다. 편의적으로 생각하면 액션장면이 다수 포함된 영화를 액션영화라 부를 텐데 장르 융합이 일반화된 요즘엔
글: 남동철 │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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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과 YTN 노조, 힘내라! 나는 어쩌다 기자가 됐을까? 영화잡지 기자인 만큼 영화에 관한 글을 읽다가 이런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분명하지만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선망도 어느 정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기자 지망생의 숫자가 줄었다지만 언론고시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기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다. 언론업계 종사자끼린 3D직종이라 자조해도 일반적으론 많은 사람들이 한 글: 남동철 │ 2008-07-25 -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여름휴가는 어떻게?
불볕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돌아왔다. 만나는 사람마다 휴가는 언제 가냐는 인사를 던지게 되고 평소에 거들떠보지 않던 환율에 눈길이 오래 머무는 계절이다. <씨네21> 기자들도 기사 쓰는 틈틈이 휴가 계획을 짜느라 웹서핑이 한창이다(눈길을 피해도 그러고 있는 거 편집장은 보고 있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예년에 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기 쉽지 않지만 1
글: 남동철 │
20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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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세르지오 레오네
주말이면 TV에서 무슨 영화를 하나 가슴 졸이며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다. <주말의 명화> <명화극장> <토요명화> 등이 인기를 끌던 TV영화의 전성기는 서부영화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인디언을 물리치는 기병대의 활약과 홀로 악당에 맞서는 보안관의 모습에 환호했던 유년기에 어딘가 미심쩍은 웨스턴과 만났다. 스파게티 웨스턴 혹은
글: 남동철 │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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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2008 놀이문화
요즘 축구팬의 즐거움은 유로2008 시청이다. 월드컵에 버금가는 대회라 여러 가지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가 이탈리아에 진 다음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한 말이 걸작이다. “이번 패배로 사임할 생각이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프랑스팀 감독 레이몽 도메네크는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나는 한 가지 프로젝트만 갖고 있다. 그것은 결혼하는 것이다. 인생에
글: 남동철 │
200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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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슈퍼히어로의 시대
현대영화에서 가장 미국적인 장르는 슈퍼히어로 영화일 것이다. 그것은 30년부터 50년대까지 가장 미국적인 장르영화가 서부극이었던 것과 같은 의미다. 훗날 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 웨스턴을 만들고 한국에서 만주 웨스턴을 만들었지만 서부는 본디 미국영화의 무대였다. 서부개척시대를 거치지 않은 국가에서 서부극을 만드는 일은 예외적으로만 가능했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
글: 남동철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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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헐크와 우리
아마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일 것이다. <인크레더블 헐크>의 원전을 따지고 들면 19세기 영국 작가 스티븐슨의 소설이 떠오른다. 점잖은 지킬 박사가 약을 먹으면 선악판단의 잣대를 상실한 채 파괴 욕구에 불타오르는 살인마 하이드씨가 되는 이야기. <인크레더블 헐크>의 브루스 배너는 자의가 아니라 실험의 실패로 인해 헐크가 됐
글: 남동철 │
200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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