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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제 소식]
K양의 커밍아웃, 그리고 <드랙퀸 가무단>
해영해준의 뒤집어보기 엎어보기 - <드랙퀸 가무단> Splendid Float편의상 K라고 하자. 방콕 여행 마지막날, 나는 일행들과 함께 한국인이 운영하는 드랙퀸 클럽에 들렀다. 작고 허름한 클럽에 내가 막 들어섰을 땐 쇼가 시작되려던 찰나였다. 도저히 무대 쪽으로 비집고 들어설 수 없었던 나는 뒤쪽에 자리를 잡았다. 무대 위에는 커다란 꿩털을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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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제 소식]
부산 관객들은 올빼미족!
심야상영 영화들은 100% 매표율 자랑, 그밖의 매표 현황개막한 지 5일이 지난 11일 밤 10시까지의 매표 상황 중간 집계 결과, 심야상영이 가장 인기를 끈 부문으로 떠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어 4회에 걸쳐 실시된 심야상영의 총 매표율은 100%였으며, 개막작 과 애니아시아가 98%, 96.5%의 매표율로 그 뒤를 따랐다. 상영작 수가 적을수록 매표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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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제 소식]
두 거장의 오픈 토크 등 단신 모음
허우 샤오시엔-테오 앙겔로풀로스 오픈토크12일 오후 5시, 파라다이스 야외 가든에서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과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오픈토크가 있었다. 영화평론가 정성일 씨가 사회를 맡은 오픈 토크는 ‘현대 영화’를 화두로 진행되었다. ‘영화의 죽음’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오는 오늘의 영화 현실에 대해 앙겔로풀로스 감독은 “젊은 영화와 정치적 영화가 많았던
200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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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제 소식]
아시아 다큐멘터리 교류 방안 세미나 (+영문)
"교류만이 다큐멘터리의 살길"아시아 다큐인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각국의 다큐멘터리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12일 오후 4시30분 메가박스 10관에서 열린 '아시아 다큐멘터리 교류방안 세미나'는 관객과 만날 기회를 봉쇄당한 다큐멘터리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이 모아졌다. 홍효숙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독립영화
200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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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터뷰]
<천 개의 고원> 들고 PPP 찾은 장선우 감독(+영문)
"다 잘 살아보자는 웰빙 영화라니까"<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 이후 장선우 감독은 영화를 그만 두겠다는 생각을 수백번 했다. 흥행 참패와 평단의 외면 때문은 아니었다. “10년을 돌아보니 하고 싶은 영화 많이 했구나, 이제 그만 해도 되겠구나 싶었거든.” 그냥 빈둥댈까, 귀농할까, 그것도 아니면 입산할까. 행로를 찾아 헤매고 있었던 장
200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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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제 소식]
K양의 커밍아웃과 <드랙퀸 가무단>
해영해준의 뒤집어보기 엎어보기- <드랙퀸 가무단> Splendid Float 대영2, 대만, 감독 제로 추편의상 K라고 하자. 방콕 여행 마지막날, 나는 일행들과 함께 한국인이 운영하는 드랙퀸 클럽에 들렀다. 작고 허름한 클럽에 내가 막 들어섰을 땐 쇼가 시작되려던 찰나였다. 도저히 무대 쪽으로 비집고 들어설 수 없었던 나는 뒤쪽에 자리를 잡았다
200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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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제 소식]
모건 스펄록 감독의 <슈퍼 사이즈 미> 제작 비화
'맨몸'으로 맥도널드를 꺼꾸러뜨리기까지극장 안에 불이 꺼진다. 스크린에 빛이 투사되고, 홍보물 상영이 끝나면 영화가 시작된다. 객석에서는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한창 들린다. 팝콘을 으스럭거리며 씹는 소리, 츠읍 하며 스트로우를 통해 콜라를 마시는 소리. 20분 뒤. 극장 안에서 팝콘 먹는 소리나 콜라 마시는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사람들의 식욕을 똑
2004-10-12